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금이라는 보물 - 아침편지 - 지금이라는 보물 한 연구소가 있었다. 이름하여 '세상 모든 것을 이루고 사는 사람들 연구소'다. 한 잡지사에서 연구소 소장을 인터뷰하게 되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기자가 소장에게 물었다. "소장님께서 보시는 이 시대의 현명한 사람이란 어떤 사람입니까?" 소장의 말은 평범하면서도 배울 것이 있었다. "항시 자기는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어떤 사람에게서든 배울 점을 찾는 사람이지요. 심지어 걸인에게까지 배울 점을 찾는 사람입니다." 이어 기자가 물었다. "그렇다면 진정으로 힘이 센 사람은 어떠한 사람이라고 보십니까?" "그거야 당연히 자신의 욕망을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이지요." "소장님, 그렇다면 진정으로 행복한 부자는 어떤 사람입니까?" "스스로 만족하는 사람이지요." 기자는 이런 소장의 말에 감명을.. 더보기
잘 살아라. 그것이 최고의 복수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 - 잘 살아라. 그것이 최고의 복수다 최고의 복수로 용서를 택하라는 것은 무조건 잊으라는 뜻이 아니다. 죄 자체를 없던 일로 하는 것도 아니다. 다만 복수는 증오심을 키우지만 용서는 그 증오심으로부터 우리를 자유롭게 해준다. 용서는 자신을 위해서 하는 것이다. 과거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함이다. 그러니 그대도 잘 살아라. 그것이 최고의 복수다. - 레슬리 가너의《서른이 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중에서 - * 용서로 복수하라... 잘 사는 것이 최고의 복수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거기에 인생의 역설이 있습니다. 상처를 상처로, 미움을 미움으로 갚지 않고 더 열심히 달려 '잘 사는 사람'의 반열에 올라 되돌아보면, 상처를 주었던 그 증오의 대상이 오히려 고마운 존재로 바뀝니다. 그 첫 출발이 용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