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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울 수 있는 사람, 배울 수 없는 사람 - 행복한 경영이야기 - 배울 수 있는 사람, 배울 수 없는 사람 우리가 만난 최고의 경영자들은 호기심 많은 과학자처럼 끊임없이 “왜”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들은 만나는 사람들의 머릿속에 있는 것을 죄다 흡수해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의욕을 가진 학생이었다. 아는 사람(“왜 이렇게 되는지 나는 다 알고 있어. 내가 설명해줄게”)과 학습하는 사람 사이에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짐 콜린스, ‘위대한 기업은 다 어디로 갔을까’에서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배울 수 있는 사람이고,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배울 수 없는 사람입니다. 결국 자신이 얼마나 많이, 그리고 무엇을 모르는지 제대로 안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모르는 것을 배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질문이고, 이를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더보기
인생도처유상수(人生到處有上手) - 구본형변화경영연구소 - 인생도처유상수(人生到處有上手) 조선왕조의 정궁(正宮)인 경복궁(景福宮)의 심장은 근정전(勤政殿)입니다. 근정전은 임금의 즉위식, 과거시험, 문부백관의 조하(朝賀), 외국 사신 접견 등 국가의 중대한 의식과 행사를 거행하던 정전(政殿)이자 법전(法殿)입니다. 조선왕실을 상징하는 건축물의 이름을 ‘근정(勤政)’, 곧 ‘부지런하게 정치하라’고 지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경복궁 내 주요 전각의 이름을 지어 올리라는 태조 이성계의 명을 받든 이는 정도전입니다. 4년 10월 7일자를 보면 정도전이 임금에게 ‘근정’의 의미를 풀이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천하의 일이 부지런하면 다스려지고 부지런하지 못하면 폐(廢)하게 됨은 필연의 이치입니다.” 이어서 그는 에 나오는 문장과 중국의 순(舜)임금과 우(禹)임금 등의 이야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