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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연구소

360도 리더가 되는 법 -공병호연구소- 조직의 어느 위치에 있든지 간에 나름의 영향력을 행사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사람은 '360도 리더'가 될 수 있다. 윗사람은 물론 대등한 직급의 동료, 아랫사람, 이 모두에게 리더십을 발휘하는 법을 터득하는데 성공한 사람이다. 말하자면 자신을 중심으로 조직의 위, 아래, 수평 즉, 모든 방법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방법을 터특한 사람들이 '360도 리더'이다. 리더십의 대가 답게 존 맥스웰의 멋진 개념과 실천법에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1. 360도 리더는 힘든 일을 맡는다. "일터에서든 삶에서든 끊임없이 문제가 발생한다. 사람들은 문제를 싫어하고 금세 진저리를 친다. 그리고 거기서 빠져나올 수만 있다면 뭐든 한다. 이 때문에 문제해결능력이 있으면 리더십을 가지고 남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문제를 직.. 더보기
살 수 있는 것 vs 없는 것 -공병호연구소- 간단하고 평범한 내용이지만, 주의깊게 들어둘 만한 이야기를 보내드립니다.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가에 대한 부분적인 답이기도 합니다.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 버렸습니다. 건강 주의하시길... 내가 20대에 사무직으로 일하고 있을 때 화교 부호에게 "당신 같은 부자들의 생활은 어떻습니까? 나는 한번이라도 좋으니까 돈 걱정없는 생활을 해보고 싶습니다"라고 말하자 그는 내게 이렇게 대답했다. "예금통장의 잔고에 있는 O의 수가 다를 뿐이지 인생은 마찬가지야. 배우자나 아이들 일로 고민하고, 돈이나 건강 문제 같은 것을 안고 있지. 돈은 몇몇 문제를 해결해 줄 뿐이지. 돈으로 행복을 살 순 없어." 젊은 저는 "그래도 역시 돈으로 행복도 살 수 있지 않나요?"라고 묻자 그는 다음과 같은 중국의 속담을 알려주었다.. 더보기
효과적으로 피드백을 주는 법 -공병호 연구소- 누구든 경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직장생활을 더 재미있게 하기 위해, 성공하기 위해,동료의 직장 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해 피드백이 필요하다. 효과적인 피드백에 대해서 세스 고딘의 조언을 들어보자. 첫째 원칙: 아무도 당신의 의견에 신경 쓰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다. 여러분이 상대방에게 주어야 하는 것은 의견이 아니라 분석이다. "나라면 그 상자를 고르지 않았을 거야"라고 말하는 건 전혀 도움이 안 된다. 대신 이렇게 말한다면 당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지난 번에 주로 샀던 3가지 물건은 모두 30달러 미만이었어. 당신이 이 박스를 31달러에 산 데 무슨 이유가 있나?" 또는 "작년에 이 시장을 분석해 보니 우리 회사가 경쟁할 여지가 없더군. 이 스프레드시트 좀 보지 그래"라든가 "이 폰트.. 더보기
혼란 속에 숨겨진 경영의 질서 - 공병호연구소- 극심한 인터넷 업체들의 부침을 지켜보면서 'Good to Great'의 저자인 짐 콜린스는 '혼란 속에 숨겨진 5가지의 질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경험에서 살아남은 인생경영과 기업경영의 특성의 무엇인지에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런 특성들은 나에게 혹은 내가 몸담고 있는 조직에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를 새겨보시기 바랍니다. 전제1: 일은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 아니다. 일은 목적 그 자체다. 열정적으로 몰두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일이 즐겁고 그 일을 통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을 것이다. 그럼으로써 궁극적으로 일 자체가 안식처가 되고 의미를 갖게 될 것이다. 전제2: 만약 당신의 절대적인 기준이 오로지 돈이라면 당신은 지금 승산없은 게임을 하고 있는 것이다. 돈을 버는 방법에.. 더보기
효율적으로 일하는 7가지 기술 -공병호연구소- 타인의 방법을 통해서 자신의 일하는 습관을 생각해 보고, '어디 고칠 것이 없을까?'라는 질문을 던져보고, 답을 찾는 일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효율, 효율!' 외치면서 일한다. 꼭 그렇게 일을 할 필요가 있을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효율'을 최우선 사항으로 삼기만 해도 업무 효율은 80퍼센트나 향상될 수 있다. 모든 일을 '효율적인가, 비효율적인가'하는 시각으로 보게 되면 자동적으로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낭비를 발견할 수 있다. '이 작업이 정말 필요할까?' '보다 솜씨 좋게 해치울 방법은 없을까?" 하고 머리를 굴려보라. 그런 의식이 낭비를 알아차리게 해 준다. 2. 안해도 그만한 일은 하지 않는다. 일을 할 때는 '무엇을 할까?' 보다 '무엇을 버릴까?"가 더 중요하다. 효율을 위해.. 더보기
투자의 지혜(2) -공병호연구소- 1. 초보 투자자들은 처음에 주식시장에서 돈을 잃으면 여간해서 그곳을 떠나지 못하고, 다시 주식으로 손실을 만회하려고 한다. 마치 카지노에서 돈을 잃은 사람이 행운의 여신이 다신 찾아와 주기를 바라며 계속 게임에 몰두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러나 주식 시장에서의 투자 리스크가 현격한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 그리고 이 투자 리스크는 주로 사업의 질과 그 질에 대비한 주식 가격에 의해 결정된다. 즉, 사업의 질이 높을수록, 그리고 사업의 질에 비해 주가가 낮을수록 리스크는 낮아진다. 그러므로 사업의 질이 높은 기업의 주식을 높은 가격에 사는 것은 그다지 수지 맞는 거래라고 할 수 없다. 2. 그러나 주식시장은 묘한 구석이 있어서 질 높은 기업을 낮은가격에 살수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바로 이때가 돈을 벌 .. 더보기
거침 없는 삶 -공병호연구소- #1. 가슴이 설레는 사람은 꿈을 먹고 사는 사람이다. 그들은 생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오히려 피가 끓고, 새로운 일을 향해 기꺼이 온 몸을부딪쳐 도전한다. 일을 즐길 줄 아는 사람에게 안정은 지루할 뿐이며, 그들은 위기나 도전을 새롭고 가슴 설레는 모험으로 받아들인다. #2. 내가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에게 던지고자 하는 메시지는 바로 'WILL'이다. 여기서 말하는 WILL은 강력한 의지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강렬하게 소망하고(Wish) 거대하게 상상하며(imagination) 걸림없이 자유하고(Liberty) 과감하게 인도(Lead)하는 정신'이기도 하다. 경영자로서 여정은 예기치 않게 내 앞에 주어졌다. 처음엔 도망치고만 싶었다. 적성도 안 맞는 상대에 들어가 젊음을 배회하고 했다. 숫자를 싫어하는.. 더보기
투자의 지혜 -공병호연구소- 1. 투자란 주식 조각을 사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일부는 사서 그 기업이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행위다. 반면, 투기란 단기적 주가 향방에 목을 매고 주사위를 던지는 행위다. 투자는 투자자를 부자로 만들어 주지만, 투기는 주사위를 굴리는 펀드 매니저를 부자로 만들어 준다. 2. 시세 동향과 금리 변동 추이에만 관심을 두는 투자자는 결국 미국 연방 준비은행에서 발표하는 약간의 금리 인상 뉴스에도 장기적인 경제 가치가 탁월한 우량 기업의 주식을 내다 파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고 만다. 버핏은 이처럼 민감한 투자자들이 어리석은 이유 때문에 우량 기업의 주식을 대량으로 내다 팔 때를 기다린다. 때가 오면 버핏은 그 주식들을 가만히 주워 담는다. 그리고 일단 사들인 주식은 오래도록 움켜쥐고 웬만해선 내놓지 않는다.. 더보기
세일즈의 핵심 스킬 -공병호연구소- 1. 만약 당신이 세일즈맨으로 성공하려면 부정적인 상황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낼 수 있어야 한다. -자의식이 지나치게 강한 사람이나 작은 일에도 상처받기 쉬운 예민한 자의식을가진 사람들은 업무나 구매에 대한 거부를 자신에 대한 거절로 보기 때문에,누군가 ‘아니오’라고 이야기하면 이를 개인적으로 받아들인다. 거부를 거절과 혼동하는 것은 세일즈 활동을 너무 고통스럽게 만든다.사람들은 ‘예’보다는 ‘아니오’라고 답하는 경우가 휠씬 많기 때문이다. 2. 고객들은 나에게 험한 말을 하기도 하고, 위협하기도 하고, 뭔가를 집어던지기도 했다. 그때마다 나는 그런 일이 나와는 상관없다는 것을 기억해야만했다. 그 고객들은 이전에 만난 다른 세일즈맨에게 화가 나거나 우리 회사또는 자신이 처한 상황에 화가 난 것이지 결코.. 더보기
돈키호테의 교훈 -공병호연구소- 안녕하세요. 루루닷컴의 창업자인 밥영(Bob Young)이 젊은 날을 회고한 글을 읽었습니다. 누구나 그처럼 생각하고 살 수는 없지만 그가 세르반테스의 를 읽고 느낀 교훈이 그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었는지를 들어보세요. 1. 나는 성적이 C학점 정도면 만족할 만큼 신통찮은 학생이었다. 하지만 책을 읽는 것은 항상 재미있었다. 고교 시절에 내가 유일하게 누린 영예는 학생 사서로 뽑힌 것이었다. 2. 그러던 어느 날 세르반테스의 를 빌리게 됐다. '풍차를 항해 돌격'한 사나이에 대해 호기심이 일었기 때문이다. 영어에서 이 말은 다른 사람들이 공상적이거나 가치없다고 생각하는 것을 위해 싸운다는 의미다. 수백년 전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 권의 책에 나온 말이 어떻게 가장 흥미진지한 영어 관용구의 하나가 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