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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에게 배우는 마케팅과 경영 - 예병일의 경제노트 - 공자에게 배우는 마케팅과 경영 중용이란 양단의 중간을 붙잡지만 이 중간은 고정된 중간이 아니다. 공자의 중용을 이도 저도 아닌 어중간한 것으로 이해하는 사람이 많은데 중용은 그런 것이 아니다. 양단의 중간은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이동할 수 있는 중간이다. 심지어는 오른쪽 끝이나 왼쪽 끝까지도 이동할 수 있다. 그래서 중용은 유연한 사고를 함축하고 있다.“ (130p) 김근배 지음 '마케팅을 공자에게 배우다 - 고전의 지혜로 마케팅의 지평을 넓히다' 중에서 (리더스북) (아래 글은 매일경제신문사의 경제월간지 '럭스멘' 5월호에 실린 제 컬럼입니다.) 마케팅과 경영은 인문고전과 통한다. 얼핏 생각하면 어울리지 않는 듯 보이지만, 그렇다. 모두 ‘인간’에 대한 고민이 담겨.. 더보기
자녀를 망치는 일곱 가지 비결 자녀를 망치는 일곱 가지 비결 (1) 아이가 갖고 싶어하는 것은 무엇이든 다 주어라. 그러면 아이는 세상의 모든 것이 다 자기의 것이 될 수 있다고 오해하면서 자랄 것이다. (2) 아이가 나쁜 말을 쓸 때면 웃어 넘기라. 그러면 자기가 재치있는 줄 알고 더욱 나쁜 말과 나쁜 생각을 할 것이다. (3) 그 어떤 교훈과 교육 훈련도 시키지 말라. 커 가는 과정속에서 스스로 알아 잘 할 것이라고 믿으라. (4) 아이가 어질러 놓은 침대, 옷, 신발 등을 모두 정돈해 주어라. 자기의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해 버리는 사람이 될 것이다. (5) TV나 비디오를 마음대로 볼 수 있게 해 주어라. 머지않아 그 아이의 마음은 쓰레기통이 될 것이다. (6) 아이들 앞에서 부부나 가족들이 싸우는 모습을 자주 보여라.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