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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과 질문,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의 길 - 예병일의 경제노트 - 경청과 질문,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의 길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9.04.03) 다우케미컬의 마이크 파커 회장은 이렇게 말한다. "불량한 리더십은 대개 질문을 기피하거나 아예 질문할 생각이 없기 때문에 나타난다. 나보다 IQ가 훨씬 좋은 인재이지만 실패한 리더들을 수두룩하게 봤다. 뛰어난 전달력과 지식이 있어도 질문이 서툴다. 그래서 상층부에서 돌아가는 일에 대해선 모르는 게 없지만 하층부에서 일어나는 일은 종잡을 수가 없다. 멍청한 질문이라도 하지 않을까 때때로 조심하지만, 멍청한 질문이 대화의 물꼬를 트는 열쇠가 된다는 위력적인 사실을 모른다." (32p) 마이클 J. 마쿼트 지음, 최요한 옮김, 유순신 감수 '질문 리더십 - 단순한 질문이 혁신의 시작' 중에서 (흐름출판) 얼마전 한 모임에서 이.. 더보기
일은 민첩하게 말은 신중하게(敏於事而愼於言) - 예병일의 경제노트 - 일은 민첩하게 말은 신중하게(敏於事而愼於言)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9.04.02)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는 먹는 데 있어 배부름만을 추구하지 아니하고, 사는 데 있어 편안함만을 추구하지 아니한다. 일에는 민첩하고 말에는 신중하며 올바른 도를 가진 이를 따라 바르게 행동한다면, 학문을 좋아하는 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115p) 민경조 지음 '논어 경영학 - 우리 시대 최고의 고전에서 찾은 천하경영의 지혜' 중에서 (청림출판) 누구에게나 말하는 것는 쉽습니다. 반대로 행동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말이 앞서는 이들이 많고, 정작 일에 민첩한 이들은 많지 않을 것이겠지요. 하지만 어느 조직이건 일은 민첩하게 처리하면서 말은 신중하게하는 그런 사람이 결국 인정을 받습니다. 민어사이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