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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소중한 사람

지금이라는 보물 - 아침편지 - 지금이라는 보물 한 연구소가 있었다. 이름하여 '세상 모든 것을 이루고 사는 사람들 연구소'다. 한 잡지사에서 연구소 소장을 인터뷰하게 되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기자가 소장에게 물었다. "소장님께서 보시는 이 시대의 현명한 사람이란 어떤 사람입니까?" 소장의 말은 평범하면서도 배울 것이 있었다. "항시 자기는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어떤 사람에게서든 배울 점을 찾는 사람이지요. 심지어 걸인에게까지 배울 점을 찾는 사람입니다." 이어 기자가 물었다. "그렇다면 진정으로 힘이 센 사람은 어떠한 사람이라고 보십니까?" "그거야 당연히 자신의 욕망을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이지요." "소장님, 그렇다면 진정으로 행복한 부자는 어떤 사람입니까?" "스스로 만족하는 사람이지요." 기자는 이런 소장의 말에 감명을.. 더보기
행운의 여인 - 아침편지 - 행운의 여인 모든 일, 모든 자신의 상황을 행운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었다. 자신의 인생에서는 애당초 불행이라는 것이 없으며 늘 재수가 좋고 늘 행복하다고 믿었던 그녀. 심지어 그녀의 별명은 '행운의 여인'이기까지 했다. 그런 그녀가 길을 가던 중 난폭하게 운전하는 차를 피하다가 넘어져 그만 왼쪽 팔목이 부러지고 말았다. 억세게 재수 없는 일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녀가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그 일을 말하자 친구는 이렇게 물었다. "그래, 부러진 게 오른쪽 팔이니? 아니면 왼쪽 팔이니?" "왼쪽이야." 그러자 그 친구는 기쁜 음성으로 말했다. "그래도 다행이다. 오른쪽 팔목은 늘 써야 하는데 왼쪽을 다쳤으니 얼마나 다행이니?." "그래, 그렇지? 나도 그렇게 생각해." 그녀는 그 말에 동의하며 기뻐했다. 옆..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