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2월31일] 2003년은 2003년은 참으로... 나에게 많은 사건들이 있었던 해인것 같다... 일단. 제대를 하고 복학을 하면서.... 익숙해지는 사회의 분위기... 그리고 카페 활동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좋은 사람들을 알게 된것.... 그중에서도 울 패밀리들을 만난것.. 그리고 군에서 생각했던걸 사회에서 다시 한번 검증해본것들.... 나에게는 2003년은... 뭐랄까? 인생의 전환점이라고 할까? 이제 얼마 안 있으면.. .2004년이다... 2004년에는 본격적인.. 프로젝트를 시작해야겠다... 넘 미루고 미루었다.... 이제는 2003년의 본보기를 삼아서... 이제는 할수 있을 것 같다... 사람이 생각이 많아지면 소심해 진다구 했던가... 이제 초심으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 해보아야 겠다... 이제 기환이.. 더보기 [2003]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 (Do You Like Spring Bear) 1. 줄거리 할인매장에서 일하는 발랄한 이십대 여자 현채. 그녀가 시무룩하다. 만나는 남자마다 족족 채이기 때문. 심지어 그녀를 좋아한다며 쫓아다녔던 남자들도 막상 그녀와 데이트를 하게 되면 떠나버린다. '나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 걸까?' 그러나 멋진 사랑을 만날 거라는 희망을 아직 접지 않는다. 그런 그녀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친구 동하. 사실 유치원 때부터 현채만을 바라봤지만 아직 고백은 자신의 꿈인 지하철 기사가 된 후로 미뤄두었다. 그러나 동하가 현채에게 고백하기 위해 '지하철 가족 정액권'을 준비하는 순간, 그녀는 도서관에서 운명적 사랑과 마주치는데. "이것은 당신을 향한 내 사랑의 시작입니다. 당신은 겨울잠에서 깨어난 귀여운 곰같이 사랑스럽답니다. 다음엔 이 책을 빌려보세요." 현채가 빌.. 더보기 이전 1 ··· 383 384 385 386 387 388 389 ··· 39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