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친 듯이 몰두하는 전문가 정신 -예병일의 경제노트- 미친 듯이 몰두하는 전문가 정신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7.3.23) 모두들 '그때 저기'의 유령에 홀려 있을 때 이들은 '지금 여기'의 가치가 가장 더 중요하다고 목청을 높였다. 박지원은 옛날은 그때의 '지금'일 뿐이니, 옛날을 흉내 내면 안되고 오직 지금에 충실할 때 훗날에는 '옛날'로 자리매김 될 수 있다고 갈파했다. '옛날'이 되려면 '지금'에 힘써야 하고, 변치 않으려면 변해야 한다고 했다. 박제가는 무언가에 미치는 맹목적인 몰두 없이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외쳤다.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에 미친 듯이 몰두하는 전문가 정신을 갖출 것을 요구했다. 정약용은 남의 것이 아무리 좋아 보여도 우리에게 맞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으니, 적극적으로 배워오되 주체적으로 수용하는 태도가 중요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