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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다카시

'1분 독서 기술'과 몰입 - 예병일의 경제노트 - '1분 독서 기술'과 몰입 내용을 꼼꼼히 정독하는 독서법도 있지만, 바쁜 직장인들은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책을 읽고 그 가운데 양질의 지식을 골라 흡수할 수 있어야 한다. 바로 이때 효과적인 방법이 '1분 독서 기술'이다. 내가 추천하는 '속독술'은 모든 페이지를 균등하게 읽는 방법이 아니라, 기복이 있는 독서법이다. 그 비결은 책 한 권을 통째로 읽는 것이 아니라, 어느 부분을 읽을지 1분 안에 골라내는 것이다. 그 요령은 앞에서 설명한 회의 자료 서치법과 비슷하다. 펜을 한손에 쥐고 중요한 구절을 체크한 후 그 페이지의 귀퉁이를 접는다. 그런 페이지가 많을수록 '읽었다는 느낌'이 충만해진다. 귀퉁이를 접어버리면 이제 헌책방에는 내다 팔 수 없겠지만, 그 대신 머릿속과 마음속은 풍성해진 느낌이 들 것이.. 더보기
버림과 '1분 정리법' - 예병일의 경제노트 - 버림과 '1분 정리법' 나는 분명히 후자인 포기한 쪽이다. 꼼꼼히 정리하고 분류하는 것은 내 성격상 도저히 불가능하다. 그래서 어느 시점부터 세 종류의 분류를 두 종류로 줄였다. 즉, '필요한 자료'와 '불필요한 자료'로 나누고 '언젠가 필요할 것 같은 자료'는 분류 자체를 없애버렸다. 그리고 망설임을 없애기 위해 '분류 전에는 자료를 연구실에 들고 가지 않는다'는 것을 큰 원칙으로 삼았다. 현관의 우편박스에서 우편물을 꺼내 보고 그 자리에서 단숨에 분류한 후 대부분을 버리기로 했다. 그리고 이런 분류 작업을 1분 안에 끝내기로 했다. (290p) 사이토 다카시 지음, 이용택 옮김 '1분 몰입 - 당신의 인생을 바꾸는 결정적 시간' 중에서 (예인(플루토북)) 며칠전 '버림'을 통한 '선택'에 대해 말씀드.. 더보기
사이토 다카시의 '1분 몰입 훈련'과 고밀도 시간경영 - 예병일의 경제노트 - 사이토 다카시의 '1분 몰입 훈련'과 고밀도 시간경영 나는 평상시에 늘 스톱워치를 가지고 다니면서 자주 사용한다. 수업을 할 때도 스톱워치의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서 "자, 다음 작업은 1분 안에 끝냅시다"라고 학생들에게 지시한다. 나 혼자 있을 때도 마찬가지다. '딸깍' 하는 버튼 소리를 스스로에게 들려주면서 집중해서 빨리 처리하라고 자극한다... 처음에는 1분이라는 시간감각에 익숙하지 않아 짐짓 시간에 쫓기는 것처럼 느껴질지 모른다. 하지만 점차 시간을 자유자재로 갖고 놀게 된다. 적극적으로 틈새 시간을 공략하게 되고 업무 효율은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높아진다. 거기에 비례해 여유 시간이 점점 더 생겨나는 것은 보너스이다. 1분이라는 시간감각과 밀도감각에 익숙해지면 주변이 느리게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