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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경영/나의 서재

[나의 독서일지]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라 / 정채봉 / 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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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03-01
1.
길이냐 신발이냐
당신고 혹시 세상을 당신 마음에 들게끔 하느라 세월을 보내고 있지는 않는가?
세상 만사를 바꾸기보다 당신 마음 하나만 바꾸면 될 것을.

2.
한송이 꽃을 피우기 까지
꿈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야
그리하여 어떤 역경이 닥치더라도거듭거듭 새로 시작하여야 하지.

3.
사랑을 위하여
사랑에도
암균이 있다
그것은 의심이다.
사랑에도
함암제가 있다.
그것은 오직 믿음

4.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시오
문제는 나한테 있는 것이지요.
다만 기쁨은 첫 마음에서 나오는 것인데 반해 불평은
묵은 마음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니 처음 둥지를 틀던 첫 마음으로 돌아가십시오
그러면 불평이 걷히고 기쁨이 나타날 것입니다.

5.
벽돌 같은 사랑
사랑도 좋음과 시련이 섞이고
눈물 또한 있어서 버무려진 것이야말로
말발굽에도 깨지지 않는다.


작성일 : 2008-03-03
6.
어떤 돌멩이
내가 못 일어 날줄 알아?
천만에 너는 나를 주저앉힐 수 없어!
그는 돌멩이를 집어들어 끝이라는 동멩이의 상표를 또 시작으로 바꾸어 어둠속으로 힘껏 던졌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이 돌멩이가 어둠 속의 별을 맞춘것이었다.
잠에서 깨어난 별은 찬란한 빛을 내놓았다.
이돌멩이는 실패라는 돌멩이디.

7.
최고의 동행
이 유혹, 저 쟁애를 헤져 나가야 하는 삶.
마침내, 마침내 감투를 쓰고, 무기를 들고,돈을 쥐고 달려가나
골인에는 사람을 얻어 가는것이 누구보다도 멋진 인생이아니겠는가

8.
시간
어떤 사람은 우리를 금으로 변화시켜 놓았는가하면
어떤 사람은 우리를 돌로 변화시켜 놓기도 하였지
당신 이름은 무어야?
지금이지. 당신은?
나도 지금이야.

9.
낚싯밥
대상 수장자 악마가 대답했다.
포리라는 미끼를 썼습니다요.
너는 이미 늦었다
너는 이제 안된다
너는 쓸 데가 우리 쪽밖에 엇다
이런 낚싯밥을 썼더니 많이 딸려 왔구먼요

10.
접시꽃마을 내력
씨앗은 마침내 물었다.
당신은 누구예요?
흙기운이란다.
이렇게 쓰레기 천지인데도 흙기운이 있어요?
있고 말고.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 씨앗 곁에는 아무리 적은 양이라도 반드시 있단다.

11.
사랑 소멸법
사랑한 인간들의 마음속에 불신의 씨앗을 심은 다음에 방치해 두는 거야.
그러면 이내 그들의 사람밭은 쑥대밭으로 변하고 말지.

12.
내 별을 찾으려면
여러 나비중에서 내 님을 알아보았으면 하는데 밤하늘의 별
무리 중에서 내 별을 알아내는 일만큼이나 어렵구나.
비결이 있다면 좀 알려 다오
칠성무당벌레는 한참을 생각하다가 고개를 들었다.
그리고는 호랑나비의 모습이 물에 비치고 있는 연못을 가리키며 말했다.
먼저 네가 누구인지를 오래오래 알아보도록 해.
네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도.
그리고 누구를 존경하며 무엇을 항하여 살아가는지를 알아본 다음 상대방과 이야기해 봐.
그러면 님이 가려질거야.

13. 99
보다 힘센 1
물을 끊이면 증기라는 에너지가 생긴다.
0C
의 물에서도 99C의 물에서도 에너지를 얻을 수 없기는 마찬가지이다.
그 차이가 자그만치 99C나 되면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것은 물이 100C를 넘어서면서 부터이다.
그러나 99C에서 100C까지의 차이는 불과 1C.
당신은 99까지 올라가고도 1을 더하지 못해 포기한 일은 없는가?


작성일 : 2008-03-04
14.
슬픈 머리카락
쇠에서 나온 녹이 쇠를 상하게 하듯
나의 교만이 나를 망쳤구나.

15.
딱 한번만
도대체 무슨 수를 쓰셔서 그 철홍성을 함락하셨습니까?
별다른것이 아녜요. 딱 한 번만이라고 졸랐지요.
그러면 이번 한 번뿐이겠네요?
순진하기는.... 자네도 그 인간 못지않구먼.
. 한 번 맛보았는데 그것으로 그치는 인간들 보았어?
그렇게 망하는 길이 나는 거야.

16.
만남
가장 아름 다운 만남은 손수건 같은 만남이다.
힘이 들 때는 땀을 닦아 주고 슬플 때는 눈물을 닦아 주니까.

작성일 : 2008-03-05
17.
복을 내놓는 밭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누구나 복전이지만 자기가 하기에 따라서
이렇게 엄청 달라져 버리는 것이다.

18.
쉽고도 어려운 것
결혼은 이세상 일 중 가장 어려운 일이다.

19.
발견의 조건
귀중한 것을 알아보는 눈은 아이들 눈이란 말이다. 알겠니?
, 아버지, 아이들 눈처럼 편견 없이 단순하게 상대방을 보도록 할께요.

20.
갈림길
무슨 소리야. 아무리 진리라도 행하지 않으면 귀신 소리에 불
과한 것일세. 그러니까 앞생에서의 자네는 귀신 소리 확성기였던 거야.
저기를 보게. 자네가 미련퉁이라고 구박한 머슴이 천국으로 가고 있네.
그는 말한 진리보다 행한 진리가 더 많았기에 천국으로 초대받은 것일세.

21.
하늘꽃은 무얼 먹고 피는가
제 뒤의 사람을 위하여 한말씀만 해주십시오.
어떤 것이 하늘 꽃을 키우는 거름입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것.

22.
풀꽃이 바위를 치다
놀아운 일을 찾았니?
그럼요, 놀라워요.
뭐가 그렇게 놀랍니?
여기 이 바위를 치고 나와 피어난 풀꽃 좀 보아요.
얼마나 큰 놀라움인가요?

볼래 살고자 했던 처음 마음을 변하지 말것.

PS.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라는 책을 2005년도에 선물을 받은것 같다.
그때 읽어 두었던걸 이번에 정리를 하니 감회가새롭다.
책 제목처럼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는 여행을 지금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즐겁고 행복하고 의미있게 하루를 열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