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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묵상

명랑함에 대하여 - 플러스 묵상 - 명랑함에 대하여 젊은이들에게 내세울 수 있는 가장 귀중하고 가장 전염성이 강한 모범중의 하나는 바로 명랑하게 일하는 자세이다. 명랑함은 우리의 마음에 불행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힘을 불어 넣는다. 그 앞에서 망령은 달아나고 그 어떤 난관도 절망을 유도 할 수 없다. 왜냐하면 명랑함은 희망을 품고 고난을 이겨내게 하며 낙천적인 기질을 만들어 성공의 길로 이끌어 가기 때문이다. 열정을 가진 영혼은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명랑하게 일하며 남들도 열심히 일을 하도록 고무한다 * [자조론] 중에서 더보기
멈춰 서서 생각하라 - 플러스 묵상 - 멈춰 서서 생각하라 우리는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상황에 휩쓸려 다니지 말고 일단 멈춰 서서 생각을 해야 한다. 벡위스가 말한 세 문장을 떠올려 보자.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상황이 우리를 지배하거나, 우리가 상황을 지배하거나 둘 중 하나이다. 그리고 좋은 것만 받아들이고(그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좋은 것을 찾아보자) 나머지는 놓아 버리자. 빅터 프랭클은 '인간이 가진 최고의, 그리고 최후의 자유는 선택할 수 있는 자유이다."라고 말했다. 즉,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면만 보도록 선택할 수 있다. 우리는 우리 삶에서 나쁜 면만 볼 수도 있는 반면, 좋은 면만 볼 수도 있다. 이따금씩 비극이 우리 마음을 옥죄어서 이를 도저히 떨쳐 버리지 못할 때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반드시 그걸 흘려버려야 한다. 우리.. 더보기
1년 동안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다 - 플러스 묵상 - 1년 동안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다 뷔페에서 살아남는 비결은 오직 하나, 적게 먹는 것이다. 앞으로의 인생을 잘 보낼 수 있는 비결도 이와 같다. 더 적은 일을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전략적인 자세로 해야 할 일들을 고르고, 나머지 것들에 대해서는 힘겨운 결정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주저하다가는 평생 중요한 것에 몰입하지 못하는 비생산적인 삶을 살게 된다. 1년간 몰입할 주제를 정하는 것은 충만한 일상을 사는 '18분 리추얼'의 기반을 다지는 작업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1년 내내 한 가지에만 몰두할 수는 없는 노릇, 우리는 과연 몇 가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을까? 숱한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나는 5가지가 가장 적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나는 해마다 5가지에 중점을 .. 더보기
목표를 이룬 장면을 떠올려라 - 플러스 묵상 - 목표를 이룬 장면을 떠올려라 정상에 오르기 위해 헉헉대며 한 걸음씩 옮길 때, 정상 등정을 마치고 내려오는 사람을 보면 부럽기 그지없다. 그러고는 뭔가 정확한 정보를 캐내고야 말겠다는 심정으로 묻는다. "정상까지 얼마나 남았어요?" 돌아오는 대답은 한결같다. "얼마 안 남았어요. 조금만 더 가면 되어요." 정말 정상까지 얼마 안 남은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선의의 거짓말이라고 보면 된다. 목표로 한 지점이 얼마 안 남았다고 생각해야 힘이 난다는 것을 알고 하는 배려다. 정상이 얼마 안 남았다고 생각한 순간, 얼른 올라가서 땀을 식히고 배낭에 들어 있는 김밥을 먹으며 쉬는 장면이 눈앞에 그려진다. 이 생각만으로도 후들거리는 다리에 힘이 팍 들어간다. 마찬가지로 힘들고 지쳐 더 이상 아무 생각도 나지 않을 때.. 더보기
새로운 정답을 만들라 - 플러스 묵상 - 새로운 정답을 만들라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팀 오클랜드 에슬레틱스는 1990년대 후반 최악의 부진을 거듭하고 있었다. 팀 성적은 최하위권이었고, 좋은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영입 자금은 커녕 팀의 재정 상태도 좋지 않았다. 새로 취임한 단장 빌리 빈은 이런 열악한 상황에서 새로운 선수를 데려오거나 트레이드하여 팀을 새롭게 꾸려야 했다. 그는 그렇게 하기 위해서 자신이 새로운 정답을 만들기로 했다. 그는 선수를 평가하는 일반적인 방식에 의문을 던졌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진리 중 몇 가지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일반적으로 타자를 평가할 때 사람들은 홈런, 타율, 타점, 도루 등의 요소로 평가한다. 하지만 그는 새로운 평가 방법을 썼다. 그는 출루율, 장타율, 사사구 비율.. 더보기
습관 - 플러스 묵상 - 습관 우리의 품성은 근본적으로 습관의 복합체이다. “우리가 생각의 씨앗을 뿌리면 행동의 열매를 얻게 되고, 행동의 씨앗을 뿌리면 습관의 열매를 얻는다. 습관의 씨앗은 성품을 얻게 하고, 성품 은 우리의 운명을 결정짓는다.”라는 격언이 있다. 이처럼 습관이란 우리 인생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요소이 다. 왜냐하면 습관이야말로 일관성 있게 주로 무의식적인 유형으로 날마다 끊임없이 우리의 품성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우리가 효과적이고 성공적인 인생을 영위할 수 있느냐 없느냐를 결정짓기 때문이다. 위대한 교육자 호레이스 만은 “습관은 밧줄과 같은 것이다. 우리는 습관이란 밧줄을 매일 짜고 있다. 이렇게 짜여진 습관은 절대로 파손되지 않는다.”라고 했다. 나는 그가 말한 마지막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더보기
갭 이어(Gap Year) - 플러스 묵상 - 갭 이어(Gap Year) 얼마 전 신문에서 '갭 이어(Gap Year)'에 대한 칼럼을 읽은 적이 있다. '갭 이어(Gap Year)'란 문자 그대로 인생에 어떤 빈 공간(gap)을 만드는 것으로써, 고등학교 졸업과 대학 입학 사이에 1년의 간격을 두고 다른 일을 해보는 것을 말한다. 길고 긴 초·중·고등학교 시절을 마감하고 대학이라는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기 전에 '외도'를 하는 10대들의 안식년이 바로 '갭 이어'이다. "일단 대학 문을 들어서면 다른 생각을 하기 어려울 테니 그전에 더 넓은 세상을 보고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싶다"는 것이 그 핵심 취지다. 미국의 대학들도 일단 합격한 학생들이 입학을 1년 연기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하버드 대학의 경우는 지적, 정서적.. 더보기
분석하며 읽어라 - 플러스 묵상 - 분석하며 읽어라 변화와 영적 성숙을 위한 책 읽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한 권의 책을 완전히 소화하듯 읽는 것이다. 이것은 분석적 읽기를 통해 한권을 완전히 독파하라는 말이다. 인격 성숙을 위한 목적이라면 절대로 빨리 읽어서는 안 된다. 책 한 장 한 장에서 말하고 있는 저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동시에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읽어야 한다. 저자의 지혜를 깊이 사모하게 되면 자신의 사상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 그리고 실천적인 적용을 해야 한다. 이런 독서법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대학자들도 같은 주장을 했다. 아홉 번이나 과거에 장원으로 급제한 조선의 석학 율곡 이이는 '격몽요결'의 제4장 '독서장'에서 독서 방법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책을 읽을 때는 반드시 한 가지 책을 습득하여 그 뜻.. 더보기
가까운 미래를 보여주어라 - 플러스 묵상 - 가까운 미래를 보여주어라 악보를 보면서 악기를 연주할 때 연주자는 지금 울리고 있는 가락의 음표를 보고 있는 게 아니다. 그보다는 두세 소절, 아니 좀더 앞 소절을 보면서 악기를 연주한다. 코칭도 마찬가지다. 곧 일어날 미래의 일에 대해 코칭을 해야 한다. 그 방법은 간단하다. "시선을 미래로 향하라!" 이때 상사가 일방적으로 자신과 회사가 그린 미래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은 좋지 않다. 회사나 부서의 비전이라고 해서 부하 직원 개개인이 그 비전을 향해 몰입할 거라고는 기대하지 마라. 비전은 마주 앉아 있는 두 사람 사이에 있는 것이 아니다. 비전은 두 사람이 나란히 앉았을 때 부하직원이 그리는 그림을 함께 바라보는 데서 발견할 수 있다. 부하직원의 그림을 바라보며 상사는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오늘은.. 더보기
조직의 창의성 - 플러스 묵상 - 조직의 창의성 조직의 시각에서 보자면, 구성원이 다양성을 갖춘다면 조직의 창의성이 커진다. 이를테면 휴대전화를 만드는 회사에는 전자공학을 전공한 사람들만 모여 있으면 된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정말 그랬다가는 창의성이 전혀 없는, 정말 재미없는 휴대전화만 만들게 될 것이다. 생산 기술을 잘 알고 있는 사람뿐 아니라, 사람들의 심리를 잘 읽어내는 사람,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깊은 사람, 나이트 클럽에 자주 다녀서 노는 것에 익숙한 사람 등 다양한 경험을 한 사람들이 모여야 새롭고 창의적인 휴대전화를 만들 수 있다. 창의성 있는 조직에는 대개 다양한 환경에서 다양한 경험을 한 사람들이 모여 있다. 전자회사에 럭비 선수 출신이 있기도 하고, 건설회사에 심리학 박사 출신이 있기도 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