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집는 힘 썸네일형 리스트형 목표를 이룬 장면을 떠올려라 - 플러스 묵상 - 목표를 이룬 장면을 떠올려라 정상에 오르기 위해 헉헉대며 한 걸음씩 옮길 때, 정상 등정을 마치고 내려오는 사람을 보면 부럽기 그지없다. 그러고는 뭔가 정확한 정보를 캐내고야 말겠다는 심정으로 묻는다. "정상까지 얼마나 남았어요?" 돌아오는 대답은 한결같다. "얼마 안 남았어요. 조금만 더 가면 되어요." 정말 정상까지 얼마 안 남은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선의의 거짓말이라고 보면 된다. 목표로 한 지점이 얼마 안 남았다고 생각해야 힘이 난다는 것을 알고 하는 배려다. 정상이 얼마 안 남았다고 생각한 순간, 얼른 올라가서 땀을 식히고 배낭에 들어 있는 김밥을 먹으며 쉬는 장면이 눈앞에 그려진다. 이 생각만으로도 후들거리는 다리에 힘이 팍 들어간다. 마찬가지로 힘들고 지쳐 더 이상 아무 생각도 나지 않을 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