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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억/중국이야기

2005년 2월말 북경 여행기 2일차

벌써 2일차...

처음으로 간곳은 경산공원이었다.
높은 곳에 위치하여 북경시내가 한눈에 다보였다.
위에서 자금성을 보았을 때는 지대로 넓이는 느낌..

또 걸어서 바로 보았던 자금성으로 들어갔다.
생각만큼은 아니었지만 볼것이 많았다.

거기서 지대 특이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 우리들 한번 더 폭소를 자아내었다. ㅋㅋㅋㅋ

그다음 목적지는 왕부정거리다. 서울로 치면
압구정이랑 비슷하다고 이야기를 듣고 가서인지

별로 다른건 없었던것 같다.
거리는 굉장히 넓었다.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겠지만...

거기서 점심을 양고기 샤브샤브를 먹고
여팀 남팀으로 나눠서 쇼핑을 하였다.

우리쪽은 백화점으로 갔었는데.
중국에서 특이한점은 건물들이 지대로 길다는 것이다.

땅이 넓어서 그렇겠지만
여튼 ㅡ0ㅡ 입이 벌어질 정도로 백화점이 크긴 컸다 ^^~

그다음 목적지는 골동품거리이었다.
여기는 공동품 파는 골목이라고 하던데. 가보니깐

별루 볼것이 없었다. 다만 도장만들때 쓰는 것들이
다양하게 많았던것 같다^^

그다음 간곳은 동인당이라는 한약을 파는 골목인데.
약냄새만 맡고 다음목적지로 이동하였다.

다음으로 동춘서커스를 보았다.
생각이상으로 대단하였다 어렸을때 서커스 몇번
보고 커서보니깐 상당히 잼있었다.
1시간30분정도 각종 묘기들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서커스를 보러가는 길이 상당히 힘들었다.
몇번을 숙소로 돌아갈려고 하다가 간신히 찾은곳^^
고생한 만큼 기억이 많이 나는 곳이다.

숙소 근처로 이동한 우리들인 한인식당에서
한식을 먹었다. 나는 맛있던데.. 허긴 그시간까지
점심도 안먹고 있었으니깐 ^^~ㅋㅋㅋ

중국의 이마트 비슷한곳에
가서  맥주와 안주를 사고 다시 숙소로 컴백

지대 지친몸을 이끌고 들어가서
욕조에서 누워 있을때 그보다 좋은건 없었던것 같다^^

느낀점 : 너무 수동적이었던것 같다. 친절한 북경인들도 있다라는 생각이 들엇따^^

특이한것 :
은행이 굉장히 많았다. 기름기 있는 음식도 많았고
2차 맥주 파뤼를 하였다 +_+ 아주 지대로 ㅋㅋㅋ
건조한 기후 때문에 기름기있는 음식이 발전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디든 부딪혀보면 길이 있다는 것과
사람의 변화 적응력에 다시 한번 놀랐다.

언어가 안통해도 준비만 되어 있으면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찾아갈수 있음을 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