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보규 썸네일형 리스트형 희망이 재산입니다 저는 44세의 평범한 가장입니다. 빈농의 아들로 태어나 가난이라는 말을 희망으로 바꾸고 싶었던 어린시절을 보내고 어머니가 감자 한 말 팔아서 마련해 준 돈 2만 5천원을 들고 내려온 곳이 이곳 부산입니다. 외삼촌의 도움으로 한국해양대학교에 입학하여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공부만이 가난을 벗어날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하고 정말 열심히 밤을 낮 삼아 공부했습니다. 대학 4학년 때 은사님의 도움으로 한 중소기업의 사장님을 만나 대학원을 졸업하고 2001년 공학박사학위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 제가 근무하는 업체의 사장님입니다. 직장과 학교를 오가며 정말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러던 저에게 이상한 반응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밥맛이 없고 쉽게 피곤해지며, 살이 자꾸 빠졌습니다. 그렇지만 운동부족이거니 하고 넘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