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선물하는 책 썸네일형 리스트형 행운의 여인 - 아침편지 - 행운의 여인 모든 일, 모든 자신의 상황을 행운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었다. 자신의 인생에서는 애당초 불행이라는 것이 없으며 늘 재수가 좋고 늘 행복하다고 믿었던 그녀. 심지어 그녀의 별명은 '행운의 여인'이기까지 했다. 그런 그녀가 길을 가던 중 난폭하게 운전하는 차를 피하다가 넘어져 그만 왼쪽 팔목이 부러지고 말았다. 억세게 재수 없는 일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녀가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그 일을 말하자 친구는 이렇게 물었다. "그래, 부러진 게 오른쪽 팔이니? 아니면 왼쪽 팔이니?" "왼쪽이야." 그러자 그 친구는 기쁜 음성으로 말했다. "그래도 다행이다. 오른쪽 팔목은 늘 써야 하는데 왼쪽을 다쳤으니 얼마나 다행이니?." "그래, 그렇지? 나도 그렇게 생각해." 그녀는 그 말에 동의하며 기뻐했다. 옆..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