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안 카를로 메노티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생의 축제의 날 -아침편지- 우리가 성취할 수 있었으나 성취하지 못한 것, 우리가 낭비해 버린 재능, 우리가 할 수 있었으나 하지 않은 모든 일들을 우리가 분명히 볼 수 있도록 신이 허락하는 날 지옥이 시작된다. 내게 있어 지옥은 너무 늦었다는 두 마디 말 속에 들어 있다. - 지안 카를로 메노티 가장 눈부신 젊음을 지니고 있던 10대 시절에 나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다. 내 스스로 삶을 개척해 나가고 싶었던 욕망이 있었기 때문에 어른이 된 나의 모습을 상상해 보며 빨리 가지 않는 시간을 탓하곤 했다. 청춘의 꽃봉오리 시절이었던 20대에 나는 걱정 투성이었다. 안정된 직장을 가지고 싶었고, 집을 사고, 결혼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그 시절을 억누르고 있었다. 그것들만 해결된다면 나는 세상의 모든 것을 가진 듯 행복할 수 있을 것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