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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경영/벤치마킹

더 외로워지는우리 인생 가운데 - 이서영의 이미지메이킹과 스토리텔링 스피치 -

 

더 외로워지는우리 인생 가운데

 

정보화 사회를 살고 있는 우리들!

 

현대인은 다양한 방식으로 의사 소통을 한다. 그 중 소셜 미디어도 빠질 수 없다.

우리 커뮤니케이션을 보조하는 수단들은 참 많아졌지만 그만큼 우리는 더 소통이 잘 될까?

문자 메시지 및 소셜 미디어 등 의사 소통을 보조하는 수단들도 만나서 직접 대화하는 것만 못하다.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룰이 아니지만 얼굴을 마주보고 나누는 대화에서 삶의 에너지를 얻고 기쁨을

찾을 수도 있다.

 

‘the ability to communicate is everything ’은 미국 자동차 세일즈의 신화 아이아코카의 말이다.

 

아이아코카는 크라이슬러사가 무너지려고할 때 기업을 위해 정부의 사문회를 열어 열변을 토해 국가로부터 보조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아이아코카는 ‘국가를 움직인다’는 주제로 스피치를 한 후, “지금 난 알았다. 커뮤니케이션이 전부다.”라고 말했다. 우리 인생은 교섭과 설득의 연속이다. 일도 그렇고 사생활도 그렇다.

국가를 움직일 수 있는 것도 커뮤니케이션일까?

 

과장된 듯 보이지만 틀린 말도 아니다.

아이아코카가 말한 커뮤니케이션의 일부분이 비즈니스 상황 뿐 아니라 우리 일상을 지배하고 있는 셈이다.

 

‘세상의 모든 것은 교섭으로 손을 넣을 수 있다’. 물론 교섭이 잘 안될 수도 잇지만 그럴 땐 긍정적 마인드로‘ 이번이 아니면 다음에 하면 되지’라는 마음을 가지면 그만이다.

 

설득의 방법은 ‘내용구성’과 ‘전달법’을 나뉜다.

 

주변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PREP법’과 대규모 프리젠테이션이나 회의장에서 사용하는 ‘SDS 법’을

제안한다.

 

‘PREP법’은 Point, reason, example, point로 먼저 결론, 포인트를 제시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고 난 뒤,

구체적인 예를 들고 , 강조 주장을 반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안전 벨트 착용하자는 주장을 펼칠 때, prep기법을 사용하면

P: 다음 주부터 여름 철 교통 안전 주간에 들어가서 운전 시 안전 벨트를 꼭 착용해주시길 바랍니다.

R: 중앙일보 보도에  안전 벨트 착용 미착용에 따른 사고자의 생존률 통계발표를 했는 데,

    안전 벨트를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생존률이 75%나 높아진다고 합니다.

E: 지난 5월 중순 경남 국도에서 사고 발생, 소형차의 4명 중 3명이 사망했는 데,

    3면 모두 안전 벨트 미착용이었습니다. 이렇게 안전벨트는 우리 목숨과 연관이 있습니다.

P: 교통 안전 주간을 맞이해 운전할 때 꼭 안전 벨트를 착용해주십시오.

 

이렇게 PREP 흐름에 맞게 본인 주장을 펴면 설득력이 신용이 얻을 것이다.

재미없는 예를 들어서 그렇지, 이는 어떤 스피치에도 적용가능하다.


또 다른 하나의 방법은 SDS 방법이다.

이는 summary- detail- summary 의 방식이다.

같은 내용을 형태만 바꾸어서 3번 말하는 방식이다.

처음 S는 결론은 확실히 말하는 방법이고 D에서는 자세히 설명하는 단계이고 S는 이유를 자세히 설명

했기에 전체적인 결론을 내리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설득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물쭈물한 애매모호한

표현으로 ‘그랬으면 좋겠습니다’,‘가능하지 않을까 그렇게 느낍니다.’마무리하는 것은 금물이다.

 

화자 스스로 자신이 없다면 듣는 사람도 확신이 생기지 않는 법이다.

자신감있는 표현으로만으로도 설득력은 증가한다.

그리고 길게 말할 필요없이 단문으로 하고 차라리 반복법을 쓰는 것이 낫다.

 

그리고 발성에 있어서도 단조로우면 안 된다.

마음과 감정을 담아서 크고 작은 목소리 강약을 조절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상대방의 기분을 살려주면서도 내 주장을 펼쳐, 설득하는 일! 어렵지만 골치 아픈 일만도 아니다.

 

약속 시간에 30분이나 늦은 그녀에게 호되게 나무라고 싶은가?
 
그럴 때는 'DESC화법'을 권한다. 즉

Describe :지금 10시 반이에요.

Example : 의사 표명, 설명에 해당하는 부분에서 '내가 걱정했잖아.

               무슨 일이 생긴 줄 알았잖아라고 걱정을 표명하고 .

Suggest: 제안의 단계에서 '그러니까 늦으면 미리 전화 좀 주어',

Consequence:결과를 제의하는 단계에서 '그러면 너도 편하게 늦을 수 있잖아' 긍정적 결과를

                     제의하는 것이다.

 

상대방과 불편한 감정을 갖고 싶지 않은 당신에게 제안하는 최고의 대화법 DESC를 기억하길 바란다.

 

*아나운서 이서영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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