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우리가 느끼는 스트레스의 상당 부분은 우리 안에서 우리 스스로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생각하는 방식이나 사물에 대한 집착에서 생겨나는 것이지요.
우리들 대부분은 하루에도 몇 번씩 우리의 생각을 방어 수단으로 사용합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말입니다. 우리는 자신이 희생양이며 궁지에 몰렸다고 느낍니다.
우리는 일의 경중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작은 일을 과장해 떠들어댑니다.
우리는 자신의 삶을 과잉 분석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을 지나치게 강조합니다.
우리는 사소한 것에 집착합니다. 우리는 '생각의 공격'을 받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게다가 문제들과 근심거리와 아직 확실하지도 않은 결과들을 마음속에서 끊임없이 곱씹습니다.
부정적인 추측을 해대고 다른 사람의 행동에 의미를 부여하느라 바쁩니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이 아닌, 기대되는 미래의 어느 순간에 살고 있습니다.
혹은 과거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자신이 만들어내는 스트레스를 없애거나 최소한으로 줄이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한 번 상상해보세요.
그러면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인생이 하나도 달라지지 않는다 해도 말입니다.
우리가 느끼는 스트레스의 상당 부분은 바로 자신의 생각에서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한 번 시도해보는 것이 어떨지요?
자신이 스스로 만들어내는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것이 너무 힘든 까닭은,
이것이 정말 자기 스스로 만들어낸 것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겸손함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바로 당신이 자신의 가장 큰 적이라는 사실을 어느 정도 인정하고 나면, 그 나머지는 훨씬 쉬워진답니다.
* 리처드 칼슨,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마라(직장인편)], p.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