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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화(분노)'를 관리법 - 공병호 연구소 - 불쑥 불쑥 화를 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을 두고 '공격형 분노 표출' 유형이라고 부릅니다. '꽁'하고 혼자서 오래 오래 속에 두고 부글거리는 분들은 '수동형 분노 표출'유형입니다. 분노를 아주 잘 다루는 분들은 흔히 '자기표현형 분노 표출' 유형이라 불립니다. 아무튼 '화'를 잘 다루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공격형의 경우 원치 않는 일에 부닥치면 '왜'라는 단어를 사용하곤 한다. '왜 그랬어? 왜? 왜?' '왜 일이 이렇게 된 거야?' '왜 저 사람은 나를 이런 식으로 대하지?' 하지만 '왜'라는 단어는 원망의 표현이요, 책임을 추궁하는 말로서 자신이나 타인의 화를 돋우고 일을 더 꼬이게 만들 뿐이다. 2. '왜'라는 단어보다는 '어떻게'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화난 감정을 가라.. 더보기
군중심리를 읽는 법 - 공병호 연구소 -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이나 행동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심리학자들이 제시하는 연구 결과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대표성 효과(representativeness effect): 사람들은 자기 눈에 보이는 동향이 계속될 것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2. 허구적 일치성 효과(false consensus effect):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자신과 같은 태도를 가진 사람들이 실제로 많다고 생각한다. 3. 후회 이론(regret theory): 사람들은 자신이 실수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주는 행동을 피한다. 4. 닻내림/프레이밍 효과(anchoring/framing): 사람들의 결정은 정답인 듯한 의견을 제공받으면 그것에 영향을 받는다. 5. 동화오류(assimilation error): 사.. 더보기
우리는 크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 행복한 경영이야기 - 우리는 크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큰 문제가 항상 큰 진보를 가져오지는 않지만 작은 문제는 절대 큰 진보를 가져오지 않는다. 노벨상을 수상한 동물학자인 피터 메더워(Peter Medawar)는 “단조롭고 시시한 문제는 단조롭고 시시한 결과를 가져온다”고 말했다. 그래서 우리는 크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 게리 하멜, ‘경영의 미래’에서 사람들은 보통 작은 문제는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반면, 과거 방식으로는 안된다고 생각할 때 과거를 버릴 용기가 생기고, 새로운 독창성을 발휘하게 됩니다. 따라서 거대한 변화는 항상 위기에 의해 촉발됩니다. 큰 문제는 그만큼 우리에게 큰 축복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더보기
어린 히데요시를 도와준 것, 자조(自助)와 도전 - 예병일의 경제노트 - 어린 히데요시를 도와준 것, 자조(自助)와 도전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9.04.06) 어린 히데요시가 무거운 수레를 끌고 가는데 눈앞에 경사가 심한 오르막길이 나타났다. 히데요시는 혼자서 그 길을 오르기는 힘들겠다고 생각하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러나 다들 바쁘다며 아무도 도와주려고 하지 않았다. 히데요시는 '세상은 참 냉정하구나' 하고 느꼈다. 그러고는 "할 수 없지. 나 혼자 올라가는 수밖에"하고 중얼거리며 혼자서 언덕길을 오르기 시작했다. 그런데 어린 히데요시가 땀을 뻘뻘 흘리며 수레와 씨름하는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하나둘씩 몰려들기 시작했다. "꼬마야, 힘내렴. 내가 뒤에서 밀어주마" 하며 너도나도 힘을 보태준 덕분에 히데요시는 무사히 언덕길을 오를 수 있었다. (88p) 와타.. 더보기
실수나 실패에 주눅들지말고, 만회할 생산적인 뭔가를 해라 - 예병일의 경제노트 - 실수나 실패에 주눅들지말고, 만회할 생산적인 뭔가를 해라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9.04.16) "이것이 바로 여러분이 실수를 저지른 뒤에 해야 할 행동이다. 여러분은 자신의 실수에 대해 생각할 필요가 없다. 그 실수를 만회할 생산적인 뭔가를 해라." 콜리는 이렇게 회상한다. "그게 빌 윌시 감독님이었어요. 그는 그날 실패를 바라보는 내 시각을 변화시켰죠." (69p) 마이클 에브라소프 지음, 김정미 옮김 '용감한 항해 - 조직 용병술의 교본이 된 벤폴드 호의' 중에서 (흐름출판) 누구든 실수나 실패를 하게됩니다. 중요한 것은 그 이후의 모습과 행동이지요. 실수나 실패를 떠올리고 여기에 압도되어 있어서는 안됩니다. 대신 더 이상 실수를 생각하지 않고 그 실수를 만회할 생산적인 무언가를 하는 것이 중요.. 더보기
바로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하라 - 행복한 경영이야기 - 바로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하라 사람은 동시에 두 마리의 말을 탈 수 없으므로 이쪽 말을 타기로 결정했으면 반드시 다른 한쪽의 말을 버려야 한다. 똑똑한 사람은 무엇을 하기로 결정하면 다른 일에 에너지를 분산시키지 않고 그 일에만 매진해서 좋은 결실을 맺는다. - 판구조론으로 유명한 독일 기상학자, 알프레드 베게너 집중력은 성공의 배후에 있는 이름 없는 영웅으로서 모든 성공 인사들에게서 공통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특징입니다. 성공을 위해선 집중력의 70%를 자신의 장점을 더 개발하는데, 25%를 새로운 것을 배우는데, 집중력의 5%를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는데 할애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35세 전에 꼭 해야 할 33가지’에서 인용) 더보기
네 안의 거인을 깨워라 - 고도원의 아침편지 - 네 안의 거인을 깨워라 운명을 결정짓는 것은 환경이 결코 아니다. 운명은 인생에서 벌어지는 사건에 달린 것도 아니고, 그 사건을 어떻게 해석하는가에 달린 것이다. - 앤서니 라빈스의《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중에서 - * 운명을 말할 것 없습니다. 환경을 탓할 필요도 전혀 없습니다. 아직도 잠든 채 미적거리는 자기 자신을 탓해야 합니다. 인생의 여명기인 청년시절을 허송세월하면 만회할 시간이 없습니다. 더보기
경청과 질문,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의 길 - 예병일의 경제노트 - 경청과 질문,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의 길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9.04.03) 다우케미컬의 마이크 파커 회장은 이렇게 말한다. "불량한 리더십은 대개 질문을 기피하거나 아예 질문할 생각이 없기 때문에 나타난다. 나보다 IQ가 훨씬 좋은 인재이지만 실패한 리더들을 수두룩하게 봤다. 뛰어난 전달력과 지식이 있어도 질문이 서툴다. 그래서 상층부에서 돌아가는 일에 대해선 모르는 게 없지만 하층부에서 일어나는 일은 종잡을 수가 없다. 멍청한 질문이라도 하지 않을까 때때로 조심하지만, 멍청한 질문이 대화의 물꼬를 트는 열쇠가 된다는 위력적인 사실을 모른다." (32p) 마이클 J. 마쿼트 지음, 최요한 옮김, 유순신 감수 '질문 리더십 - 단순한 질문이 혁신의 시작' 중에서 (흐름출판) 얼마전 한 모임에서 이.. 더보기
일은 민첩하게 말은 신중하게(敏於事而愼於言) - 예병일의 경제노트 - 일은 민첩하게 말은 신중하게(敏於事而愼於言)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9.04.02)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먹는 데 있어 배부름만을 추구하지 아니하고, 사는 데 있어 편안함만을 추구하지 아니한다. 일에는 민첩하고 말에는 신중하며 올바른 도를 가진 이를 따라 바르게 행동한다면, 학문을 좋아하는 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115p) 민경조 지음 '논어 경영학 - 우리 시대 최고의 고전에서 찾은 천하경영의 지혜' 중에서 (청림출판) 누구에게나 말하는 것는 쉽습니다. 반대로 행동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말이 앞서는 이들이 많고, 정작 일에 민첩한 이들은 많지 않을 것이겠지요. 하지만 어느 조직이건 일은 민첩하게 처리하면서 말은 신중하게하는 그런 사람이 결국 인정을 받습니다. 민어사이신.. 더보기
항상 배우는 사람'과 월마트의 샘 월튼 - 예병일의 경제노트 - '항상 배우는 사람'과 월마트의 샘 월튼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9.03.30) 1967년 나는 할인판매업협회 부회장으로서 뉴욕의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었다. 비서가 우리 단체에 가입하고 싶어 하는 어떤 사람이 현관 앞에 와 있다고 알려 주었다. 나는 그에게 10분을 내주겠노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을 아칸소에서 온 샘 월튼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머리를 한쪽으로 기울이고 이마에 살짝 주름을 잡은 채 나를 쳐다보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정보를 뽑아내려고 했다. 그는 메모를 하면서 계속 질문을 했다. 2시간 30분 후 그는 떠났고 나는 완전히 기진맥진해 있었다. 방금 내가 누구를 만난 건지 알 수 없었지만, 그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듣게 되리라는 것만은 확신할 수 있었다. (커트 버나드) (136p)..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