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짜 :2004-07-05
제목 :생각의 기술
내용
누구에게나 있는 일인데, 예를 들면, 월터 스콧(1771-1832, 스코틀랜드 출신의 작가)이라는 소설가는 새로 쓸 소설의 줄거리를 찾아내게 되면, 그것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책을 읽어 갔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 이유는, 독서를 통해서 두뇌의 작용을 강화하기위한 것이었다.당신이 이 책을 열심히 읽고 있었다고 하는 것은, 당신의 지성이 당신의 의식의어떤 부분-5분의 1내지 3분의 1 정도-을 이 책을 위해서 쓰고 있었다는 이야기가된다.지금까지 이야기한 대화와 똑같은 일이 자기 혼자서 하는 내성-활동하고있는 마음의 상태를 안쪽으로 들여다보는 것-에 의해서 밝혀지게 된다. 심리학자는이러한 것을 마음의 흐름 이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정신을 따로따로떨어진 여러 가지 기능으로 쪼개서 생각하는 잘못되기 쉬운 방법에 비해서는 정신의내부를 들여다보는 데 커다란 진보를 가져오게 된 것이다
#1 우리들 심적 작용의 거의 전부는 이미지라는 것과 끊을 수가 없으며,이미지에 의해서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인간은 이 접에서는 주위의 동물과 별로 다를 바가 없다(개의 뇌 속에는 이미지&
#8226;소리, 냄새가 백과사전만큼이나 대량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런 사실을 알지 못하면개의 행동에 대해서 이해할 수가 없다.)
#2 이들 이미지는 욕구나 혐오, 바라는 것과 바라지 않는 것들에 밀접하게 대응(對應)하고 있다. 따라서 이 바란다, 바라지 않는다는 것이 우리들의 생존의 기본적인조건과 결부되어 우리들 심리의 궁극적인 동기가 되고 있다.
#3 사람들의 생각이나 주고받는 대화, 생활방식이나 생활 그 자체로 미루어 보아어떤 이미지가 그 사람들의 마음을 채워 주고 잇는지를 알 수가 있다. 이러한 이미지를 알아내어 평가하면, 그것은 우리들의 기호의 조사나 평가와상호 보완되어 행동에서 미루어 판단하는 것 이상으로 정확하게 우리들의 값어치를가르쳐 준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행동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에 대해서는뒤에서 다시 말하기로 하겠다.우리들은 어느 쪽을 바라보더라도 온통 이미지 에 둘러싸요 있다고 할 수있다. 추상이라고 하는 조작도 이미지의 산물로서 반드시 이미지를 불러일으키게 한다. 진리 라고 하는 정신적인 말도 분명히 있기는 하다. 그러나 우리는 그 말을 들을 때그 말을 위해서 생명을 바친 사람들의 이야기라든가, 진리의 아름다움을 우리들에게인식시키는 어떤 특정한 연구 따위와 결부시켜서 생각하게 된다. 그리하여 이미지는또다시 모습을 나타내 보이게 된다. 예술가는 가끔 이와 같은 눈, 현실 을 사랑하기보다는 사물의 본질에 똑바로육박하도록 만들어진 눈을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은 눈은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것을 본다. 시대를 앞질러 내다보고, 사람들의 공포를 꿰뚫어 본다.그런데 도대체 사상가를 특징 지우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우선 첫째로 비전이라할 수 있다. 사상가란 보통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하는말의 참신함, 일종의 계시와도 같은 그들의 성격, 거기에 수반하는 매력, 이런것들은 모두 그들이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는 사실에서 나타나는 것이다 우선 이미지, 다음으로는 이들이미지에 대응되는 기호, 마지막으로 지적 데이터를 잘 결합시키는 정신적에너지가 인간의 사교를 평가하는 기준이 된다는 것이 분명해진다. 우리들은 누구나 갚은 감동을 느껴본 경험들이 있다. 이와 같은 인상이 거친일상생활 속에서 닳아 없어지지 않도록 소중히 지키려고 한다. 우리들이 이와 같은비길 데 없는 소중한 인상을 간직하고 키우는 태도, 즉 회상 속에 창조적인 사고의출발점이 있으며, 스프링의 튕기는 힘이 작용하는 것이다. 우리들에게 있어서 사물을 잘 생각할 수 있는 상태란 쉽게 말한다면
#1 아무런 장애를 받지 않는다.
#2 마음 그 자체가 맑다. 이 두 조건이 충족될 필요가 있다 사고를 방해하는 것으로서 제일 먼저 들 수 있는 것은 어리석음 이다. 말하자면 즉선천적인 무능력 이다.적을 알되 자기를 알지 못하면 열등감에 이기지를 못한다. 잠시라도 가슴에 손을얹고 곰곰이 생각해 보라. 우리들의 마음속에 여러 가지 강박관념이 집을 짓고 있는 것을 알 수가 있다.우리들이 가끔 나는 그런 것은 잘못해 라고 간단히 단념해 버리는 것도, 대개는 이강박관념 때문이다. 열등감이 나타나는 것도 앞의 예에서 보듯이,
#1 이미지에 직접 작용해 오는 경우가 아닐 때
#2 그 때의 사고의 대상이 되고 있던 것과는 전혀 무관한 이미지(목적이나 소원)를끄집어내서, 그것으로 하여금 사고 속을 뚫고 들어오게 하는 일이 있다.
#3 의 경우에는, 열등감이 보다 교묘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하겠다.
날짜 :2004-07-07
제목 :생각의 기술
내용
연기는 지성의 적 그러나 사실보다는 조금이라도 자기 자신을 돋보이게 하고 싶다는, 누구 나가 가지고있는 욕망이야말로 지성의 적이다 내용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고, 껍질만을 외우려고 하는 태도에도 열등감의 유혹이깃들기 쉬운 것이다. 외우려는 생각만으로 연설을 듣고, 시를 읽고 하면, 확실히 빨리 외어지겠지요.그러나 그 연설의 요지나 목적, 또는 그 시의 진정한 아름다움은 전혀 이해하지 못하게된다.선입의식은 판단을 흐리게 한다 사고는 쓴다고 닳는 것이 아니다. 사고 는 쓴다고 결코 닳는 것이 아니다. 그렇지 않을 뿐더러 반대로 쓰지 않고놓아두면 퇴화해 버리는 것이다.. 자기 자신의 그림자에 겁을 먹지 말라 같은 말을 되풀이해 보았자 쓸데없는 노릇이야 이렇게 귓가에 속삭이는 악마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그것은 다름 아닌 인간의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는 강박관념 이다.글쓰는 것이 왜 고통스러운가? 쓰는 것 은 창조적인 사고 방법의 가장 유력한 수단이다. 나도 여러분에게 꼭 쓰도록 권유하고 싶다. 그러나, 쓰는 행위 자체가 어쨌든 환상을만들기 쉽다는 점은 알아야 된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바꾸어 말하려고 한다. 쓰는 일에서 기쁨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쓰지 말 것이다 라고 말이다. 자기 표현은 그것 자체가 가쁨이고 구원이다. 그러나 현실은 직업적인 저술가를포함해서 쓰는 것을 괴롭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음을 볼 수가 있다. 왜 그렇게 되는것일까? 그 이유로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1 사용되어지는 언어의 파악이 불완전하다.
#2 다루는 주제에 대한 진정한 흥미가 결여되어 있다.
#3 이미 쓰기를 마친 부분의 이미지가 자주 걸리게 된다. 등을 들 수가 있다. 물론이밖에도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을 것이다.마음속의 생각이 정리가 되면, 즉시 써 보는 습관을 꼭 우리들의 것으로 만들지 않으면 안 되겠다. 말하는 것은 즐거우나 쓰는 것은 잘 안된다고 하는 사람도 상당히 많은 것 같다.세상에는 실제로 말재주가 뛰어나면서도 글을 쓰라고 하면 잘 안되는 사람도 가끔 볼수가 있다.여기에 괴테(1794-1832, 독일의 사상가)의 잠언이 있다. 자기 자신의 시대를 진정으로 산 사람은 어느 시대에도 산 것이 된다 이 말에 용기를 얻어서 우리는 앞으로 계속 나아간다. 우리들의 마음은 언제나눈 과 같은 것이었으면 한다. 우리는 눈처럼 단순해야 한다. 마치 눈이 여러 개 있으면판단에 혼란이 오듯이 말이다.만들어진 관념=허구라는 공식을 털어 버리려면, 천재에 가까운 노력이 필요하다.개인 쪽에서 하는 노력은 자칫하면 중단되기 쉬우나 허구는 끊임없이 우리들의 머리위에서부터 눈과 귀를 통해서 계속해서 들어오게 된다.
날짜 :2004-07-08
제목 :생각의 기술
내용
사람은 뭔가를 생각하면 할수록그만큼 사고 에 익숙해지는 것이다. 그래서 교육이 만일 생각하는 습관을 만드는 수단으로서의 구실을 한다면 아무런문제는 없다. 그런데 사실에 있어서는 바로 그 반대가 아닐까?미국의 교육은 지나치게 실제적이고 실용적이다. 그래서 학생들은 문화라는 것은소수의 엘리트만의 특권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프랑스의 경우는 미국과는 정반대의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 문화 를 지나치게중요시하는 나머지 단순한 지적 만족감을 추구하여 일상생활에 있어서는 실제적인의무는 가볍게 다루어지는 경향이 있다.미국인들은 그런 점을 탐탁스럽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매우 실제적인 것을존중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문화 와 같은 실제적이고 직접적인 효과가 없는 것을 필요불가결한 것으로보지를 않는다. 스포츠 우선이 공인 되고 있는 이 나라의 교육 자체도 미국적 기질을만드는 데 중요한 구실을 맡고 있다고 하겠다. 미국인들은 뭐든지 세계 제일이 아니면 마음이 편치 않은 민족이다. 그러면서도사상이나 예술의 분야에서는 의외로 욕심이 없는 것 같다. 그 이유는 하나밖에 없는 것 같다. 미국인들은 문화라고 하는 것은 별로 소용이 없는것이라 생각하는 민족이다. 잘못된 환상에 사로잡혀 있다고밖에 말할 수가 없다.실리성 이라는 기생충에게 좀먹힌 정신에서 미에 대한 사고력 같은 것이우러날 리가 없는 것이다.예를 들면 프랑스의 교사들은 천재의 개념에 대해서 학생들에게 이렇게 가르치고있다.
#1 천재 라는 것이야말로 모든 사람이 추구해야 할 가치 있는 것이다.
#2 그러나 천재가 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프랑스 인은 어떤 경우에 있어서는 남이 험담하는 것을 잠자코 들어 넘길 수 있는국민이기도 하다. 즉,
#1 웃을 수 있는 경우
#2 비난을 받을 일에 대해서 핀잔을 주거나 비꼬아 말할 수 있는 경우플라톤(B.C. 427-347, 희랍의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제자)은, 경험은 플러스보다도 마이너스가 되는 것이 많다 설교자는 부자가 가난뱅이보다 근심 걱정이 많다고 말하지만, 부자는 가난뱅이보다도걱정이 적다는 것이 정말일 것이다.
날짜 :2004-07-09
제목 :생각의 기술
내용
아침에 어느 때보다 한두 시간 일찍이 눈을 떴을 때, 커피를 진하게 타서 한잔마신다. 그리고 소파(침대가 아니고)에 편안하게 앉아서 당신 자신의 문제 를 생각해보라. 복잡하게 생각하면 안된다. 될 수 있는 대로 단순한 방향으로 끌고 가도록 하는것이 좋겠다. 단순화가 극점에 이르게 되면-그 때에는 고민 거리 의 응어리는말끔히 사라져 버리게 될 것이다.여기서 지금까지 말을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혼자 있고 싶다는 소원만큼 강한 것은 없다.
#2 이 소원이 관철되었을 때 비로소 사람은 뭔가를 생각할 수 있는 상태에 놓이게되며 자유로워지게 되는 것이다.
#1 집중 속에 들어간다.
#2 집중의 방해가 되는 이미지를 배제한다.
#3 나머지 부분이 사상의 연쇄 가 되어서 앞으로 계속 뻗어 나간다. 우리들은
#1-
#3의 운동을 일컬어 생각한다 고 말한다.주의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은,
#1-
#3의 진행이 순차적으로는 행해지는 것이 아니고거의 동시에 시작된다고 하는 점이다. 즉 집중의 과정은 배제 의 계속 상태이고, 동시에흡수 의 과정이다.나폴레옹의 그 큰 머리 속에는 잘 정돈된 서랍이나 정밀한 지도책이 차곡차곡 있었던것이다.일반적으로 이런 사람들은 자기의 마음이 변덕스럽다는 것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고있다. 그들은 의식을 어떤 대상에 집중하려고 노력하기 시작하면-그것을 의식 한순간에-집중을 방해하는 것 같은 이미지가 차례차례로 솟아 나와서 뭐든지뒤죽박죽이 되고 만다. 그래서 결국에 가서는 이 사람들은 고통 보다는 경박 함을택하고 만다.우리들은 자칫하면 자기마음을 상하게 할만큼 훌륭한 친구 와의 교제는 될 수 있는 대로 피하는 것이 좋다.그 대신,
#1 친절하고 단순한 사람을 찾아 나선다.
#2 만일 당신의 집중 을 방해할 것 같은 친구와 만났을 때에는 기죽지 말고 침묵을지킨다.
#3 침묵은 반드시 당신을 도와줄 것이다. 처음에는 기분이 언짢겠지만 곧 침묵의도움으로 결코 꿀리지 않게 될 것이다.결론부터 말해 본다면 대체로 흥미하고하는 것은-가령 그것이 어떤 종류의 흥미이든 간에-저절로 집중을 만들어 내는것이라는 점이다.흥미가 있다는 것만큼 강한 힘은 없다 집중에 있어서 가장 장애가 되는 열등감 도 이 흥미에 의해서 극복할 수가있다. 흥미 본위 라는 비난도 열중하기만 하면 되었지 신경 쓸 필요가 없다.그렇다. 생각의 기술 이라고 해서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올바른해결 방법은 단 하나밖에 없을 것이 아닌가. 될 수 있는 대로 번거로운 길은 피하고 힘 덜 들이고 우리들의 지성을 보다만족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인도하면 되는 것이다. 어떻게 해서? 하고 질문을 할 것이다. 당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당신이흥미를 느끼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즐기면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첫째이다. 그렇게 하면서 보다 높은곳으로 한 걸음씩 한 걸음씩 확실하게 나가자.육체적으로 안정되지 않은 상태에 있을 때에는, 우리들의 마음은 좀처럼말을 잘 듣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들은 이와 같은 나쁜 몸의 컨디션을 정비해서 집중을 위해 조금만 신경을 써 보는 것이다. 즉,
#1 여유 있게 마음 푹 놓고 담배라도 한 대 피운다.
#2 창문을 열고 멍하니 경치를 내다본다.
#3 더운 날에는 나무 그늘을 찾아서 산책이라도 한다.
#4 때로는 한 잔의 차를 마신다. 이와 같은 준비나 자기 자신에 대한 배려가 얼마나 효과적이었는가는 당신도잘 알 것이다. 이렇게 해서 상쾌한 기분을 갖고 문제를 해결하려 드는 것이 좋을것이다. 이것은 골치 아픈 문제와 대결할 때 쓸 만한 테크닉이며 기억해 두면 도움이될 것이다.그는 어떤 방법으로 문제 해결을 했었을까?
#1 우선, 한 가지 방법을 생각해 내면 종이에 적는다.
#2 처음 것과는 정반대의 방법을 생각해 내고 그것을 종이에 적는다.
#3 이렇게 해서 두 가지를 비교해서 검토하면서 더 좋은 방법을 선정한다. 이것이
#1
#2의 장점을 취한 제3의 방법이 된다.
#4 종이 위에 적은 생각할 자료 는 소중히 보존한다.
#5 그래서, 판단에서 얻은 결과는 실행에 옮겨지게 되는데, 실제로 해보고어떠했는지에 대한 반성이 마지막으로 첨부된다. 이렇게 해서
#1
#5까지의 기록은 메모의 형태로 남겨지고, 로빈슨이 살아남기 위한지혜의 양식이 된 것이다. 자기의 기억력에 자신이 없을수록 이 메모의 필요성이 생기는 것인데, 메모가 자꾸쌓여 간다고 하는 것은, 필경 써서 남긴 기억 이 확실히 더 오래 갈 수 있다는 것을말하는 것이다. 더욱이 놓쳐서 안될 것은, 메모는 단순히 지식의 기억이 아니고, 사고그 자체의 기록이고 살아 있는 데이터로서 그 사람의 일생의 재산이 되는 것이다.우리들의 마음속에 떠오르는 생각 을 적어 두는 준비를 지금 즉석에 해 두자.
날짜 :2004-07-12
제목 :생각의 기술
내용
즉 진지하게 생각해 볼 시간이나 메모를 해둘 시간조차없다는 고민이 정말로 절실한 것이라면 나는 대담한 충고를 하려고 한다. 즉 시간을절약하려면, 결단을 내려서 과감하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이 길밖에 적절한 방법이 달리 또 없을 줄 안다.이 과감한 치료 방법의 대상이 되는 시간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손쉬운 예를 몇 가지들어보자.
#1 노는 시간-가족이나 친구와 단란하게 한때를 즐길 시간을 희생시키라는 것은아니다. 잘 생각해 보면 별로 즐거울 것도 없는 그저 그렇고 그런 흔히 있는 노는 시간은 절약하라는 것이다.
#2 쓸데없는 잡담으로 보내는 시간.
#3 별로 재미도 없고 배울 접도 없는 영화나 연극 구경.
#4 별로 위안이 되지도 못하는 주말의 여행.
#5 할 일 없는 사람과 어울려서 별 볼일 없이 보내는 시간.시간을 내는 방법이란 요약하면 결국 이 한 가지뿐이다. 단호히 해낸다는 결심,이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할 수가 있다.사람은 대부분 기다린다는 것을 싫어한다. 그러나 기다리는 것을 극히 좋아하는극소수의 사람들도 이 세상에는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은 손해가 되지 않는다. 차를 타기 위해서 잠시 기다리는 시간에도 곧장 호주머니에서 조그마한 책, 예를들면 엘리어트 총장의 어록을 끄집어낼 용의가 있는 사람이라면, 당당하게기다리는 것은 즐거워하는 소수의 뛰어난 사람에 낄 수가 있는 것이다. 당신은 아침 시간이 신비롭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가? 때로는 보통 때보다도 3, 40분 일찍이 눈이 떠지는 일이 있을 것이다. 그럴 때에는과단성 있게 얼른 잠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이다. 책을 읽는 것도 좋고, 산책을 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당신은 분명히 기분도 좋아질 것이고 어떤 일에 집중도 잘될 것이다. 그리고 아침이 갖는 신비성의 의미를 알아차리게 될 것이다. 그러나 잠자리에서 책을 읽는 것은 권하고 싶지 않다. 안과의사들은 말할 것도없지만, 많은 모럴리스트들은 이것을 경계하고 있다.당신에게 만일,
#1 앞을 내다본다
#2 일을 잘 정돈한다 라는 두 가지 습관이 있다고 하면, 결코 잊어버리는 일은 없을 것이며, 실수도 안하게될 것이다.선견지명을 당신의 습관으로 몸에 익히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은 노트를 하는 것, 즉기록을 하는 일일 것이다. 당신의 상상력의 작용에 맡겨 보라. 상상이 가는 대로 주의 깊게 노트를 해 보자.간단하게 노트 해도 무방하다. 당신은 싫더라도 지금부터 해야 할 일이면 그것을 알고있어야 되며, 그렇게 기록을 해두면 행동의 지침이 되는 것이다. 당신의 안전과독립의 지침, 이것이야말로 당신의 귀중한 재산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베르그송이 추천하는 무의식행동(즉 별로 의식적으로 생각하지 않고도하게 되는 자동적 행동을 말함)을 터득하고 있다고 할 수가 있을 것이다. 대체로 인간에 있어서 주저 하기 쉬운 성향이 만성화되는 것만큼무서운 것은 없다. 주저 는 끝없는 악순환이다. 언제나 시작만 있을 뿐 끝이없는 것이다.실험은 한 번만으로 충분하다. 주저하는 악마 는사람에게 외국어를 배우라고 충동질을 해 놓고는 속으로는 매우 기뻐하고 있다. 당장 착수할 수도 없는 일을 이런저런 생각만을 거듭하면서 주저하기보다는 당장실행할 수 있는 일을 착수하라. 과감하게 실행에 옮겨라. 무조건 시작해야 한다. 선견과 질서 있는 준비만 있으면 그무엇하나 우물쭈물하면서 차일피일 머뭇거릴 필요가 없다. 즉, 저속한 이미지에서 자신을 해방시키려는 욕망이 사고의 수준을 끌어올리는첫걸음인 것이다. 밖을 넓게, 그리고 멀리 내다보는 눈이 지금부터 가야 할 깃을 밝혀주는 것이 아닐까? 이미지의 확대가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즉 모든것에서 최선의 것을 택하라.이를 위한 한 가지 방법으로는 가장 뛰어나고 두드러진 인물의 생애를추적하여 그들이 남긴 저작을 통해서, 그들의 마음을 파헤쳐 보는 것이 어떤가를제안하고 싶다.두말할 여지도 없이 여기 당신 자신을 테스트할 단 한가지 방법이 있다. 당신의이미지의 질이 저속한가 어떤가를 아는 간편한 방법이다 . 싼 것이 비지떡 이란 말은독서에 있어서도 적용되는 말이다.가벼운 책이란 생각하면서 읽는 것을 오히려 방해하는 것이다. 당신의 눈을 뜨게하는 책, 그런 책이야말로 훌륭한 책이다.책은 풍경과 같은 것이다 요컨대 당신을 잠시라도 머뭇거리게 하고 걸음을 멈추게 하는 것, 생각하게 하는 책,그것이 바로 도움이 되는 책이다. 팜플렛, 백과사전 속의 해설, 신문의 낡은스크랩... 뭐든지 좋다. 당신의 사상 바로 그것이 생각하는 것이다 책은 독자의 마음을 비춰 주는 거울과 같은 것이다. 독자의 개성이 거기에반영된다는 것이다.
날짜 :2004-07-13
제목 :생각의 기술
내용
일반적으로 생각하면서 읽는 요령은 될 수 있는 대로 쉽게 읽는 방법을 익히는것이다. 쉽게 읽으려면 많이 읽어야만 한다 (좋은 책을 읽지 말라) 인생은 너무나 짧다 .가장 좋은 책만을 읽어라 당신 자신이 책을 엄선하는 수고를 멈추어서는 안된다. 선택하는행위가 있고 읽은 사람(적극적으로 읽지 않는 사람도 포함해서)이 있는 한 책 자체도끊임없이 선택되어지고 버려진다.-방법은 두 가지 중 한 가지밖에 없다. 출판된 후 3개월을 기다려 보는 것이다. 이 사이에 잊혀져 버리는 책은 우선 읽지않는 것이 상책이다.한 가지 비결로 가장 흥미를끄는 것만을 읽는 방법이 있다 . 전심전력으로 열중해야 된다.열중하는 것이야말로 생각하는 것 이다. 즐겁게 읽을 수 있다 는 상태는 독자의 마음이 가장 생각하기 쉬운 상태에 있다는말이다. 다시 말하면, 생각하는 일 자체가 적당한 독서의 속도 를 정하고 있는 셈이다.지식의 책 이란 어디까지나 알 필요가 있어서 읽는 종류의 책이다. 당신의 꼭 알고싶은 부분이 20페이지에 있다고 하면, 그 부분만 읽으면 되는 것이다.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하라. 시간을 아낀다는 것은 유효한 지식을 얻기 위해서는꼭 필요한 태도이다. 가능하면 당신의 노트를 활용하라. 반드시 기억해 두어야 할필요가 있는 사항은 될 수 있는 대로 반드시 노트를 하자. 이렇게 하면 훗날 책을 다시읽는 시간을 절약할 수가 있다. 공격적이고 겉보기에 그럴듯하게 보이는 책일수록 내용이 빈약한 것이 많다는 것이다. 사정은 이렇다.
#1 어떤 책이 여기에 있다.
#2 저자의 논점이 당신을 자극했다.
#3 당신은 저자와 논점의 가부를 따져 보고 싶다.
#4 당신의 기대는 채워졌다. 즉 당신은 읽는 과정을 통해서 생각하는 일을 그만둘수는 없었다. 물론 졸지도 않았다.. 생각하는 노력으로부터 시작하자 어떤 책이라도 일단 읽기로 작정을 했으면
#1 우선 이해한다.
#2 이해했다고 생각되면 반드시 비평해 볼 것.당신이 외국어를 알고 있다면 한번 번역에 착수를 해 보라. 더구나 매우 지적이고예술적인 번역이 되도록 해 보라. 하루에 넉줄 정도라도 좋다. 이 작업이 얼마나완전히 이해하는 습관 을 붙이는데 도움이 되는지 당신 자신이 스스로 놀라지 않을 수없게 될 것이다. 책을 읽을 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거나 너무 어렵다거나 하는 이유로 내동댕이치는 것은생각하는 것을 중지하는 것과 같은 일이다. 생각하는 노력! 이것이 이해하는 독서의 시작이고 또 종점이기도 하다.본래 비평한다 는 말은 판단한다 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비판정신 은 될 수 있는 대로 어릴 때부터 몸에 배게 하는 것이 좋다. 그러기위해서는 너무 빠르다는 법은 없다. 빠를수록 좋다. 우리들은 교사가 해야 할 역할의중요성을 여기서도 강조화고 싶다.학생들은
#1 되풀이해서 정독을 할 것.
#2 구조를 조사할 것.
#3 중심이 되는 관념을 파악할 것.
#4 관념이 어떻게 전개되며, 지속되었는가를 판단할 것. 이와 같은 순서로이해 비평의 방법을 몸에 익혀 가게 될 것이다.보기에는 그럴듯하게 보이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 을 고스란히진실로 받아들여서는 안된다는 교훈이 여기에 있다.첫인상이 중요하다고 할 때 다름 아닌 우리들의 판단하는 능력이 그만큼 유능하냐어떠냐가 문제가 되는 것이다
날짜 :2004-07-14
제목 :생각의 기술
내용
이해한다는 행위는 비평 그 자체에 지나지 않는다. 비평도 판단도 결국은생각하는 것 을 말하는 것이다.말할 필요도 없이 신문은 매일 매일 달라지는 세상 일 전반에 걸친 살아 있는데이터인 것이다. 데이터를 살리느냐 죽이느냐 하는 것은 우리들의 읽는 방법 여하에달려 있는 것이다.빨간 연필과 가위를 항상 준비해 놓고 신문을 이러저리 오려 내는 사람.쉽게 말하면 마음먹기에 따라서 우리들도 천재같이 될수 있다는 말이다. 생각한다는 것 자체는 본래 그리 까다롭고 가까이하기 어려운 것은 결코 아니다.가까이하기 어려운 것이라고 미리 겁부터 먹기 쉽다는 바로 그 점이 문제가 된다고하겠다.마음먹기에 따라서 사고는 창조라는 최고의 형식에 있어서조차도 우리의 것이 될수가 있는 것이다. 자기의 능력(가능성)을 믿을 것, 필자가 이 책에서 여러분에게권장하고 싶은 요점은 바로 이것 한 가지이다.단순성 놀라운 결실때 를 우리들은 중요시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1 뛰어난 이미지를 저장하도록 항시 유의하고
#2 어쩌다가 이 이미지의 파일이 떠오른 관념 은 결코 소홀히 하지 말고 비평이라는조명을 비추어 재정리된 상태로 마음속에 다시 저장해 두어야만 한다관념 이란 앞에서 말했듯이 사람의 일생을 좌우하는 단순하지만기본적인 사물을 보는 방법 을 가리키는 것이다.즉 자기의 관념을 찾아낸다 는 것은 적극적으로자기를 높여 주는 사물을 보는 방법을 찾아내서 그것을 몸에 익히는 것 과 같은 태도를말하는 것이다.
#1 형식논리에 의한 검토 방법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동안에 사색 의 방법, 원칙을 발견하고, 단순한 것에서차츰 복잡한 부분으로 추론을 쌓아 가는 방법이다
#2 직관에 의한 관념의 발견법 종교적 또는 시적인 감흥, 정신의 고양 속에서 진리를 찾아내려는방법이다. 그들의 방법 이란 어떤 것이었을까? 그것은 다음과 같은 그들 자신의 훈계의 말이었다. 자기 자신이 되라. 그리고 자기 자신을 발견하라 독창적인 것을 낳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이 되지 않으면 안된다 -즉 개성을 갖지않으면 안된다는 것은 누구 나가 아는 사실이다. 즉 겉으로만의 모방은 참된 창조에있어서는 커다란 장해이고 드디어는 본질까지도 손상시키는 것이다. 자기 이외의 다른 것으로 보이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참된 자기와는 멀어지고 본래의것을 지켰다면 뭔가가 되었을지 모를 기회는 점점 적어지게 되는 것이다. 자신 상실은 의지력으로 고칠 수 있다. 생각의 기술
날짜 :2004-07-15
제목 :생각의 기술
내용
자신 상실은 의지력으로 고칠 수 있다. 자기의 상실 은 결국 제멋대로의 이해, 즉 자기가 이러이러하게 되고 싶다고 생각한것보다 뒤떨어져 있기 때문에, 그러기보다는 차라리 자기 자신 속에 파묻혀 버리는편이 좋겠다는 생각의 한 가지 형태일 것이다.생각의 기술이라고 하는 것은 어떻게 하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 소중한 두뇌를잘 쓰느냐에 달려 있는 것이다.왼쪽으로 들어오는 정보는 모두 오른쪽 뇌로 들어온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서로교체해서 들어오는 셈이다.즉, 좌뇌는 언어적, 논리적, 분석사고, 계산 등 우뇌는 패턴(전체적 형태) 인식 능력, 이미지 능력(머리에 뭔가 영상 같은 것을떠올리는 능력), 회화(그림), 인식능력, 직관력, 종합력, 운동, 행동 등좌뇌 우세자는 보통 우리가 말하면 6하 원칙을 사용하고 있다. 즉누가, 무엇을, 어디서, 언제, 왜, 어떻게를 따진다. 반면에 우뇌 우세자는 말하는분위기, 음성의 톤, 속도, 느낌 등을 주로 단서로 삼고, 그 사람의 전화걸 때의 태도를머리에 떠올려 본다.또 우뇌우세와 좌뇌우세가 즉, 우뇌형과 좌뇌형을 구별하는 구체적인 상황을 몇 가지적어 보자 1. 윗사람에게 인사할 때, 그 윗사람이 좌뇌:인사 받기 전에는 마주쳐도 먼저 인사하지 안는다. 우뇌:인사할 때 반드시 한마디 말을 덧붙여서 인사를 되돌려 보낸다. 2. 전화를 받을 때 좌뇌:어떤 상대방에 대해서도 새삼스러이 저는 누굽니다. 누구시지요? 식으로격식에 맞게 대응한다. 우뇌:보이지 않는 상대에 대해서도 문득 머리를 숙이고 말한다. 3. 전화로 길 안내 좌뇌: 몇 번째 신호에서 오른쪽으로... 지도 읽듯이 설명한다. 우뇌: 모퉁이에 책가게가 있으니까... 식으로 목표물을 이용해서 설명한다. 4. 약속할 때 좌뇌:약속한 일이면 그 전날이나 바로 전에 다시 한 번 확인한다. 우뇌:전화 등에서 약속 시간을 xx 시경 이라고 하는 버릇이 있다. 5. 정리 정돈을 하는 방법 좌뇌:새 일을 시작하기 위해 필요 없는 것은 정리해 버린다. 우뇌:책상 위가 너절해도 일은 제대로 한다.6. 메모하는 방법 좌뇌:갈겨 써도 언제든지 쓸 수 있게 깨끗이 정리해서 메모한다. 우뇌:기호라든가 난필이 잡다하고 다른 사람이 보아서는 알 수 없는 메모를 한다. 7. 예정 세우기 좌뇌:2주일 걸려서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되는 예정표를 미리 만든다. 우뇌:대충 정하고 일을 시작하면서 세부 계획을 세운다. 8. 걷는 방법 좌뇌:빠른 걸음으로 걷는다든지 해서 신속하게 움직인다. 우뇌:주위의 풍경이나 행인들을 살피면서 좀 느리게 걷는다. 9. 화젯거리 좌뇌:TV, 영화 등의 스토리를 자세하게 이야기한다. 우뇌:TV, 영화 등의 어떤 장면이나 극적인 장면을 자주 화제에 올린다. 10. 점심 식사 때 좌뇌:혼자서 식사하러 가는 일이 많다. 우뇌:언제든지 친구를 유인해서 같이 먹으러 간다. 11. 식사 주문 시 좌뇌: 육식을 할 대에는 붉은 포도주 식으로 메뉴가 정해져 있다. 우뇌:때로는 처음 먹어 보는 것도 일부러 시켜 본다.12. 쇼핑할 때 좌뇌:몇 집이고 둘러서 한 바퀴 돌아보고 사는 일이 많다. 우뇌:충동 구매를 하고는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많다. 13. 노래방에서 좌뇌:뽕짝이나 팝송 등을 부를 때 소절, 박자, 바이브레이션 등 기교를 부린다. 우뇌:한 군데 서서 자세히 들여다본다. 14. 전시장 등에서 좌뇌:팜플렛 등의 설명서를 열심히 읽어본다. 우뇌:한 군데 서서 자세히 들여다본다. 15. 술 마시는 방법 좌뇌:술이 들어가자마자 직장, 일 이야기를 한다. 우뇌:분위기가 재미없어도 죠크를 연발하고 잘 웃긴다. 예를 들면 좌뇌 8개, 우뇌 7개이면 균형형이고, 한쪽이 9개, 다른 한쪽이 6개로서,3점 이상의 차이가 나면 우뇌형이나 좌뇌형으로 보면 된다. 물론 그 차이가 심하면 심할수록 한쪽으로 기울어지게 된다. 자, 본인도 한번 해보세요즉 우뇌의 창조적기능을 강화하고, 더욱 풍부하게 해서, 더욱 자아실현에 가까이 갈 수 있어야 되겠다.그러나 한 가지 분명히 해두고 싶은 것은 우뇌 기능의 강화를 강조한다는 것이 곧뇌기능을 부정하거나 가볍게 여겨야 한다는 말이 아니다. 우뇌에서 번득하면서떠올랐던 멋진 아이디어도 그것이 현실화되려면, 좌뇌로 이론적으로 통합하고 정교하게조림해야만 발견에 이어지게 된다.
날짜 :2004-07-16
제목 :생각의 기술
내용
신문 잡지의스크랩이나 메모를 수집해서 분류할 때에도 잡정보에 해당되는 것을 버리지 말고 따로분류해 두었다가 이용하면 의외로 좋은 정보가 될 수가 있다 활자정보, 영상정보 다음으로는 인간 이 우뇌력을 키우는 데 있어서는 제일 중요한정보 원천이다 미국의 유명한 싱크탱크인 랜드 코퍼레이션에는 최대의 정보원은 사람이다 라는모토가 붙어 있다. 좋은 잡지의 기획이란, 사람들의 말 속에 들어 있다고 해도 좋을것이다. 또 여가가 없어서 소설을 읽을 시간이 없으면xx 백서 , 여행 가이드 북 , 연감 , 그림백과사전 , 도감 등을 보아라. 그러면아이디어가 속출할 것이다.발상이란 다른 말로 하면, 아이디어의 번득임을 말하는 것인데, 이 번득임은 우뇌의직관력에서 비롯하는 것이다. 우뇌에 어떤 이미지가 떠올라 오는 것을 말한다. 우뇌는 언제나 밖에서 들어오는정보를 이미지로서 저장하는 구실을 한다. (1)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일에 대해서는 그림으로 만들어 놓고 살펴보아라. 그러면해결책이 쉽게 강구될 것이다. (2) 흥미 있는 일에 관심을 보여라. 풍부한 정보량과 대국적인 견지에서 정확한 의견을갖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자기가 흥미를 가지고 있는 일이면 깊이 파고 들어가는사람들이다. 그러면 호기심이란 것을 가지고 있으면 중추신경의 하고자 하는 마음을자극하게 되어 우뇌가 활성화되는 것이다. (3) 한 가지 발상을 얻으면 다른 사람에게 그걸 말해 본다. 그러면 우뇌의 이미지가확대되고, 새로운 발상이 생긴다. 자기가 한 말이 힌트가 되어서 새로운 발상이떠오르게 된다. (4) 자기 생각을 플로차트를 만들어 보라. 그러면 그 흐름에 각단계 사이의 관련성과모순점이 쉽게 드러난다. (5) 다른 분야에서 히트한 패턴을 자기 분야에 적용해 본다. 심리학에서 안 풀리면수학으로 푼다. (6) 한 단계 높은 입장에서 우뇌에 지도를 그려본다. 그러면 대국적인 입장에서문제가 풀린다. (7) 답은 언제나 문제 속에 숨어 있다고 생각하고 우뇌를 작동시켜라.바보는 방황하고 현명한 사람은 여행을 한다. 17세기 영국의 작가 토마스 풀러의말이다.여행의 정신은바로 자유의 정신이다. 즉 자기하고 싶은 대로 생각하고, 느끼고 행하는 완전한 자유를누리는 시간이다. 영국의 수필가이고 평론가인 윌리엄 해를리트의 말이다 기다리는시간에 신문이나 잡지, 혹은 책을 보는 사람이 드물다. 서양 사람은 거의가 책을 본다.우리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서 우리의 삶의 영역을 넓히고, 사고를 더 유 연하게 하고,넓은 견문으로 다른 사람과 사귀고 대화하려면, 뭐든 낯선 것을 볼 때나 새로운 경험을하게 될 때 무심코 지나쳐 버리지를 말고, 눈여겨보고 귀담아듣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서양 사람들은 호기심이 많은데다가 어떤 문제와 한번 씨름하면 치밀하게 파고드는지질과 태도를 가지고 있다 돈만 있다고 선진국이 아니다.머리를 어떻게 쓰느냐를 따져야 한다. 이스라엘이 바로 그렇다. 이스라엘은 분명히선진국이 아니다. 그러나 그들의 사고 수준은 선진국 수준에 있다. 바로 이 점인 것이다. 새로운 아이디어, 뭔가 다른 생각을 할 수 있게 되면, 늘 보는 광경, 늘 듣는 말,늘 듣는 음악으로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머리를 다양하게 쓰려면 여행을 해야 한다.특히 외국 여행을 하고 외국 여행을 할 때에는 그 나라의 민속박물관이나 역사박물관을꼭 보는 것이 좋다.이런 곳에서 우리가 무엇을 발견하고 배워야 하느냐 하면, 우리와 다른 점이 뭣이며,왜 다른가를 생각해 보는 것이다. 그 점이 아주 중요하다.여행자는 모름지기 다른 나라의 역사, 풍속, 생활 습관, 생산, 민속 등에 관해서알고 경험하고 그 속에 들어가서 참여해야 여행을 제대로 하는 것이다. 특히관광 여행은 그렇다. 우리 나라에 살면서도 일생 안 가보는 곳이 얼마나 많은가? 여행을 하면 우뇌의 기능이 확대된다. 그래서 체감능력, 상상력, 창의력, 표현력등이 발달하게 되는 것이다. 우뇌를 개발하려면 여행을 하라고 권하고 싶다.수학보다 영화가 더 중요하다 . 뭔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싶으면 동시2본 상영 영화를 본다. 돈도 적게 들고 많이 볼 수 있어 좋다. 여기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정보전달적 효과와 창의적 아이디어를 자극 받을 수있다는 데에 그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것이다.즉 무엇을 그려내려고 했느냐를 말해 주는 것이다. 원작자의 창작 아이디어가 그 중제일 중요하다. 이 아이디어가 우선 창조적인 것이어야 좋은 영화가 된다.그래서 영화를 권하고 싶다. 영화는 종합예술이요, 테크놀로지와 삶 그자체이다.아무리 능력을 많이 가지고 있어도 그것을 발휘하려면 그 능력을 집중할 수가있어야 한다. 즉 이알파파에 의한 집중력 훈련이 또한 성공에 이르는 또 하나의 길이라는 것을 밝혀 두는바이다.
날짜 :2004-07-17제목 :생각의기술내용바깥으로부터나 자기 자신으로부터 아무런 제약이나간섭을 받지 않는 마음 상태이다. 말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것으로부터 벗어난 상태라고할 수 있다.이 알파 상태가 되면 직관력이 뛰어나며 이미지가 잘 생산된다. 집중력을 비롯하여기억력, 심신의 절묘한 균형, 직관, 번득임과 같은 잠자고 있던 뇌력이 크게활동을 하게 된다.어떤 초인적 기억력을 가진 사람의 기억력 테스트를 하는 동안의 뇌파 검사를해보았더니 알파파가 나왔다는 것이다 알파파가 나오는 상태를 많이 경험한 사람일수록자기의 재능을 자유자재로 발휘할 능력을 터득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의식적으로 알파 상태를 만들어 내는 노력만 한다면 누구나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일수가 있는 법이다.우리 나라 대기업 총수들 중 여러 분이 이 참선, 명상, 요가, 단전호흡법으로 심신을단련하고 있는데, 선경의 최종현 회장의 단전호흡 수련은 유명하다. 매일 아침간부 사원들, 혹은 원하는 부하 직원들과 함께 단전호흡을 하고 있다. 이것은 매우고무적인 방법이다. 참신한 아이디어 창출을 위해서도 멋진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기상과 함께 알파파를 아침에 눈이 떠지면 이불을 젖힌 채 침대에서 두 팔을 벌리고 크게 기지개를 켠다.이 순간 바깥 소리라고는 전혀 안 들린다. 이른바 단절된 정신의 공백 상태가 된다. 실은이 기분 좋은 일순간이 뇌파가 알파파가 된 상태이다. 하루의 스타트는 몸의 컨디션 여하에 달려 있다. 아침에 몸이 상쾌하면 머리 회전도잘되고, 몸이 찌푸드득 하면 머리 회전도 잘 안된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서 알파 상태가되도록 노력하면 몸의 리듬도 좋고 머리의 활동도 순조로워질 것이다. 세면장에 가서는 거울을 보고 빙긋 웃어 보라. 오늘은 기분이 상쾌하구나 하고 가볍게 소리를 내본다.수면 부족 때도 잘 잤다 고 생각해라 ) 목욕하면서 알파 상태를 만들어라) 이미지를 이용하라 뭔가를 꼭 기억해야 된다고 생각했을 때 그것을 똑똑히 기억해 두기 위해서는정신을 집중시키고, 알파 상태를 만들 필요가 있다.처음에도 검든 바둑돌을 든 손이 있다. 그 돌이 바둑판에 놓여졌다. 그때 갑자기볼 일이 있어서 바둑을 두다가 그만두고 신을 신고 볼 일을 보러 나갔다 라는식으로 이미지를 생각해 낸다.. 그러니까 시각상으로 생각해 낸다. 이와 같은 연속적인 영상과 같은이미지의 흐름으로써 기억하는 방법을 이미지 기억술 이라고 한다 반복 기억시는 휴식기간을 넣어라 단어나 연대 등을 외워 두려고 할 때에는 처음에는 베타 상태가 된다. 그러는 동안알파 상태가 되기도 한다. 뭔가 잘 기억하려면 처음 기억해 두었던 내용이 사라져버린다.꿈 속에도 힌트가 있다 잠을 잘 때 베갯머리에 메모지를 놓고 자기만 해도 꿈을 의식적으로 컨트롤할수도 있다. 특히 외국에를 공부하고 있을 때에는 이런 식으로 공부하면 꿈 속에서까지외국어가 튀어나오게 된다. 그리고 꿈꾼 내용은 내용이 사라지기 전에 일기체로 적어주는 것이 좋겠다.간단히 할 수 있다. 제1단계 훈련은 편안한 자세로 턱을 당기고 눈을 가볍게 감는다. 이불 위에 누운채로도 좋고, 의자에 앉아서도 좋다. 의자에 앉을 때에는 깊이 앉아서 등을 바로 세우면된다. 그리고는 크게 호흡을 두세 번하고, 숨을 내쉴 때에 속으로 지금 기분이 가라앉았구나. 기분이 매우 좋구나 하고 자기에게 말한다. 눈을 가볍게 감으면 이번에는 세게 힘을 주어서 감아 본다. 그리고 가볍게 늦춘다. 꼭감을 때에는 긴장, 느슨하게 할 때에는 리랙스 하는 것이다. 이 감촉이 차이가 느껴질 때까지 몇 번이고 되풀이한다. 눈이 끝나면 입, 이, 손, 어깨,턱, 대퇴부, 팔, 손가락 등으로 차례차례로 간장, 이완을 되풀이한다. 이 운동을 아침,저녁으로 하루 두번 정도 하면 좋다. 제2단계도 위와 유사하지만 온감을 느끼는 차례이다. 제2간계는 편안한 자세로 등을 펴고, 가볍게 턱을 당기고 눈을 감는다. 크게 심호흡을3회 될 수 있는 대로 천천히 숨을 내뱉으면서 마음속으로 기분이 가라앉았다. 기분이가라앉았다 고 되풀이 자기에게 말한다. 의식은 눈꺼풀에 모으고, 숨을 내뱉을 때마다몸이 편안하다는 것을 느낀다. 이런 느낌을 느끼면 의식을 양손으로 보내서 손이 따뜻해진 것을 느껴 본다. 이것이온감이다. 이런 식으로 의식을 신체 각 부분에 보낸다. 이런 의식 집중 훈련을 아침에일어났을 때와 밤에 자기 전에 두 번 한다. 2-3분 정도면 된다. 전철 안에서도사무실에 도착한 후에도 잠시 할 수 있다. 이런 훈련을 계속하면 알파 뇌파가 잘 발생해서 머리의 회전과 발상이 아주 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