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 - 플러스 묵상 - 용기 한 아랍 국왕이 구경하는 것조차 어렵다는 귀한 다마스커스 검을 선물로 받았다. 좋은 안장이 훌륭한 말에 어울리듯 무사에게 꼭 맞는 칼이었다. 대신들은 진심으로 국왕을 축하했다. 그리고 예의를 벗어나지 않은 선에서 자신들의 솔직한 의견을 피력했다. 검이 조금만 더 길었다면 더없이 완벽했을 거라는 의견이었다 국왕은 태자에게 다가가 다마스커스 검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았다. 태자는 이리저리 살펴보더니 이 검은 값을 매길 수 없는 보배라고 칭찬했다. 국왕이 다시 한 번 검의 결함에 대해 묻자 왕자는 전혀 부족한 점이 없다고 대꾸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검이 조금 짧다고 하던데....' 국왕이 쯧쯧 혀를 차며 말했다. 태자는 허리춤에 차고 있던 자신의 칼을 뽑더니 이렇게 말했다. '검의 길이는 승부.. 더보기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 - 행복한 경영이야기 -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 꾼은 사람을 벌고 아마추어는 돈을 번다. 꾼은 사람을 벌기 위해 주는 것을 마다하지 않지만, 아마추어는 주는 것을 손해라고 생각한다. ‘가진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주어라’했던 데레사 수녀의 말을 실천하기 어렵다면, ‘주는 것이 곧 이기는 것이다’라는 세스 고딘의 말이라도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 -미스터피자 정우현 회장 저, ‘나는 꾼이다’에서 ‘장사는 이문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남기는 것이다.’는 거상 임상옥의 말을 떠올려봅니다. ‘먼저 의리, 신뢰를 쌓으면 나중에 이익으로 돌아온다’는 동양의 전통사상, 선의후리(先義後利)와도 일맥상통합니다. 더보기 이전 1 ··· 54 55 56 57 58 59 60 ··· 39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