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과 철학의 만남 썸네일형 리스트형 뇌과학과 철학의 만남 뇌과학과 철학의 만남 지난 12월 1일 중앙대학교에서 중앙철학연구소와 마음연구회 공동 주최로 제2회 비교마음학 국제학술대회가 열렸다. 비교마음학이란 마음에 관한 연구의 관점이 다양하고 그 배경이 되는 학문적 맥락 역시 다양한 까닭에 상호 비교를 통한 이해와 소통을 추구하기 위한 마음 연구의 방법론이다. 이 자리에서 미국, 홍콩, 일본, 대만, 러시아, 태국 및 한국의 학자들이 마음에 관한 연구의 다양한 관점들을 비교하고 토론했다. 신경철학 분야를 개척한 패트리셔 처칠랜드 교수 현존하는 마음에 관한 연구에는 매우 다양한 맥락이 존재한다. 동양에는 불교의 선禪이나 유식唯識의 전통이 있고, 유교에는 심학心學의 전통이 존재한다. 그리고 서양에는 철학과 심리학, 현상학 등이 중요한 맥락을 형성하며, 그 안에 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