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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린대로 거둔다. - 플러스 묵상 - 뿌린대로 거둔다. 옛날 중국에 살던 어느 빵장수 이야기입니다. 그는 빵을 만들어 마을 사람들에게 공급하고 있었는데 그에게는 매일 아침 버터를 만들어 공급해 주는 가난한 농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납품되는 버터를 보니까 정량보다 조금 모자라 보였습니다. 그래서 며칠을 두고 납품된 버터를 저울로 일일이 달아보았는데 예측한 대로 정량에 미달되었습니다. 화가 난 빵 장수는 버터를 납품하는 농부에게 변상할 것을 요구하며 법정에 고발했습니다. 이 재판을 맡은 재판관은 체포된 농부의 진술을 듣고 놀랐습니다. 버터를 공급했던 가난한 농부의 집에는 저울이 없었습니다.그래서 빵장수가 만들어 놓은 1파운드 짜리 빵의 무게에 맞추어서 버터를 자르고 포장해 납품했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그 빵장수가 이익을 더 남기기 위해.. 더보기
배우려는 자세를 가져라 - 플러스 묵상 - 배우려는 자세를 가져라 배움의 즐거움만큼 가슴 뿌듯한 것도 참기 힘들다. 세상의 진리를 발견하고 탄성을 지를 때, 평소에는 지나치던 사물들에서 존귀함을 발견했을 때, 아이들의 웃음소리에서 자기 삶의 지향점을 발견하고 미소 지을 때, 그 순간이 바로 앎의 기쁨이요 학문의 즐거움이다. 사람은 배움을 멈추는 순간부터 곧바로 퇴화한다. 정신이 녹슬고 마음의 문이 닫히고 보수적인 관점을 끝까지 고수하면서 딱딱한 사고에 물들고 마는 것이다. 그렇게 시간이 몇 년씩 흐르고 나면 모두들 그와는 상종할 수 없다고 느끼게 된다. 삶을 살아가는 가장 좋은 태도 중 하나는 바로 배우려는 정신이다. 다른 사람들로부터 배우려는 정신이야 말로 좋은 관계를 만들어내고 훌륭한 인생을 사는 보장된 방법이다. 배우려는 정신을 가진 사람은.. 더보기
비판은 쉼 없이 들을수록 좋다. - 행복한 경영이야기 - 비판은 쉼 없이 들을수록 좋다. 곰팡이는 통풍이 되지 않는 곳에서 자라고 번식한다. 비판이라는 바람이 불어오지 않는 폐쇄적인 곳에서는 반드시 부패와 추락이 태어나 거침 없이 자란다. 비판은 깊은 의심에서 나온 심술이나 고약한 의견 따위가 아니다. 비판은 바람이다. 이마를 시원하게 식히기도, 눅눅한 곳을 건조시키기도 하여 나쁜 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그렇기에 비판은 쉼 없이 들을수록 좋다. - 니체 공자 역시 다음과 같이 자유롭게 비판할 수 있는 분위기를 강조합니다. “리더가 제멋대로 행동하며 잘못을 저지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리더의 권력이 두려워 아무도 비판하지 못한다면 그 집단은 필연코 쇠퇴한다.” 더보기
뇌과학과 철학의 만남 뇌과학과 철학의 만남 지난 12월 1일 중앙대학교에서 중앙철학연구소와 마음연구회 공동 주최로 제2회 비교마음학 국제학술대회가 열렸다. 비교마음학이란 마음에 관한 연구의 관점이 다양하고 그 배경이 되는 학문적 맥락 역시 다양한 까닭에 상호 비교를 통한 이해와 소통을 추구하기 위한 마음 연구의 방법론이다. 이 자리에서 미국, 홍콩, 일본, 대만, 러시아, 태국 및 한국의 학자들이 마음에 관한 연구의 다양한 관점들을 비교하고 토론했다. 신경철학 분야를 개척한 패트리셔 처칠랜드 교수 현존하는 마음에 관한 연구에는 매우 다양한 맥락이 존재한다. 동양에는 불교의 선禪이나 유식唯識의 전통이 있고, 유교에는 심학心學의 전통이 존재한다. 그리고 서양에는 철학과 심리학, 현상학 등이 중요한 맥락을 형성하며, 그 안에 또 .. 더보기
공부를 해야 비로소 사람이랄 수 있다. - 행복한 경영이야기 - 공부를 해야 비로소 사람이랄 수 있다. 나무는 먹줄을 따르면 곧아지고 쇠는 숫돌에 갈면 날카로워진다. 이렇듯 군자도 매일 성찰해야 앎이 밝아지고 행동에 허물이 없게 된다. 학문이란 죽은 뒤에야 끝나는 것이다. 학문의 방법에는 끝이 없지만,그 뜻은 잠시라도 내려놓을 수가 없다. 학문을 하면 사람이고, 학문을 하지 않으면 짐승이다. -순자, 권학편 성악설로 유명한 순자는 사람은 배우지 않으면 악한 습성이 그대로 나오고, 배워야 비로소 인간이 된다고 주장합니다. 더 나아가 배우고 또 배우다 보면 어느새 가능성이 극대화 되어 진정한 인간, 성인이 될 수 있기에 배움은 그만두어서는 안된다고 말합니다. (윤지산, ‘고사성어 인문학 강의’에서 인용) 더보기
책 읽기와 '칠서(七書)','삼상(三上)' - 예병일의 경제노트 - 책 읽기와 '칠서(七書)','삼상(三上)'진정 책을 좋아하는 사람, 독서인은 책을 그냥 읽기만 하지 않는다. 책을 읽는 '독서(讀書)'는 기본이다. 읽고 싶은 책은 돈을 모아 사서 읽는다. 이것이 '매서(買書)'다. 돈이 없거나 살 수 없으면 빌려서라도 읽는다. '차서(借書)'라 한다. 누군가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갖고 있는데, 살 수도 빌릴 수도 없으면 그 사람을 찾아가 기어이 보고 온다. 이를 '방서(訪書)'라 한다. 원하는 책을 간직하는 '장서(藏書)'도 책 좋아하는 사람에게 공통으로 나타나는 특징이다. 폭넓고 깊은 독서편력을 바탕으로 책을 저술하는 '저서(著書)'의 단계로 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여기에다 보고 싶거나 사고 싶은 책을 보지도 사지도 못할 때 방서하여 베껴 오는 '초서(抄書)'.. 더보기
링겔만 효과 링겔만 효과 독일 심리학자 링겔만은 "집단 속 개인의 공헌도"를 측정하기 위해 줄다리기 실험을 해봤습니다. 1대1 게임에서 1명이 내는 힘을 1백으로 할 때 참가자수가 늘면 개인이 어느 정도의 힘을 쏟는지를 측정했는데 2명이 참가하면 93으로, 3명이 할 때는 85로 줄었고 8명이 함께 할 때는 49의 힘, 즉 혼자 경기할 때에 비해 절반밖에 힘을 쏟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참가하는 사람이 늘수록 1인당 공헌도가 오히려 떨어지는 이런 집단적 심리현상을 '링겔만 효과'라고 합니다. 자신에게 모든 책임과 권한이 주어져 있는 1대1 게임과는 달리 '여러 명' 가운데 한 사람에 불과할 때 사람은 전력 투구하지 않으며 익명성이라는 환경에서 숨는 것입니다. 미국에선 다른 실험이 있었습니다. 한 청년이 일광욕.. 더보기
12,500번의 노크 - 플러스 묵상 - 12,500번의 노크 이그나티우스 피자라는 미국의 한 젊은 박사가 공부를 마치고 캘리리포니아 몬테레이 베이에서 클리닉을 개원하려 했을 때. 그 지역의 협회는 "이미 클리닉이 너무 많으니 다른 곳에서 개원하라"고 충고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넉 달 동안 새벽부터 저녁때까지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노크했습니다. "제가 어디에 클리닉을 내면 좋을까요?" "클리닉 이름은 A와 B 중에 무엇이 더 좋을까요?" "제 클리닉 개원식에 와주시겠습니까?" 피자 박사는 당연히 수없이 거절을 당했습니다. 집에 사람이 없었었던 경우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1만2500가구를 방문했고, 그 중 절반인 6500명에게 말을 건넸습니다. 넉 달 뒤 그는 개원을 했고, 첫 한 달 동안 233명의 환자를 진료, 7만 2000달러의 기록적인.. 더보기
사색적 삶 - 공병호 연구소 - 사색적 삶 재독 철학자의 글을 읽다가 만난 흥미로운 대목을 보내드립니다. 이 철학자의 전체적인 논지를 받아들이기 어렵지만 니체가 제안하는 '사색적 삶을 위한 3가지 과업'은 흥미로운 글입니다. 1. 사색적 삶은 보는 법에 대한 특별한 교육을 전제한다. 니체는 (우상의 황혼)에서 교육자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세 가지 과업을 거론한다. 2. 이에 따르면 인간은 보는 법을 배워야 하고, 생각하는 법을 배워여 하며, 말하고 쓰는 법을 배워야 한다. 3. 이러한 배움의 목표는 니체에 의하면 '고상한 문화'이다. 보는 법을 배운다는 것은 "눈을 평온과 인내, '자기에게 다가오게 하는 것'에 익숙해지도록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눈으로 하여금 깊고 사색적인 주의의 능력, 오래 천천히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갖출 .. 더보기
큰 공은 위험을 통해서 이뤄진다. - 행복한 경영이야기 - 큰 공은 위험을 통해서 이뤄진다. 성공은 결단을 내리는 자의 것이지, 무슨 일이든지 망설이고 저울질해보는 자에게는 돌아오지 않는 법이다. 큰 공은 위험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법이다. -네루 네루 수상이 딸에게 들려준 이야기입니다. “재능 있는 사람이 이따금 무능하게 되는 것은, 성격이 우유부단하기 때문이다. 망설이기보다는 차라리 실패를 선택하라.” -B.러셀의 이야기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