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법... 남이 팔 때 사고 남이 살 때 팔아라 |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7.10.30) 흔히 부동산으로 큰 재산을 모은 고객들을 보면 대부분 시장 상황에 역행하여 정면투자하는 경향이 있다. 매물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시장 경기가 그다지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며, 반면에 매물 품귀 현상이 발생한다는 것은 현재 투자 수요가 충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장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는 매수자 중심의 시장으로 재편된다. 그렇게 되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매입이 가능하고, 우량 물건을 매입할 기회도 많아진다. 김일수의 '돈 되는 땅 사고파는 법' 중에서 (팜파스, 231p) 시장 상황에 역행하여 정면으로 투자하기... 부동산 전문가인 저자가 제시한 '부자들의 투자법' 중 하나입니다. 인기가 치솟아 모두들 관심을 기울일 때, 그럴 때가 '꼭지'였던 것으로 드러나는 경우가 제법 많습니다. 거꾸로 인기가 땅에 떨어져 아무도 쳐다보지 않을 때, 그 때가 '선택'의 적기였을 때도 있지요. 주식투자도, 부동산 투자도, 대학 학과 선택도 그런 경우가 제법 됩니다. 물론 이를 인식하고 있더라도, 막상 그런 상황이 오면 '거꾸로 선택하기'를 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상황에, 분위기에 약해지는 사람의 마음 때문입니다. 저자는 이를 포함해 '부동산 격언' 몇가지를 소개합니다. 1.무릎에 사서 어깨에 팔아라. 2.남이 팔 때 사고 남이 살 때 팔아라. 3.묵힐수록 손해. 돈을 땅에 묻어라. 4.발로 사라. 5.정책에 민감하게 대응하라. 이 다섯 가지 중 앞서 말씀드린 '남이 팔 때 사고 남이 살 때 팔아라'가 가장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현장과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한 '발로 사라'도 눈에 띕니다. 꼭 부동산 투자가 아니더라도, 무엇을 하던지, 살아가면서 이 두가지 '원칙'은 항상 마음에 두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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