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와 채권값 이해하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금리와 채권값 이해하기 - 예병일의 경제노트 - 금리는 상대적인 가치다. 좋은 것은 이자를 적게 줘도 팔리지만, 나쁜 것은 이자를 많이 줘야 팔린다. 다시 말해 ▲좋은 것=비싼 가격=낮은 이자, ▲나쁜 것=싼 가격=높은 이자란 공식을 기억해두자. 가령 국채와 회사채가 있다고 치자. 국채는 나라가 발행한 것이니 일반 사기업이 발행한 회사채보다 더 안전하다. 이 때문에 국채가 더 비싸다(즉 금리가 더 낮다). 마찬가지 논리로 대기업이 발행한 채권이 중소기업이 발행한 채권보다 비싸게 팔릴 것이다(즉 금리가 더 낮다). '금리라는 이름의 보물지도' 중에서 (조선일보, 2009.6.30) 금리는 경제 이해의 기본입니다. 하지만 금리와 채권값의 관계는 종종 헷갈리지요. 일단 "금리와 채권값은 반비례한다"라고 기억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리가 오르는 것은 채권값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