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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용기 - 플러스 묵상 - 용기 한 아랍 국왕이 구경하는 것조차 어렵다는 귀한 다마스커스 검을 선물로 받았다. 좋은 안장이 훌륭한 말에 어울리듯 무사에게 꼭 맞는 칼이었다. 대신들은 진심으로 국왕을 축하했다. 그리고 예의를 벗어나지 않은 선에서 자신들의 솔직한 의견을 피력했다. 검이 조금만 더 길었다면 더없이 완벽했을 거라는 의견이었다 국왕은 태자에게 다가가 다마스커스 검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았다. 태자는 이리저리 살펴보더니 이 검은 값을 매길 수 없는 보배라고 칭찬했다. 국왕이 다시 한 번 검의 결함에 대해 묻자 왕자는 전혀 부족한 점이 없다고 대꾸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검이 조금 짧다고 하던데....' 국왕이 쯧쯧 혀를 차며 말했다. 태자는 허리춤에 차고 있던 자신의 칼을 뽑더니 이렇게 말했다. '검의 길이는 승부.. 더보기
망설임 - 고도원의 아침편지- 망설임 "용기의 첫번째 적은 망설임입니다. 삶에서 가장 파괴적인 단어는 '내일'이라고 하지요. '내일부터 영어 공부를 시작하겠다.' '내일부터 운동을 시작하겠다.' '내일부터 책을 읽겠다.' 하지만 한 번 미룬 사람은 내일이 오늘이 되면 다시 한 번 '내일 하겠다'고 말합니다. 생각을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냥 실천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망설이지 마십시오." - 유영만의《용기》중에서 - * 망설이면 미루고, 미루면 놓치게 됩니다. 이런 습관이 반복되면 꼭 필요한 일, 옳은 일, 반드시 붙잡아야 할 사람도 영영 놓치게 됩니다. 망설이는 사람에게는 도전이 없고, 도전이 없으면 새로운 만남, 새로운 기회도 함께 없어집니다. 세상을 바꾸는 지도자나 창조자의 자리는 꿈도 꾸지 못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