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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의 태만이 신념을 만든다. - 행복한 경영이야기 - 정신의 태만이 신념을 만든다. 신념이 있는 사람은 왠지 모르게 위대해 보이지만, 그 사람은 자신의 과거 의견을 계속 가지고 있을 뿐 그 시점부터 정신 또한 멈춰 버린 사람에 불과하다. 결국 정신의 태만이 신념을 만들고 있는 셈이다. 아무리 옳은 듯 보이는 의견이나 주장도 끊임없이 신진대사를 반복하고, 시대의 변화 속에서 사고를 수정하여 다시 만들지 않으면 안된다. -니체, ‘니체의 말’에서 논어 학이편에 보면 공자 역시 같은 견해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바르게 배운 사람일수록 자신만 옳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배움이 깊을수록 완고해지지 않는 것이다. 달리 말해, 완고한 사람이란 제대로 배우지 못한 사람이다” 더보기
나력의 지혜 by 니체 - 공병호 연구소 - 나력의 지혜 by 니체 니체가 남긴 문장들 가운데 압권에 해당하는 문장들을 보내드립니다.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님의 책 ‘니체는 나체(naked)다’에서 뽑아보았습니다. 1. 나는 밧줄 사다리도 온갖 창문에 기어오르는 법을 배웠다. 나는 민첩한 발로 높은 돛대에 오르기도 했다. (...) 나는 다양한 길과 방법을 통해 나의 진리에 이르렀다. 내가 사다리 하나로만 먼 곳을 볼 수 있는 위치까지 오른 것은 아니다. 나 역시 계속해서 물어가며 걸었다. 물음과 시도, 그것이 내 모든 행로였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2.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힘만으로 무엇인가에 온 노력을 쏟아야 한다. 자신의 다리로 높은 곳을 향해 걷지 않으면 안 된다. 그것에는 분명 고통이 따른다. 그러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