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05-04-28
제목 :나의 논어
내용
오소야천 고다능비사나의 젊었을 때에는 신분이 낮았다.그래서 하찮은 일들까지 배우지 않으면 안되었다.공자는 왕후 귀족이 한 사람으로 태어나것이 아니라 사회으 밑바닥이라는 역경속에서 태어나고 자랐다.뛰어난 사람은 그중에서 귀중한ㄳ을 기억하고 있으며 보통사람들은 대단찮은 자질구레한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날짜 :2005-05-02
제목 :나의 논어
내용
나는 15세에 일생을 학문에 뜻을 두기로 하고 30세에 홀로 설수 있게 되고ㅏ 40세에 어떤 일에도 흔들림이 없게 되고, 50세에 하늘이 나에게 준 사명을 깨닫게 되고, 60세에 무엇이든 듣기만 해도 바로 이해 할수 있게 되고, 70세에 내가 내마음이 내키는 대로 해도 그것이 어느덧 도덕률에 어긋남이 없는 경지에 이르렀다여자와 소인(하인)은 다루기가 어렵다. 가까이 하면 기어오르고 멀리하면 원망을 한다뛰어난 승마 선수가 되려는 사람은 일부러 거친말을 골랏 탄자 거친 그말을 잘 탈수 있게 되면 어떤 말이라도 잘 탈수 있게 된다 만약 내가 그런 여자를 견뎌낼수 있다면 세상에 내가 견디지못하는 사람은 없게 될것이다
날짜 :2005-05-03
제목 :나의 논어
내용
사람은 송별할때 부자는 재물을 선물로 주고 인자는 말을 선물로 준다고 한다.다음으로 군자란 시세에 맞으면 마차를 타고 다닐 좋은 신세가 되겠지만 시세에 맞지않으면 간신히 겨우 살이를 하는 것만으로도 족하게 여겨야 한다.뛰어난 상인은 문건을 상점앞에내놓고 팔지 않고 깊숙이 간직해 둔채 마치 대단한 문건이 없는 듯 꾸민다. 참다운 현자는 그 재능을 속에 깊숙이 감추고 함부로 현자인 체 하지 않는다 군자는 덕이 많으면서 겊으로는 어리석은 듯이 보이게 한다.허나 풍운은 타고 하늘로 올라 간다는 저 용만은 어떻게 할 수가 없다. 노자라는 분도 정히 그런 용과 같은 존대이다.음악이 이처럼 아름밥다니깊은 감동한 공자는 3개월 동안이나 고기 맛을 잊을 정도로 이 음악에 심취했다 아무리 음악이 좋았다 해도 석달 동안 고기 맛도 모를 정도로 된다는 것은 좀 이상한 일이다. 성인 순이 작곡했다는 소라는 고악분명 진은 소국이었지만 큰 야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또 변두리에 있는 나라였지만 정도를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나아가 목공은 인재 등용에 힘썼습니다.대저형벌이란 그것이 정당한 것이라면 아무리 많아도 많아도 많은 것이 아니며 정당하지 않다면 아무리 적어도 적다고 말할 수 없는 것이다. 안자는 형별에 부당하다는 것을 경공에게 말하지 않고 그거 너무 많다고 말했다. 그것은 정치술을 몰라서 하는 잘못된 말이다.개나라로 가면 개가 드나드는 물을 통해 들어가는 것이 예의지만 나는 지금 개들이 사는 나라가 아니라 어엿한 군자의 나라에 온것이니 개문으로 들어갈수 없을 것이다.지당한 말씀입니다만 저희 나라에서는 외국에 사신을 보낼때 현명한 나라에는 현명한 사람람은 어리석은 나라에는 미련한 사람을 보내게 디어 있습니다. 저는 가장 어리석은 놈이기에 당신나라에 파견된 것입니다.장단을 맞춘다는 곧 조화를 이룬다는 것은 서로 다른 요소 사이에서만 성립이 됩니다. 그것은 요리의 맛내기와 같은 것입니다.당신이 긍정하시는 것 가운데에서 부정해야 할 점이 있으면 그것을 들추어내어 당신의 긍정적인 면을 보다 완전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당신이 부정적인 면 가운데 긍정적인 점이 있다면 그것을 강조해서 부당한 부정으로 부터 당신을 구제 해야 합니다. 이것이 조화입니다안영은 서로 다른 의견들 가운데 공통점을 찾아 내는 것은 화라고 하고 의견의 차이를 용납하지 않고 억지로 일치를 요구하는 것을 동이라고 불렀다. 화하되 동하지 않는다.
날짜 :2005-05-04
제목 :나의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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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하염없이 흘러간다. 흐르는 세월은 나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
날짜 :2005-05-05
제목 :나의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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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써주는 사람이 있다면 어디든 갈 것이다. 40세 이전에 방향이 잡혀 있다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더욱 확실해진다40세 까지 장래에 대한 설계가 되어 있지 않으면 그 다음부터는 결단날 뿐이다그사람이 나를 초청한 데에는 그럴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만약에 나를 써준다는 사람이 있다면 나는 동주처럼 주나라를 부흥 시키려 할 것이다 그런 좋은 기회인데 어찌 가지 않을 수 있겠느냐.갈아도 갈아도 얇아지지 않는 것은 정말로 단단한 것이라 말 할수 밖에 없다. 물들여도 물들여도 검게 물들지 않은 것은 정말로 희다고 말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인간도 마찬가지이다. 더욱이 내가 어찌 씁쓸한 참외가 될수 있겠느냐. 어찌하여 넝쿨에 늘어진 채 사람들에 의해 따 먹히지 않고 그냥 남아 있을 수 있겠느냐 이와 마찬가지로 나를 써주는사람이 있다면 어디든 가야 할것이다세상에 5가지 대악이 있다 절도 따위는 여기에 들지 않느다 첫째가 마음이 사악하고 악의로 가득 차 있는 것이다.둘재는 행실이 치우쳐 이쓰면서도 그것을 고집하는 것이다. 셋째는 말에 거짓이 있고 변명에 능한 것이고 넷째는 남의 죄를 잘 기억 하고 이를 퍼뜨리는 것이다.마지막으로 다섯째는 그릇된 짓을 하면서 능청스럽게 이를 얼버무리는 것이다.눈명히 그건 맞는 말이지만 군자란 고귀한 자리에 있면서도 기꺼이 사람드 ㄹ앞에서 자기를 낮춰 보인다는 말도 있지 않느냐
날짜 :2005-05-06
제목 :나의 논어
내용
오미견호덕여호색자나는 미인을 좋아하는 만큼이나 덕을 쌓는데 힘쓰는 인물을 보지 못했다.
날짜 :2005-05-07
제목 :나의 논어
내용
준비되어 있지 않은자는 언제가 덫에 걸린다. 항상 준비를 잘 해야하고 기회가 생겼을때 자신의 역량을 최고로 끌어 올려야 한다
날짜 :2005-05-09
제목 :나의 논어
내용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으면 없는 대로 살면 되는게 아니냐 물이 깊으면 옷을 입은채로 얕으면 바지를 걸어 올린다란는 노래도 있지 않느냐아무리 사람이 싫어진다 해도 새와 짐승과 함께 살수는 없다 결국 인간은 인간과 함께 살 수 밖에 없지 않겠느냐. 천하에 도가 이루어지고 있다면 나도 굳이 세상을 바꾸려 하지 않겠는데 말이다
날짜 :2005-05-16
제목 :나의 논어
내용
나의 논어는 늘 배우는 것이다그리고 꾸준히 나아가는 것이다그리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 가는 것이다
날짜 :2005-05-17
제목 :나의 논어
내용
군자가 사는곳에 누추하고 안 누추하고가 어디 있겠느냐 군자가 산다면 누추한 것 따위는 문제가 아니다양금(좋은새)은 나무를 골라서 집을 만든다고 한다 신이 되려면 훌륭한 군주를 골라 봉사하는 것이다광이란 이상을 높게 갖고 옛사람 옛 사람 하고 입버릇처럼 말하면서 덕을 숭상하지만 행동이 여기 따르지 못하는 사람을 말한다그러니까 극단에 치우치지않고 공정한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는못 미치지만 여기에 다음가는 드문인물이다 광견이란 적극성이 부족하지만 그릇된 행동을 하지 않는 인물을 말한다 이들 또한 범인이 따라가지 못하는 위인이면 광자에 다음가는 소중한 사람이다
날짜 :2005-05-18
제목 :나의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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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 강물처럼 흫러가 버리니까 사람도 부단히 학문을 닦아나가야 한다.인간의 진가는 어려운 고비에 부닥쳤을때 알게 된다부모한 잘난 자식보다도 그렇지 못한 자식을 더 애틋하게 여기는 법이다가장 그에게 어울리는 칭호는 언제까지나 성인이었다
날짜 :2005-05-19
제목 :나의 논어
내용
공자의 삶이야 말로 아무나 할수 없는 일이다 그래서 더욱더 빛이 나는 것 같다..
나도 보다 높은 이상을 가지고 전진해야 하겠다
날짜 :2005-06-02
제목 :나의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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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란 자기주관만으로 억측하는것을 말한다. 필이란 자기생각을 우겨대는 것을 말한다. 고란 한가지 판단을 고집하는것을 말한다. 아란 아집을 부리는 것을 말한다. 이 모두가 통치자가 받그시 버려야 하는 못된 버릇이다.공자는 자주 낚시를 즐겼지만 결코 많이 잡으려 하지는 않았다 또 새를 실이 달린 활로 쏘기는 했지만 새집안에 있는 새를 잡으려 하지는 않았다.
날짜 :2005-06-21
제목 :나의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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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은 이가 빠진다면 갈고 닦으면 되지만, 한번 말한것은 되돌릴 수가 없다남의 평판에 신경을 쓴다는 것은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성인이란 원래 공정하다공자가 적어도 남의 이목이 두려워서 그런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을 것이다.언젠가 공자가 사는 집의 마구간이 불에 탄 적이 있었다. 조정에서 퇴청한 다음에야 이 사실을 안 공자는 제일 먼저 다친 사람은 없느냐? 고 물었다 말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묻지 않았다.옛친구는 어지간한 일이 아니라면 저버리지 말라공과 사를 혼동하라는 말은 하지 않았다.공은 공, 사는 사이다공자는 제자들에게 늘 성실과 정직의 미덕을 강조 했으며 그자신도 표리가 없는 생활을 했다조금도 걱정할 것이 없다. 협박을 받고 한 맹세는 하늘의 귀에 들리지 않는 것이다.지금의 진이 통할 때가 아니다. 진실대로 살려 한다면 굶어죽기 딱 알맞다.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곽말약이 꾸며낸 이야기로 그저 공자를 빙자해서 현실을 비판하려 했을 뿐이다
날짜 :2005-06-22
제목 :나의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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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든 공자가 인생의 최고 목적은 행복의 추구에 있다고 본것은 사실이었다. 다만 공자가 생각한 핵복은 한 개인이 아니라 많은 사람의 행복이었다.노인들에게는 마음을 놓이게 하고 친구들한테는 신뢰를 받고 젊은이들은 친밀감을 갖고 나를 따르도록 하는게 내 소망이다열집정도밖에 없는 작은마을에도 반드시 나만큼 성실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은 있다.다만 나만큼 학문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날짜 :2005-06-22
제목 :나의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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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배우는 학문에서는 나는 다른 사람에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생활속에 군자다운 처신을 실천하는데 에는 나는 아직 충분하지 못하다.무엇을 좀 배웠다고 해서 당장에 아는 체하며 말할 만큼 경박하지 않다. 실증내지 않고 배우고 또 배워나간다. 그리고 지칠줄 모르고 남을 가르쳐 나간다. 그런게 나의 소망이다.세상에는 충분히 잘 알지도 못하면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사람도 있는 모양이다 나는 그런것이 아니다. 나는 되도록 많은 것을 듣고 가운데 좋은것을 골라서 이를 따른다 그리고 되도록 많은 것을 보고 그것을 외우도록 한다. 이것으로 내가 안다고 할수 없지만 그저 그 다음가는 정도 일 뿐이다. 나는 창작을 할 만한 지자가 못된다나는 항상 ㄷ음과 같은 4가지를 걱정하고 있다. 첫째 도덕의 수양이 모자라지 않는가둘째 학문을 닦는것을 게을리 하고 있지는 않은가 셋째, 의를 듣고 그것을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있지는 않은가. 또는 총고를 듣고도 이를 따르지 못하지 않은가 넷째 잘못을 아련서 고치지 못하고 있는것은 없는가그젃은 둘다 학생들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고 있는가를 스스로 깨닫게 만드는 것으로부터 교육이 시작된다고 여긴 것이었다한마디로 한평생을 두고 실천하는데 어울리는 말이 있습니까?그건 착한 마음씨라고나 할까 자기가 바라지 않는것은 남에게 하지 않는 것이다자기를 생각하는 것처럼 상대방을 생각하는 마음씨자기와 견주어서 상대방을 관대하게 다룬다동정을 하고 상대방을 탓하지 않는다
날짜 :2005-06-23
제목 :나의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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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하랴학문을 배우고 여기서 멈추는게 아니라 부단히 배운것을 복습해 나간다. 그럴때 마다 새로운 뜻을 깨닫게 된다. 이 어찌 기쁜일이 아니겠느냐.학이란 남으로붜 배운다거나 책을 읽어가며 새로운 지식을 배운는 것을 뜻한다.습이란 배운것을 몇번씩 되풀이해가며 복습하는 것을 말한다.인풋과 아웃풋의 균형을 잡아라학문의 뜻을 같이 하는 벗이 뜻밖에도 먼길을 마다하지 않고 찾아 온다. 그리고는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활발히 토론을 해가며 서로 배우고 가르치고 한다. 이 어찌 즐거운 일이 아니겠느냐
날짜 :2005-06-24
제목 :나의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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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을 좋아하면서 학문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사람들로부터 바보취급을 받는다. 지를 좋아하면서도 학문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그해로써 이상주의에 흐르고 겉잡을수 없게 된다. 성실을 좋아하면서도 학문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그래로써 조리를 분간하지 못하게 되고 독선에 흘러 일을 그르치게 된다.정직을 좋아하면서도 학문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그해로써 융통성이 없는 옹고집쟁이가 되어 딱한 결과를 낳는다. 용기를 좋아하면서도 학문을좋아하지 않는다면 그해로써 난폭해지고 무질서해져 세상을 어지럽히게 된다. 근성이 있는 강자가 되는 것을 좋아하면서도 학문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공연히 힘을 휘두르는 미친 사람과 같아진다.그저 배우기만 할뿐 배운 내용을 잘 생각하고 비판하지 않으면 그지식을 확실한것이 되지 않으며 무지와도 같다.또 자기 혼자서만 생각할뿐 그것에 관해 선생에게 묻고 배우지 않으면 자칫 독단과 독선에 빠질 염려가 있다.학과 사색의 사는 양두마차처럼 같이 가야 한다. 배우고 생각해야 학문이 참다운 것이 된다
날짜 :2005-06-25
제목 :나의 논어
내용
학문은 멀리 앞서가고있는 사람을 뒤쫗아가는것과 같은 자세로 해야한다. 아무리 쫓아가도 따라가지 못하고 조금이라도 한눈을 팔면 뒷모습을 보지 못하게 되는듯한 마음가짐으로 공부를 해야 한다.다끓여 놓았던 국을 다시 한번 데워 먹듯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새로운의미를 찾아낸다. 그럴수 있는 사람이라야 비로소 남의 스승이 될 자격이 있다.폭넓게 배우지만 지식이 산만해지지 않도록 목적의식을 분명히 해라. 의문은 어디까지나 탐구해야 하지만 먼저 가까이 있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문제부터 생각하라이와 같은 학문의 자세에서 비로소 인덕이 생긴다
날짜 :2005-06-27
제목 :나의 논어
내용
불과 세사람이라도 같은길을 걸으면 그중에는 자기가 본으로 삼을 만한 사람이 있는 법이다. 물론 그런 사람이 모든 면에서 훌륭할수는 없는 만큼 그 사람의 장점만을 골라서 배운다. 그리고 자기에게도 그사람의 단점과 똑같은 결점이 있다면 고친다.자기 재능을 과시하지 않고 자기보다 재능이 없는 사람에게도 의견을 묻는다 또 자기 지식을 내세우지 않고 자기보다 지식이 없는 자에게서도 가르침을 받는다.정도를 밟아서 착실하게 배워나가는 것이 좋다. 학문은 한가지 전문 분야를 연구하면 성공하지만, 한꺼번에 양쪽 끝에서부터 두자기 다른 학문을 아룰러 배우면 성공하지 못한다. 사랑에서도 두사람의코드가 맞지 않으면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정치에서도 권력을 행사하는 사람들끼리 손발이 잘 맞게 일을 하려면 코드가 맞는 사람끼리 해야 좋을 것이다. 여기까지는 그런대로 애써 이해하려 듣다면 이해자지 못할것도 없다.
날짜 :2005-06-27
제목 :나의 논어
내용
공자는 귀신의 존재를 완전히 부정하지 않았다 다만 인간이 제힘으로 할수 있는 것을 다하지도 않고 하늘에 기대어서는 안된다고 여긴 것이다.자로야 참으로 안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가르쳐주마 알고 있는 것은 안다고 말하고 모르는 것은 정직하게 모른다고 말한다. 그것이 정말로 안다는 것이다.자기가 알고 있는 것과 모르고 있는 것을 확실히 분간하는 것이야 말고 참다운 지식이라는 것이다. 또 하나 공자가 안다는 것의 기준으로 삼았던 것은 그것이 얼아마나 살이되고 피가 되어있는가 하는것이었다.그냥 외우기만 한다는 것은 쓸모없는 겉치레일뿐 참다운 지식이 아니었다.교양이란 장식품이 아니라 살이되고 피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공자가 제자들에게 누눈이 강조한 교훈이었다.무엇이나 닥치는대로 암기하고 널리 알고 있는것이 기송박시이다완물상지란 지위니,명예니, 재산이니 하는 표먼적인 화려함만을 필요 이상으로 추구하고 자기의 뜻을 잃는 것이다.뛰어난 사람은 그 가운데 귀중한 것만을 기억하고 있으며, 보통사람은 대단찮은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날짜 :2005-06-29
제목 :나의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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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다는 것은 그 자체가 즐거운 것이기 때문에 배우는 것이다. 남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학문을 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사람들이 자기의 참다운 가치를 알아주지 못한다 해도 불만스러움이 없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야 말로 군자라 할수 있는 것이 아니겠느냐
미인을 좋아하듯이 현인을 준경해야 한다. 도시현인이란 어떤 인물인가 부모를 모시는데 온 정성을 다 쏟고 군주를 모시는데 몸을 바치고 친구들ㅇ과 사귀는데 한번 말한것을 결코 어긋나게 하지 않는다. 이런 사람은 또는 이사람은 책을 읽지 못하니깐 학자가 아니다 라며 경멸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내가 볼때 이런 사람이야말로 참다운 학자이며 이런사람이 바로 현인인 것이다. 젊은이들은 집에서 효도를 하고 사회에 나가면 윗사람을 어려워하고 조신하고 신의를 지키고 누구에게나 애정과 인간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과 친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것을 실천한 다음에 여유가 있으면 공부를 한다.공직자가 된 다음에 여유가 생기면 학문을 하라 또 학문을 한 다음에 여유가 생긱면 공직자가 되라
날짜 :2005-06-29
제목 :나의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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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도는 하나로 일관되어 있다진심으로 자기의 최선을 다하는 것이 곧 충이며, 자기의 마음을 미루어서 남이 바라는바를 이해하는 것이 서라는 것이다네가 학문을 한다면 인격의 완성을 목표로 하는 군자의 학자, 군자유가 되라 소인의 학자가 되지마라폭넓게 지식을 습득하라. 그래야 교양이 풍부해진다. 그러나 박식하다는 것만으로 만족해서는 안된다. 그런 다음 지식을 예의 이념으로 체계화 시키고 통일시킨다.그러면 정도에서 벗어나는 일은 없을 것이다.군자는 진득하고 무게가 있어야 한다. 너무 가볍게 굴면 위엄이 없어진다.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배워도 견고하지 못하게 된다.어쩌다 길바닥에서 엿들은것을 마치 자기 이야기처럼 남에게 말한다는 것은 모처럼 몸에 익힐뻔하던 덕을 버리는것이나 같다.소인의 학은 귀로 들어와서 입으로 나간다. 입과 귀사이는 불과 4촌일뿐이다. 그것으로는 7척의 몸을 기르지 못한다.중국속담에도 빈그릇일수록 술이 많이 들어간다는 것이 있다.내용이 표현을 압도하면 야인이 된다. 표현이 내용을 압도하면 값산 문사가된다. 표현과 내용이 혼연일체가 되어야 비로소 군자가 된다그는 잘못 말하고있다. 실질과 형식은 표리 일체의 것이다. 어느 한쪽을 가볍게 보아도 좋은 것은 아니다. 한쪽만 좋으면 된다면 호랑이의 가죽과 개나 염소의 가죽이 똑같은 피혁이라는 이야기가 되고 만다.
날짜 :2005-06-30
제목 :나의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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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상에서 천하를 잡았지만 마상에서 천하를 다슬릴수 있습니까?예다 예다 하고 사람들이 까다롭게 말들을 하지만 예란 그저 구슬이며 비단과 같은 의식에 쓰는 도구를 두고 하는 말은 아닐것이다. 중요한것은 진심이 담겨져있느냐 하는 것이다. 또 음악, 음악하고 사람들이 곧잘 말하지만 음악이란 그저 악기를 켜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
날짜 :2005-06-30
제목 :나의 논어
내용
니지 않느냐상은 애도의 마음씨만 나타내면 족하다자네말이 옳기는 하다. 나는 다만 상양이라는 자에게 사람을 죽이는 것을 안타까워하는 마음이 있다는 것만을 칭찬한것이다.
날짜 :2005-07-01
제목 :나의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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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식불어와 침불언공자는 임금의 부름으로 국빈 접대역을 맡게 되면 안색을 가다듬고 걸음걸이도 달라지셨다. 가은 일을 맡게 된 동료들에게 인사를 할때에는 손가락을 꼰손을 왼쪽 사람에게는 왼쪽으로 오른쪽 사람에게게는 오른쪽으로 올리고 그럴때 마다 의복의 앞뒤를 단정하게 매만지셨다. 그런 다음에 허리를 조금 굽힌채로 잰 걸음으로 정해진 위치로 가셨다. 국빈을 전송할 때 군주는 중문까ㅣ만 나가서 선다. 접대 역은 대문밖까지 나가서 전송한다. 그리고 뒤돌아 보면 살짝 작별인사를 한 손님의 뒷모습이 보이지 않을때 까지 있다가 중문으로 돌아와서 군주에게 손님이 떠나셨다고 보고를 했다.보이든 보이지 않든 인사를 하는게 예의라고 공자는 여겼다.공자는 윗사람에게만 그런것이 아니라 친구에게도 그렇게 깍듯이 예의를 차렸던 것이다.예의 본질은 마음에 있다.공자는상을 당한 사람과 식사를 같이 할때에는 절대로 배불리 먹지 않았다. 장례식에서 소리를 내어 곡을 한 다음에는 하루종일 노래를 하지 않았다.이렇듯 눈에 보이는 형식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씨가 중요한 법이다.공자가 옛 예법을 배웠다지만 배운것만을 그대로 따라 한 것은 아니었다.그는 예의 마음을 가장 잘 나타낼수 있는 형식을 찾아서 정형화 시켜 나갔다.공자에게 중요한 것은 항상 정신이었다.
날짜 :2005-07-04
제목 :나의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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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은 악에 가깝고 의는 예에 가깝다먼저 도를 목적으로 삼는다는 뜻을 세워라그리고 덕을 근거로 하고 인에 의지하고 육예를 즐겨라육예란 예,악,서,수,거훌륭한 사람은 사람과 경쟁하지 않는다 경쟁을 한다면 아마도 활쏘기 시합정도일것이다 그것도 공손히 절을 나누고 경기장에 올라갈때나 내려갈때나 공손히 절을 나누고, 승자는 패자에게 술을 권한다. 이것이 군자다운 다툼이다어질인은 풍유악에 가깝고 옳을의에 가깝다
시를통해 마음을 싱싱하게 만들고 예를 통해사회생활을 원활하게 만들고 음악을 통해 교양을 완성시킨다
시경의 시 300편은 작자도 다르고 내용과 형식도 모두 다르지만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그 진수는 사무사에 있다. 조금도 꾸밈없이 감정을 숨김없이 털어놓는 것이다
공자는 사람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다가 좋은 노래일때에는 반드시 이것을 거듭 부르게 하고 난 다음에 다시 합창을 하셨다.공자가 노나라를 떠나 오랜 망명의 길을 함께 하며 고난을 가이 한 고참 제자들은 소박하면서도 학문을 닦고 도를 가꾸는 열성이 남다르게 강했다. 이들에 비긴다면 나중에 문하생이 된 젊은 제자들은 대단히 세련되고 머리도 명석하지만 너무 섬세하고 실행력이 약하다고 공자는 생각했던 모양이다.
날짜 :2005-07-04
제목 :나의 논어
내용
귀족계급은 경,대부,사,서인의 4가지 신분으로 구분
군자는 덕을 새악하는데 소인은 자기고향을 그리워한다.
그런 개인적인 정리에 끌려서 큰뜻을 저버려서는 안된다는 뜻으로 공자가 말했을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사람ㄴ 자기이상을 실현 할수 있는 곳을 찾아 어디든 가야한다
사는 넓은 도량과 견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그 임무는 대단히 무겁고 목표에 이르는 길은 대단히 멀기 때문이다. 인의 완성은 죽을때까지 노력한 끝에야 이루어지는 것이니 그 어찌 멀다 하지 않겠는가군자는 그릇이 아니다그릇을 다룰줄 아는 사람이 군자가 되는것이다.어느 한가지에만 쓸모 있는 전문가는 군자가 못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한가지에만 구애 받고 있으면 전체를 보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어떤 인물이 사라 할수 있겠습니까?자기가 잘못 행동했을때 부끄럽게 생각할줄 아는 사람, 외국에 의교사절로 나가서 임금을 욕되게 하지 않고 훌륭하게 자기 사명을 다할수 있는 사람
그다음으로 가는 조건은 일가 친척들로부터 효자소리를 듣고 마을 사람들로부터 웃어른을 공경한다고 칭찬받는 것이다.그다음으로 가는 조건은 하는 말에 거짓이 없고 할일은 받드시 끝낸다. 주변이 없는 소인이 지만 그래도 먼저 말한 사람의 다음가는 사람일것이다.사란 사람이 위험에 빠졌을때 목숨을 걸고 살려내고 이득을 보면 그것이 정당한 것인가 아닌가를 생각하고, 조상의 제사 때에는 경건한 마음을 잊지 않고 장례 때에는 애도의 마음을 잊이 않는다. 그러면 제대로 된 사라 할수 있을것이다.
날짜 :2005-07-05
제목 :나의 논어
내용
군자는 의에 밝고 소인은 이에만 밝다는 공자말이 있다 이말은 자기인격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것에만 관심을 가져라 소인처럼 가지품성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것에 관심을 가져서는 안된다라고 해석하며 한결 알기도 쉬워질 것이다.군자는 남의 단점을 들추어내지 않고 그의 장점만을 살리도록 한다. 좋은 상사는 부하의 장점을 살리고 결점은 적어지도록 돕는다.군자는 마음이 평단하여 여유가 있고 너그럽지만 소인은 그렇지 모하여 항상 잔걱정을 하고 산다선비가 안일만을 생각하고 고향에 미련을 두는것은 참다운 사라 할수 없다. 군자는 자기에게 재능이 없다는 것을걱정하지만 남이 자기를 알아주지않는 것을 걱정하지는 않는다. 소인은 그 반대이다군자는 모든일에서 스스로를 돌이켜보고 그 책임을 자기 자신에게서부터 찾는다. 소인은 모든 일에서 책임을 남에게 찾는다.군자는 태하고 교하지 않으며 소인은 교하고 태하지 않는다. 군자는 권력의자리에 있으면서도 뽐내지 않지만 소인은 돈을 좀 빌거나 쥐꼬리만한 권력이라도 잡으면 거만을 떤다. 군자는 작은 일은 잘 알지 못하지만 큰일을 맡길수 잇따 소인은 큰일은 맡길수 없지만 작은 일에는 쓸모가 있다.군자는 과오를 저지르면 당장 고치려 하지만, 소인은 과오를 저지르면 반드시 변명하려 든다.군자도 물론 궁해질수 있따 다만 소인은 궁하면 자포자기에 빠지고 도에 어긋나는 일을 저지른다. 군자는 그렇지가 않다.자네는 지혜 있는 사람 바른 충고를 하는 사람이 모두 잘 살게 된다고 생각하느냐 아니다 모두 때를 기다려야 하는 것이다. 그러니 군자는 때가 오기를 기다릴 뿐이다. 더욱이 진나라의 문공은 조나라에서 망신을 당했기에 패자가 되겠다고 결심한 것이고 제나라의 환공도 어려운 망명생활 끝에 패자가 되겠다는 결심을 할수 있었다. 그러니까 일상 생활에 궁필하지 않은 사람은 생각도 원하지 않고 도망해 본 사람이 아니면 마음도 커지지 않는 것이다.국자는 긍지와 자존심을 가지고 자기를 지키는데 엄하지만 결코 남과 다투지않는다. 또 여러 사람과 어울리기는 하나 결코 파벌을 만들거나 여기에 휩쓸리지 않는다.군자는 두루두루 널리 친교를 맺고 일부 사람에게만 찰싹 달라 붙지 않는다. 소인은 일부 사람에게만 달라 붙어서 아양을 떨뿐 널리 사귀지 않는다. 군자의 우정은 이상적인데 비해 소인의 우정은 감성적이다군자끼리는 의로 맺어지지만 소인들은 묶어놓는것은 이해 관계뿐이다. 군자는 공과사를 구별한다. 따라서 아무리 친해도 공에 사를 끼워넣지 않는다. 소인은 공과 사를 섞어놓은 것을 우정이라고 여긴다.양보는 해도 타협을 하지 않는 군자에 비해 소인은 쉬사리 타협하고 동조한다동은 한가지 맛만 모이는 것이고 군자는 서로 다른 입자의 사람들과 어웅려서 조화를 이루어 나가지만, 소인은 같은 종류끼리만 부화뇌동한다. 화에는 개성이 있지만 동에는 주체성이 없다는 것이다.
날짜 :2005-07-11
제목 :나의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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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와 인자군자중의 군자 : 재능과 덕행에서 나무랄 데 없는 사람군자 : 덕은 있으나 지혜가 다소 부족한 사람선인 : 인간적으로는 좋지만 결단력이 부족하고 주체성에 문제가 있는 사람중인 : 시세에 잘 흐르고 욕심이 있으며 무사제일주의를 지향하는 사람소인 : 편견과 사심에 치우치고 자기만 알지만 굳이 남을 해키지는 않는 사람소인중의 소인 : 사악하고 탐욕하며 제멋대로인 후안무치의 사람소인으로 착각되기쉬운 군자군자로 착가되기 쉬운 소인 : 말재주와 글재주가 뛰어나고 남들이 모르게 나쁜일을 하면서도 오히려 명성을 후세에 까지 떨칠 만큼 능수능란하고 교활한 사람군자와 소인의 중간 : 바른것 같이 보이지만 삐딱하고 나무랄 데 없는 정론처럼 들리지만 독단과 사설로 차있고 배우면 배울소록 속된 냄새가 물씬 거리며, 마음이 관대한 듯 하면서 실은 옹졸하고 엄한체 하면서 사납게 힘을 휘두르며, 군자인 체하면 할수록 소인의 추악한 면을 노출시키는 사람., 그가 하는 짓은 모두 세상을 결단낸다. 이런 인간은 가장 경계해야 할 인물이다
날짜 :2005-07-11
제목 :나의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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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음어에서 또 인간을 크게 다음과 같은 4종류로 나누고 있다성인 : 매명을 하거나 이욕따위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곳에서 주야로 노력하는 사람현인 : 명예나 이익을 얻기위해 주야로 노력하는 사람중인 : 공명심도 없고 이듣을 얻겠다는 의욕도 노력도 없이 멍청하게살아가는 황덕폐업자도적 : 허명을 내세워가며 욕심에 눈이 어둡고 교활하면서도 짐승만도못한 짓을 거침없이 하는 사람세상이 많이 달라진 오늘에는 그처럼 완벽한 인물의 조건을 까다롭게 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저 이익에 직명하면 의리를 생각하고 자기가마땅히 해야 할 일이 있을 때에는 목숨을 내던질 각고을 한다. 오랜 옛적에 약속한 말을 잊지 않고 이를 지킨다. 그러면 충분히 성인이랄 수있을 것이다.한마디로 천하의 광거에 있으며 천하의 정위에 서서 천하의 대도를 행하는인물이 대장부이다인이란 글자는 사람의 인변에 이가 짝지워져서 된 글자이다.사람이 둘만 모여도 서로 지켜야 할 규범이 있게 마련인데 그게 인이다 곧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마음씨, 남을 생각하는 것이 인이다.곧 인의 이는방석을 나타내며 인이라는 글자는 사람이 그위에 올라앉은 모습을 나타내어 따스하다, 누그러진다는 뜻이 되고 추상화되어 인간애를 뜻하게 되었다는 것읻.지는 머리이고 인은 마음이므로 지와 인은 나란히 가야한다. 한쪽만 강하면사람이 편협해진다.지자는 흐르느 강물을 보고 즐거워하며인자는 언제까지나 움직이지 않는산을 보며 즐거워한다. 지자는 움직이며 인자는 조용하다.지자는 인생을 즐기며, 인자는 오래산다.지자는 인이 자기에게 이롭다고 생각해서 인을 이용할 뿐이다사람을 대할때 성싱을 근본에 두고 약속을 지키는 사람들과 어울리고 의를 규범으로 삼는다. 이것이 덕을 숭상하는 것이다. 사랑을 하거나 애정을 갖고 있을때에는 그사람이 오래 살기를 바라지만 한번 그를 미워하게 되면 이번에는 그사람이 죽기를 바란다. 이처럼 똑같은 상대방에 대해서 어떤 때는 오래 살기를 바라고 어떤때는 또 죽기를 바라는 것이 의혹이니라. 그런것을 잘 판별해야하는 것이다.우리는 저사람은 좋은사람이다. 믿을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사람들에게 그에 관해 그렇게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은 자기에게 그가 이로울 때에만 그런것이지 어쩌다가 그가 나에게 불리하게 행동하면 사람은 잘못 봤다 배신 당했다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변한 것은 나 자신이며나의처지가 달라지거나 보는 눈이 달라졌을 뿐이지 상대방이 조금도 달라지지않은 것이다인이란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 지란 사람을 이해아는 것이다정직한 사람을 정직하게 못한 사람 위에 올리면 정직하지 못한 자도모두 정직한 사람이 된다.선생님께서 대단히 함축있는 말씀을 하셨구나 역사를 더듬어 보자 옛날에 순이 황제가 되었을때 많은 인물 가운데 정직한 사람을 골라서 사법장관 자리에 앉혔다그러자 불인의 사람들이 자취를 감추었다. 또 탕이 황제가 되어 현인 이윤을 등용했더니 불인의자들이 없어졌다. 이처럼 잘가려 쓰는 것이야 말로 최고의 지라고 선생께서 말씀하신 것이다
날짜 :2005-07-11
제목 :나의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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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에 이르는 길자기가 남으로 부터 받기싫어 하는 일은 남에게도 하지 않도록 해라평소의 생활에서는 공경스럽고 일을 할때에는 신중하고 사람들과 사귈때에는 늘 성실하게 한다. 이렇게만 행실을 바로한다면 설사 야만인들의 나라에 간다해도 잘 살수 있게 될 것이다.인자는 어려운 일을 먼저하고 이익을 나중에 챙긴다. 이것을 인이라 한다.자기 사욕 사정을 이겨내고 예로 돌아가서 예를 따르는 것이 인이다. 하루라도 자기를 이기고 에의 규칙을 따를수 있다면 온천하의 사라들이 인 인덕을 따랄 모일것이다. 인의 실천은 자발적인 의지에 의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며 남의 힘에 의지해서 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예에 벗어나넌 것을 되돌아 보지 않도록 피해야 한다. 예에 벗어난 말을 듣는 것도 좋지 않다 예에 벗어난 말을 해서는 안된다 예에 벗어난 행동을해서는 안된다그것은 남을 생각하는 어진마음씨인 서가 아닐까 자기가 남으로 부터 받기 싶은 일은 남에게도 하지 않도록 한다.인은 너무나도 먼곳에 있기 때문에 좀처럼 도락하지 못하느 것일까그렇지 않다. 인을 목표로 하여 한발자국씩 걸어나가면 언젠가 인쪽에 다가오게 되는 법이다.
날짜 :2005-07-12
제목 :나의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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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도 사람을 미워하는 경우가 있읍니까?암 있고 말고 자기가 잘못은 제쳐놓고 남이 있는 죄 엇는죄를 들추어 내어 불고 다니느 자를 미워하낟. 아랫사람이 자기 윗사람의 휴을 보는 사람을 미워한다. 용기만 있을뿐 예의르 ㄹ모르는 자를 미워하낟. 렬단력은 있어도 도리에 어긋나는 짓을 하는 막힌 사람을 미워한다.공자에 따른다면 모든 사람으로 부터 칭찬을 받는 사람 가운데 진실한 사람은 드물다.왜냐하면 모든 사람으로 부터 싫은 소리를 안듣게 하려면 팔방미인이어야 하고 겉으로만 번드레한 경박한 재사야 한다. 그런 사람이 진실할수 없는 것이다.광이란 뜻은 크고 옛사람, 옛사람하고 입버릇 처럼 덕을 따르려 하지만 행위가 여기 미치지 못하는 자를 말한다.견이란 적극성을 모자라지만 옳지 못한 짓은 하지 않는 사람이며 광자에 다름 가는 사람이다.나는 매일 세가지를 반성한다. 첫째, 남이 의논을 해왔을때 정말로 진지하게 생각해 주었는가, 둘째 친구와 사귈때 과연 신의를지켰는가, 불성실한 태도를 취하지는 않았는가. 셋째, 자기도 잘 알지 못하는 것을 남에게 가르치지는 않았는가.사람이 도를 넓히는 것이다. 도가 사람을 넓히느 것은 아니다끝까지 해보지도 않고 스스로 능력 부족이라며 체념을 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은 없다. 뛰어난 사람을 만나면 자기도 그와 같아질것을 생각하고 자기보다 못한 사람을 보면 자기도 혹시 저와 같으 ㄴ사람이 아닌가 하고 반성해야 한다.옛 성현들인 걸어온 발자취를 더듬으면서 수도해야만 한다. 성현의 자취를 밟지 않아도 착한 일을 할수 는 있겠지만 그러지 않으면 가장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지 못한다.이에 대해서는 그냥 낡은 관습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조금은 창조적이어야 한다고 풀이하는 사람도 있고, 그냥 고인을 모범으로 삼고 고인이 남긴 길을 그대로 따라가야 하낟는 풀이도 있다.
날짜 :2005-07-13
제목 :나의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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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말을 잘 기억해 두어라 세월은 한번지나가면 두번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나무는 가만히 있으려 해도 바람이 자지 않는다.부모에게 효도를 하고 형젱게 유순한 사람은 윗사람에게 거역하지 않는다. 윗사람에게 거역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사회질서를 어지럽히지 않는다. 군자는 근본을 중요시한다. 근본이 단단히 서있으면 도는 자연히 생긴다. 가정에서 효제를 다한다는 것은 인의 근본이 된다.부모가 살아계실 때에는 예를 따라 모신다.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장사 지낼때에는 예법에 따라 한다. 제사를 지낼때에도 예법을 따라 지낸다. 이것이 다르지 않게 한다는 뜻이이다부모의 나이는 늘 알아두어야 한다. 한편으로 장수하시는것을 기뻐하고 또 한편으로는 두분이 사실 날이 얼마 남지 않는것을 두려워 한다.부모를 위하는 마음가짐을 얼굴표정에 나타내는 것이다.우리고장의 정직한 남자는 다릅니다. 아버지는 아들을 위해 숨기고 아들은 아버지를 위해 숨깁니다. 그것이 인간의 진정한 정이며 그런 인정이야말로 참으로 거짓이 없는 마음입니다.계모가 계시면 나 혼자만 추우면 되지만 어머니가 안 계시면 세 자식이 모두 추위에 떨게 됩니다. 그러니 제발 어머니를 보내지 말아 주십시오민자건은 참으로 효자이다 그의 부모나 형제를 사람들이 비난하는 말을 들어 본적이 없다.신체발부는 부모로 부터 받은 것이다.이를 훼상시키지 않는 것이 효의 시작이다포호빙하라고 맨손으로 호랑이를 맞선다거나 황하를 헤엄쳐서 건너겠다고 하는 ㅜ모한 짓을 하여 목숨까지 읺게 되는 자와는 행동을 같이 할수 없다. 나는 일을 하때 그 경과며 결과가 어떻게 될지를 두려워 할줄 알고 신중하게 계획을 잘 짜는 사람과 일을 같이 하고 싶다.맹자는 공자가 말한것처럼 앞뒤 생각하지 않는 무호한 만용을 필부의 용이라고 했다.그렇다면 물에 빠진 어린이를 구하기 위해 자기가 헤엄칠줄도 모르면서 물속에 뛰어드는 사람의 행동은 포호빙하일까?용기는 힘센 장사나 3군의 장군만이 가지고있고 이들만이 발휘할수 있는게 아니다 . 왜냐하면 용기를 받쳐주는 것은 육체적인 힘이 아니라 정신의 힘이기 때문이다.군자는 용보다도 의를 더 소중히 해야 할것이다 군자에게 용은 있는데 의가 빠져 있는 경우에는반란을 일으킬 것이다.소인의 경우라면 도적이 될것이다.옥푠에서 의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사물의 이치에 맞는것사람이 지켜야 할 도리자기 이해를 생각하지 않고 인도를 위해 힘쓰는것도리, 조리, 이유.남다르게 훌륭한 행위.용기를 부르는데 필요한 것은 의를 보는 지혜이다. 그런 지혜가 없다면 용기는 단순한 만용에 지나지 않게 된다.당치도 않은 말이다. 우물에 사람이 빠졌다는 소리를 듣는다며 당연히 우물까지 달려가야 할 것이다 그러나 앞뒤 생각없이 무턱대고 뚜어들어가지는 않는다. 도리에 맞느말을 한다면 혹여군자라도 속일수 있을 지 모른다. 그러나 도리에 벗어나는 일로 속이지는 못하는 것이다.군자에게 3가지 살아가는 길이 있는데. 나는 아직 그 어느 하나도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 첫번째로 인자는 공연히 마음을 졸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두번째로 지자는 사리 판단을 할때 망설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세번째로 용자는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데 두려움이 없다는 것이다
날짜 :2005-07-14
제목 :나의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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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 실천한 5가지 미덕첫째로는 메시지를 압축해서 말해라둘째는 단순해라셋째로는 성실성을 보여라넷째로는 반복하해라공자는 온(온화함),양(부드러움),공(공손함),검(조신함),양(겸허함)이라는 인품이 매력으로 자연히 그렇게 된것이다잘산다는 것과 아름답게 산다는 것과 올바르게 산다는 것 하나이다자기가 출세하고 싶다면 먼저 다른사람을 출세 시키는 것이 좋다. 자기가 출세를 원한다면 먼저 다른사람의 출세와영달을 돕는 것이 좋다.만약에 그런일이 자기에게 일어났다거나, 만약에 자기가 그런환경에 놓였다는 식으로 모든것을 가까운것 부터 미루어 생각하며 행동한다. 그렇게 마음을 쓴다는 것이야 말로 인의 길에 이르는 방법이다ㅣ훌륭한 사람은 사람과 경쟁하지 않는다.경쟁을 한다면 아마도 활쏘기 시합정도이겠지, 그것도 경기자에 올라갔을때나 내려갔을때나 공손히 절을 나누고 승자는 패자에게 술을 권한다. 이것이 군자다운 다툼이다나라가 편안할때에는 처시한기가 쉽다. 잘난 사람은 잘난대로, 못난사람은 못난대로 살아갈수가있다. 잘났다고 해서 모함을 받는일도 없다. 그러나 나라가어지러울 때에는 잘난 사람은 그만큼 돋보이게 되고 그럴수록더욱 위험에 빠지기 쉽다, 튀어나온 못은 두들겨 맞는 법이다.이것이 난세르 살아가기 위한 처세훈이다.노자는 참으로 현명한 상인은 좋ㅇ느 상품을 가지고 있어도 여봐란듯이 앞에 내좋고 전지하지 않는다.집안 깊숙이 간지해 두는 법이다. 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은 말을했다. 당신은 자기능력을 과시하고 욕망이며 패기를 너무 드러내고있소, 그런것은 부질없는 일이니 그만두시오
날짜 :2005-07-15
제목 :나의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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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군자는 행동을 같이하는상대를 선택하는데 신중을 기해야 한다. 곧 생각이 깊은 연장자를 따르며 몸을 안전을 보전할수 있지만 반대로 어리석은 애송이를 따르면 몸의파멸을 초래한다. 사람의 중심은 어디까지나 자기자신이다 그다음이 가족이다. 사람은 가족속에서 자라고 죽는 날까지 가족과 함께 산다. 그러나 밖으로 나가면 가장 중요한 것은 친구들이다 유유상종이라는 말도 있지만 어떤사람과어룰리고 있는가 보면 그사람의인품을알수 있다. 도움이 되는 벗이 셋이 있고 해가 되는 벗이 셋이 있다. 잘못된 것을 싫어하느 강직한 벗, 성실하고 의리가 두터운 벗, 박식한 벗들이 도움이 되느 ㄴ벗이다. 남이 듣기 좋아하는 말만 하고 듣기 싫어 하는 말을 하지 않는 벗, 팔방미닌의 벗, 입으로만 아는체하는 벗들을 가까이 하면 손해를 본다. 어떤 환경에서도 떳떳하고 당당할수 있는 사람이라야 참다운 친구감이 될수 있다는 것이다 못된 사람들과 엉울리는 것은 소금에 절인 생선을 파는 생선가게 속에 있느 것과 같다. 처음에는 생선 냄새를 느끼지만 한참 있으면 생선 냄새를 느끼지 못하게 된다. 그것은 내몸에서도 어느사이엔가 생선 냄새가 나기 때문이다. 나보다 못한 사람을 친구로 사귀지 말라 나보다 지위가 높고 나보다 돈이 많은 살마과 사귀는게 아니라 나는 인간적인 향상에 도움이 될 만큼 학식이며 덕이 납다 높은 사람과 사귀라는 것이다 가령 향기 높은 꽃을 꽂아 놓은 방에서 살던 사람에게는어느사이엔가 그 향기가 몸에 배는 법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훌륭한 인물을 친구로 사귀면 오랜 세월이 지난 뒤 자기도 그와 가은 향기를 내뿜는 인간이되는 것이다.그러니 교우관계는 부디 신중을 기해야 한다. 어떤아들이간를 알려면 그 아버지를 보라. 어떤 인물인가를 알려면 그 친구들을 보라. 어떤 군주인가를 알려면 그가 어떤 인물을 쓰는가를 보라. 그 토지가 기름져 있는가 아닌가를 알려면 거기에 어떤 초목들이 자라고 있는가를 보라. 한가지 친구들 사귈때 조심해야 하는 것은 사람의 마음이 변하기 쉽다는 사실이다. 사람 자체는 변하지 않는데, 그사람을 보는 눈이 감정의 변화에 따라 수시로 달라지기 쉽다는 것을 뜻한다. 사람이 하는 행동을 자세히 보고 어떤 이유로 그런 행동을 하는가를 살피고 무슨 신념에 따라 행동하고 있는가를 살핀다. 그런다면 어떻게 사람이 자기르 감출수 있겠느냐, 어떻게사람이 자기를 감출수 있겠느냐, 어덯게 사람이 자기를 감출수 있겠느냐 결국은 모든게 드러나게 마련이다. 아무리 많은 사람이 그 사람으 미워한다 해도 여기 현혹되지 않고 반드시 그사람의 진가를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또 아무리 많은 사람이 그사람을 좋아하고 그의 편을 든다 해도 여기 현혹되지 않고반드시 그사람의진가를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러니깐 냉정하게 인물을 통찰하고 객관적으로 진를 평가해야 한다는 것이다. 인기가 있다고 해서 반드시 그 사람이 훌륭한 사람은 아니다. 훌륭한 사람이라고 해서 반드시 인기가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렇게 말하기는 쉬워도 사람을 제대로 평갛한다는 것 처럼 어려운 것도 없다. 공자도 가끔실수를 했다. 썩은 나무에는 정교한 조각을 할수 없다. 진흑으로 만든 벽에는 덧 칠을 해도 소용이 없다. 재여 같은 위인에게 꾸지람을 하들 무슨 소용이 있겟는가 지금까지 나느 누구나 그 사람의 말을 들으면 그대로 실행하는 것이려니 믿어 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누구든 그사람의 말들 들은 다음에 그 사람이 실천에 옮기고 있는지를 관찰하기로 했다 이처럼 재여로 하여금 나를 바꾸게 되었다. 말이 좋은 말인가 아닌가를 알려면 수레를 끌게 해보면 안다. 선비의 인품을 알려면 집에 혼자 있을때 무엇을 하고 있는 가를 보면 알수 있다. 나는 지금까지 내 눈으로 본것을 믿을만하다고 생각해 왔는데 그눈마저 믿을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 마음이야말로 의지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마음도 정말로 믿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았다. 제자들아 잘 알아두어라 사람을 안다는 것은 참으로어려운 일이며 사람은 보는 눈을 갖는다는 것은 정말로 쉽지 않다는 것을.
날짜 :2005-07-15
제목 :나의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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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감정의 요령은 첫째 불우했을때 어떤 사람과 어울렸는가, 둘째 부유해졌을때 사람들에게 은혜를 베풀었는가. 셋째. 높은 지위에 있을때 누구를 등용하고 추천했는가 넷째, 곤경에 빠졌을때 부정을 저지르지는 않았는가, 다섯째 가난했을때 탐하지 않았는가를 살피시면됩니다. 나느 선생으로 부터 이렇게 배웟다 덕 있는 사람에게 경의를 품는 한편 쓸모없는 사람에게도 관용의 태도로 접하는 것이 군자다운 일이라고. 능력이 뚜어난 사람은 좋은점을 소중히 여기는 하편능력이 없는 평범한 사람이라도 무시하지않고 딱하게 여긴다. 이쪽의 덕이 높다면 상대방이 어떤 사람이든 포용할수 있다. 만약 내가 시원찮은 인물이라면 상대방이 상대해주지 않는다. 그러니 굳이 사람을 골라서 사귈 필요는 없을 것이다. 천금이나 하느 값진 옥을 버리고 값싼 갓난 아이를 업고 도망간 것은 무슨 까닭입니까? 옥은 이이기 생겨서 내것이 되는 것이지만 갓난아이는 하늘의 배려로 내자식이 된것입니다. 이익에 의해 얻어진 것은 어려워지면 더나가 버립니다. 그러나 하늘의 뜻에 의해 맺어진 것은 어떠한 경우에도 떨어지기는 커녕 오히려 더욱 결합이 두터워지는 법입니다. 군자의 만남은 담담하기가 물과 같고 소인의 만남은 달콤한 감주와 같다고합니다. 군자의 관게느 ㄴ친밀하면서도 담담하여 오래가지만 소인의 관계는 더할 나위 없이 친밀한 듯하면서로 갈라지기 쉬운 법입니다. 가까워질 도리가 없으면서도 친해진느 사람은 헤어질 이유가 없어도 떨어져나가는 것입니다. 당신의 경우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사람과 친교가 허물어지고 친구들이 떨어져 나간 것도 당신이 그사람들과 하늘의도에 맞은 결합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기인이란 보통 사라믜 눈으로 보면 괴짜이지만, 하늘에서 본다면 하늘과 같은 인간, 곧 자연 그대로의 인간을 말한다. 선량한 사람들은 좋아하고 못된 놈들은싫어하는 그런 일물만 못하다 이놓도 좋다 저놈도 좋다 면서 누구하고나 잘 어울리는 사람치고 유덕자라 할 만한 사람이 없다.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미워하는 사람도 있는 그런 인ㅁㄹ이 바람직한 것이다. 균형이 잡힌 중요의인물을 찾아서 행동을 같이 하는것이 가장 좋지만 그것이여의치 않을때에 정열적이며 행동적인 광자나 결벽하고 자기 뜻을 굽히지 않는 견자와 행도을 같이 하겠다 광자는 행동이 따르지는 못하지만 이상을 추구하는 진취의 정여에 넘쳐있으면 견자는 지식은 부족하지만 타협을 거부하고 제멋대로 살지만 절대로 해서는 안될 일은 하지않는다. 옛날의 광자는 자기가 생각하는 것을 거침없이 말했지만 요사이 광자는 그럴만한 자신을 갖지 못하고 있다. 옛날에 거드름부리던 사람은 그래도 지킬것은 지켰는데, 요즘은 우쭐대는 사람은 덮어놓고 성을 낸다. 옛날의 어리석은 사람은 그래도 정직해쓴데 요사이 어리석은 사람은 겉으로만 어리석은 척하면서 남을 속이려 든다. 말을 나누어야 할때에 말을 하지 않으면 상대방을 놓치고 만다. 거꾸로 말을 나눌 만하지 않는데 말을 한다면 슬모 없는 말이 된다. 지자는 사람을 놓치는 일도 없거니와 헛말을 하지도 않는다. 친구끼리 흉허물 없이 사귀는 것이 좋다. 오래 사귀면 자연히 상대방의 휴도 드러나게 되는데 그런 흉을 덮어줄 만큼 정이 두터워지는것이 좋은 일이다. 그러나 우정이 오래가려면 되도록 흉이 나오지 않도록 조신하게 처신하는 것이 좋다. 가까운 사이에도 지켜야 할 절도가 있는 법이다. 그런 절도를 저버릴때 우정은 무너진다.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고 서로 어려워할 수 있어야 한다. 사람을 사귀때 조심해야 하는 것은 그 사람의 과거를 이러쿵저러쿵 들추어내지 말라는 것이다. 원한을 덕으로 갚는다면 어떻게습니까? 공자는 이렇게 대답했다. 그렇다면 덕은 무엇으로 보답하느냐. 역시 원한에 거기에 걸 맞는 보답으로 갚고 덕에는 덕으로보답해야 할 것이다. 군자는 자존심이 강하지만 함부로 사람들과 다투지 안는다. 또 사람들과 어울리기는 잘하지만 편을 짜지는 않는다.
날짜 :2005-08-29
제목 :나의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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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를 걸어라의가 지나치면 불의가 된다군자는 어떻게 해야 도에 맞게 살아가는가를 생각할 뿐 어떻게 먹고 사는가는 생각하지 않는다. 논밭을 갈아도 그것으로 식생활이 해결되지 않을수 도 있다. 논밭을 갈지 않더라도 학문을 한다면 벼슬을 얻어 살아 갈수 있다.군자는 어떻게 살아야 옳은가를 생각하고 가난 따위는 걱정하지 않는다.길을 걸으면 흔히 좌우로 샛길이 보인다. 어느 샛길도 좋아보이기는 하지만 만약에 멀리까지 갈 작정이라면 그런 샛길의 유혹을 받아서는 안된다.작은것보다는 큰 것, 전술보다는 전략이 중요한다 인간이란 본성이 바르게 살도록 되어있다. 비뚤어진 삶의 길을 걷고 있으면서도 오래 잘사는 사람도 있지만 그것은 어쩌다 그렇게 된 것뿐이다. 도덕을 존중하고 올바르게 살아가는 사람이 외톨이가 되는 일은 없다. 반드시 나를 이해해주는 좋은 벗이 있는 법이다.큰 덕에 엄하게 지켜야 한다. 그러나 작은 덕은 다소 벗어나도 좋다.군자란 지조를 지킬 때 그뜻이 올바른 경우에 한해서 굳게 지키는 것이지, 옭고 그르고는 가리지 않고 무턱대고 지키는 것이 아니다 원칙에는 충실하지만 현실에는 구애되지 말아야 한다. 군자는 긴 눈으로 올바른 것을 지키지만 자질구레한 것에는 구애되지 않아야한다. 원칙을 뼈라고 한다면 형식은 살이다 원칙에만 너무 구애된다면 경직될 위험이 있다. 원칙을 따르면서 유연하게 행동하는 것이 바람직한 일이다.먼 앞날의 일까지 잘 생각해서 행동을 하지 않으면 반드시 뜻하지 않게 닥쳐오는 일로 근심하게 된다원려가 없으면 반드시 근우가 있다. 그러니 항상 긴 안목으로 앞을 내다보며 살아가라는 것이다.사람이 잘못을 저지르는 것은 대부분이 성급한 판단과 앞뒤를 생각하지 않고 남을 생각하지 않는 일방적인 행동때문이다. 매사에 조신하게 처신해서 낭패를 보는 사람은 별로 없다.일을 할때에는 사전에 신중히 대처하지 않고 실패한 다음에야 이랬더라면 좋을 것을 그랬다, 저랬더라면 좋을 것을 그랬다하고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이다.자기자신의 마음을 돌이켜보고 조금도 부끄러운 것이 없다면 무엇을 걱정하며 무엇을 두려워하겠느냐과실은 누구나 저지르지만 과실을 저지른 다음에 이를 바로 잡으려 하지않는 것, 이것이야말로 진짜 과실이다.쓸모없는 인간일수록 실패를 했을 때 잔꾀를 부려가며 얼버무리려 한다.현명한 사람은 세상이 어지러울때에는 피해 살며 밖에 나가 벼슬을 하지 않는다.그다음으로 현명한 사람은 어지러운곳을 피해 잘다스려진 곳으로 가서 산다. 그 다음으로 현명한 사람은 예를 지키지않는 사람의 안색을 보고 몸을 피한다. 그다음으로 현명한 사람은 사람의 말을 듣고 몸을 피한다.
날짜 :2005-08-29
제목 :나의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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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을걸 만할때에는 목숨을 걸어야 한다. 목숨을 걸만한 보람이 없을때에는 몸을 피하라누울자리를 보고 발을 벋으라는 속담도 있다. 또 위험한 곳에서는 몸을 피하라는것은 자칫하면 본의 아니게 더러운 물을 마시게 되기 때문이다좋은 새는 나무를 골라서 집을 짖는다고 한다좋은 신하가 되려면 훌륭한 주군을 골라서 모시는 법이다.참다운 용자는 경솔한 죽음을 택하지 않는다. 흔히 미천한 사람들이 감정에 이끌리는 대로 곧잘 자살을 하는데 그것은 결코 용기 있는 사람이 하는 일이 못된다.휘어있는 나무는 쓸모가 없다. 그러나 그 때문에 벌목을 면하고 오히려 수목으로서의 생명을 다할수 있다. 사람도 너무 쓸모가 있으면 혹사당하여 참다운 자기계발을 다하지 못한다. 곧즉전, 직선적인 처세가 아니라 곡선적인 처세, 앞장 서는 것보다 뛰따라가는 것이 잘사는 것이다.정치가 잘 되어있는 세상에서는 네모난 처세를 어지러운 세상에서는 둥근 처세를 해야 한다. 말세에는 때로는 둥글게, 때로는 모나게 살아야 한다.대표적인 인밀은 7명 있었는데 자기의 높은 뜻을 지키며 사람들에게 굽히지 않고 한 몸의 결백을 지켜나간 것은 백이와 숙제 형제였다. 유하혜와 소련은 뜻을 굽히고 몸을 욕되게 하였다.그러나 하는 말은 정의의 틀을 벗어나지 않았으며 행동은 사려 깊었다. 그것은 그런대로 옳았다. 우중과 이일은 말을 버리고 몸가짐을 청결하게 하고 세상을 버리는 것도 시기적절했다. 나는 그러나 이런 사람들과 다르다. 벼슬자리에 올라야 할때는 벼슬을 하고 그래서는 안될때에는 벼슬을 갖지않았다. 정해진 틀에 구애 받지 않은 것이다. 가도 아니요 그렇다고 불가도 아니다.
날짜 :2005-08-30
제목 :나의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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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은 무슨일을 할때에도 지켜야 할 9가지 생각이 있다. 무엇이든 볼때에는 볼것을 다 확실히 보려고 생각하고 남의 말을 들을때에는 놓치지 않고 다 들으려고 생각하라. 표정은 부드럽게 하려고 생각하고 태도는 공경스러운 인상을 주려고 생각하고 말은 성실성이 담기도록 생각하라. 일은 신중하게 해나가도록 생각하고, 의심이 가는 것은 물어나가도록 생각하라. 화가 났을때에는 화를 터뜨린 다음의 뒤탈을 생각하고, 이익이 보일때에는 그것이 올바른 이득인가 아닌가를 생각하라.즐거워하면서도 즐거움에 빠져들지 않는다. 슬픔을 노래하면서 슬픔에 젖어 들지 않는다.군자가 조심해야 할일은 3가지 있다. 청년시절에는 아직 혈기가 올바로 잡혀 있지 않기 때문에 이때에는 색정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장년에 이르면 혈기며 체력이 왕성해지기 때문에 이때에는 남과 다투지 않도록 투쟁심을 조심해야 한다. 노련에 이르면 체력도 기력도 시들어 버렸기 때문에 이때에는 탐욕을 조심해야 한다.실컷 일한 다음에는 잠시라도 쉬면서 즐기는 시간을 가져라. 일장일이, 한번 긴장한 다음에는 마음을 풀어라. 그게 문무의 도이다어디까지나 공은 공이고, 사는 사인 것이다.신용이 없는 사람은 무엇을 해도 잘 되지 않는다. 만약 큰수레에 소를 매는 멍에가로맥이가 없고 작은 수레에 멍에맥이가 없다면 어떻게 수레를 움직일수 있겠는가.신의의 시작은 약속에서부터 시작된다. 약송을 지키지 않을 때 우리는 신의를 잃게 된다. 그러니까 약속을 지킬 자신이 없다면 아예약속을 하지 말아야 한다. 또 지켜서는 안될 약속이라면 처음부터 하지 말아야 한다.현명한 사람은 이와 달리 남이 나를 속이는 것이 아닌가 하고 의심하지 않고 또 거짓말을 하지는 않는가 하고 의심하지도 않으며 그러면서도 남의 마음속을 재빨리 알아차릴줄 안다.군자는 자기재능이 모자라는 것을 안타까워하지만 남이 자기를 인정해주지 않는 것을 안타까워 하지는 않느다.임금을 모실때에는 무엇보다도 자기가 맡은바를 정성을 다해 수행해야 한다. 보수를 얼마나 받느냐는 것은 그다음에 생각할 문제이다.자기 자신이 책임있는 자리에 있지 않은 경우에는 자청해서 이러쿵 저러쿵 의견을 내놓아서는 안된다.아무리 9번을 이겨도 마지막 한판에 지면 큰 낭패가 된다. 아무리 적의 성을 점령한다 해도 정작 싸운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 이것을 일컬어 헛수고라고 한다. 중국 사람은 이것을 비류라 한다.흙을 쌓아 올려서 산을 만들때와 같은 것이다. 마지막 한 삼태기면 끝난다고 할 때 그만두면 산은 완성되지 않는다. 완성되지 않는 것은 자기 탓이다.네게 중도에 공부를 집어 치운다는 것은 내가 이처럼 짜던 천을 짜르는 것과 같은 것이다.장인이 일을 잘 하려고 하면 먼저 자기 연장부터 다듬는다.이것은 원래는 공자가 자기 자신을 닦는다고 할 때 마음가짐을 설명할 때 쓴 말이다.조정에 들어가셨을 때에 하급관리들에게 부드럽게 대하셨다. 상급관리들에게는 항상 공손한 태도로 대하셨다.조직을 구성하는 것은 기계가 아니라 사람이다. 기계가 제대로 돌아가는데 필요한 것은 윤활유이지만 사람끼리 일하는 장소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인화이다 인화가 안되면 백 사람이 모여도 열사람의 힘밖에 내지 못한다.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사람과 사람사이에 화가 없으면 안된다
날짜 :2005-08-30
제목 :나의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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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힘에 자신이 있고 용맹을 떨치기를 좋아하고 가난을 싫어하는 자가 지위가 떨어지거나 생활이 어려워졌는데 이를 감수하지 못하면 반드시 반항을 하게 된다. 또 사람의 도리에서 벗어난 일은 한 사람이라도 너무 내놓고 그를 미워하거나 심하게 질타하면 반드시 반항을 하게 된다.이해 한다는 것은 좋아한다는 것만 못하다. 좋아한다는 것은 즐긴다는 것만 못하다.촤천되고 푸대접을 받을바에야 전직을 하는게 옳은가? 직장이란 어느곳이나 비슷비슷하다.자기가 상대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지 못한다면 그사람과 교제할수도 없고 그사람을 쓸수도 없다. 사람을 안다는 것은 그사람의 장점이 무엇이며 단점은 무엇인지를 안다는 것이다. 또 그 사람의 재능이며 성품도 알아야 그사람을 안다고 할 수가 있다.그런데 사람을 아는데 중용한 것은 그사람이 어떤말을 쓰고 있은가를 알아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사람을 가늠할수 없다.도덕적인 인간은 반드시 훌륭한 말을 한다. 그러나 훌륭한 말을 하는 사람이 반드시 도덕적인 인간이라고 할 수는 없다. 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반드시 용기가 있는 법이다. 그러나 용기가 있는 사람이 반드시 인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덕이 있는자는 반드시 그덕이 말로 나타난다. 그러나 훌륭한 말을 하는 사람이 반드시 덕을 쌓은자는 아니다.어른 앞에서 저지르는 3가지 잘못이 있다. 아직 말할 때가 아닌데 넌출지게 말을 하는 것을 조라 한다. 말해야 할때에 말하지 않는 것은 은이라고 한다. 상대방의 안색과 감정등을 새악하지 않고 함부로 말하는 것은 고라고 한다.말에 진실이 담겨져 있고 신실하며 핸동이 성실하고 신중하다면 미개한 나라에서도 그 주장은 실현 될수 있을 것이다. 말이 진실하지 못하고 거짓이 많으면 행동이 성실하지 못하다면 설사 자기 고향에서도 어찌 그 주장이 실천될수 있겠는가.번드레하게 말을 잘 꾸며내고 겉으로만 매끄러운 표정을 잘 짓는 사람에게는 인간다운 진실성이 없는 법이다.내용이 표현을 누르면 야인이 된다. 표현이 내용을 누르면 값싼 문사가 된다. 표현과 내용이 혼연일체가 되어 잘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군자가 된다.말이란 의사가 정확히 전달되기만 하면 족하다사람은 말 한마디로 지혜롭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고 말 한마디를 잘못하여 어리석다는 평가를 받게 되기도 한다. 그러니 말을 할때에는 신중을 기하고 함부로 말해서는 안된다.견물을 넓히고 자기가 들은 것 가운데 의심스러운 것은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그래서 남은 것, 곧 자기가 자신을 가지고 말할 수 있는 것만 신중하게 말하면 그만큼 실수가 적어진다. 또 많은 것을 보고 자기가 본 것 가운데 확실하지 않은 것은 치워버리고 확실한 것을 신중하게 실행하면 후회를 덜 하게 된다. 자기 말에 잘못이 적고 나중에 후회할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벼슬은 절로 얻게 된다.무엇이나 말하기는 쉽지만 실행하기는 어렵다. 인의 실천이 어렵다는 것을 알기만 하면 입은 자연 무거워 질수밖에 없을것이다.쓸데 없는 말, 실없는 말은 안한다. 말을 해야 할때에는 할말만 하고 말을 해서는 안될때에는 말을 삼간다. 그것이 바로 현명한 처세와 연결되기도 한다.공융이 처형당하기 직전에 남긴 말은 언다영사패였다. 말이 많으면 낭패를 본다는 뜻이다.아버지, 엎어진 새집밑에서 째지지 않는 알이 있을수 있겠습니까?
날짜 :2005-08-31
제목 :나의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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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자기가 뜻한바를 실행하고 그런 다음에 말로 하는 사람이다.맹자는 군자가 해서는 안될말로 4가지를 들었다.파사:한쪽으로 치우쳐서 올바르지 못한말(자기에개 유리하게 이끌어가는 억지이론)음사:무엇이나억지이론으로 꾸며내는것사사:방정하지 못하고 사악한 말둔사:나는 관계가 없다, 책임이 없다며 꽁무니를 빼는 교활한 말.
날짜 :2005-09-06
제목 :나의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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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사람에게 충고를 하려면 충분히 신뢰를 얻고난 다음이라야 한다. 신뢰받고 있지도 않은데 간한다면 윗사람은 자기를 헐뜯는 것으로밖에 생각하지 않는다충고를 해서 좋은쪽으로 가도록 이끈다. 그러나 본인이 드지 않는다면 그 이상을 억지로 강요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지 않으면 욕만 보고 만다.충고에는 성의가 담겨져 있어야 한다. 만약에 상대방이 잘 듣지 않는 것 같으면 입을 다물고 잠시 동안 상대방이 반성할 때 까지 기다린다. 귀담아 들으려 하지 않는 사람에게 너무 집요하게 충고를 하면 오히려 자기가 무안해지고 서로 불쾌해지기만 한다.간언에는 5가지가 있다.노여움을 사지 않도록 이렇게도 들리고 저렇게도 들리도록 적당히 얼버무려가며 말하는 휼간이 있다. 말을 꾸지미않고 단도직입적으로 ㅁ라한다.허리를 굽힐대로 굽혀가며 의견을 말하는 강간이 있다.정면에서 솔직하게 직간한다은근히 돌려대서 풍간한다.공자는 이가운데 풍간이 제일 좋다고 말했다.세번씩이나 간언했는데 임금이 들어주지 않는다면 몸을 피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신변이 위태로워지기 때문이다.임금에게도 역린이라는 것이 있다. 충언을 하는 신하가 그것만 건드리지 않는다면 임금을 설득할수 있다. 용이라는 짐승은 잘 길들인다면 사람이 그위에올라타도 좋을만큼 순하다. 그러나 목 아래에는 지름이 1척이나 되는 비늘이 거꾸로 달려 있는데 여기에 조금이라도 거슬리면 당장에 물려 죽는다. 군주에게도 이런 역린이 있다. 여기 거스르지 않도록 해가며 진언을 할수 있다면 우선 합격이라고 할수 있다.윗사람에게 간언을 하는 것은 좋지만 너무 귀찮게 하면 망신을 당하게 된다. 친구에게 충고를 하는 것은 좋지만 너무 자주하면 서먹서먹해진다.나는 죽이지 않으면 당신은 이름을 얻게 될것이다. 나를 죽이면 내가 이름을 얻게 될 것이다.공자가 그들의 입장에 있었다면 어느쪽을 택했을까? 죽음을 각오하고 사간하지는 않았을 것이다공,관,신,민,혜의 5가지를 온천하에 실행할수 있다면 인자라 할수 있다. 공, 곧 조신하고 신중한 마음가짐을 잊지 않으면 남들이 넘보지 않는다. 관, 곧 사람들에 대해서 관용하면 모든 사람으로 부터사라응ㄹ 받는다. 신, 곧 성실하면 사람들이 신뢰한다. 민, 곧 민첩하면 일을 하는데 성공한다. 혜, 곧 남을 생학하는 마음이 있으면 사람들을 움직일수있다.공자가 리더의 자격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은 강의목눌이었다. 의지가 강하고 결단력이 풍부하고 소박하고 경솔하게 말을 하지 않는 사람은 인에 가깝다.리더가 조심해야 한다고 공자가 말한 것이 2가지 있는데 그가운데 하나가 말재주를 부리지 말라는 것이고 도 하나가 자질구레한 것에 눈이 팔려서는 안된다는 것이다.공자는 이밖에 홍의라는 말도 썻다.사는 모름지기 홍(넓은 시야, 높은견식)과 의(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군자는 세번 모습이 달라진다. 멀리서 볼때에는 접근하기 어려운 위엄이 있다. 가까이 친해보면 그 인품의 따스함을 느낀다. 그리고 그 말을 씹어보면 엄숙함을 깨닫는다.위엄있는 태도를 보이면 사람들은 경의를 나타냅니다. 그런 위엄은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에게 효도를 하고 누구에게나 자상한 마음을 쓰면 사람들은 충성스러워집니다. 또 선행을 한 사람을 포상하고 무력한 사람들을 가르쳐준다면 모두 열심히 일하게 될것입니다.위엄은 자리가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품성이 만들어 준다.
날짜 :2005-09-06
제목 :나의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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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에게는 엄격하고 남에게는 관대하라. 그러면 남으로부터 원망 받는 일이 없어지고 인간관계는 원활하게 이루어질것이다.당신은 정치를 하는데 왜 사형 같은 극형을 쓰려 합니까? 당신이 참으로 선을 바라고 ㅣㅇㅆ다면 반드시 생성도 선을 바랄 것입니다. 군자의 덕은 바람과 같은 것이며, 백성의 덕은 풀과 같은 것입니다. 풀은 바람을 따라 나부끼는 법입니다.임금은 배요, 백성은 물이다. 물은 배를 띄우기도하고 배를 전복시키기도 한다.어려운 일은 앞장 서서 맡아하고 보수는 사람들보다 나중에 받는다. 이것이 인이다.나라의 통치자이든 한 기업체의 회장이든 사람들을 다스리는 자리에 있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를 얻는 것이다. 그리고 신뢰를 얻는 기본은 약속을 지키는 것이다.올바른 사람을 등용하고 못된 사람들을 제쳐놓는다면 백성은 자연히 따르게 됩니다그러나 반대로 못된 인간을 등용하고 올바른 사람들을 버린다면 백성은 절대로 님을 따르지 않을 것입니다.목수는 나무의 나쁜 부분을 버리고 쓸 만한 곳을 골라서 씁니다 아무리 좋은 재목이라도 옹이가 있는 부분도 있고 썩은 데도 있기 마렵입니다. 다소 하자가있다 해도 솜씨 좋은 목수는 나무를 버리지 않습니다. 나쁜 부분만 도려내면 얼마든지 잘 쓸 수 있는 것입니다자네들은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른다. 게획을 짜는데에서는 나는 장량을 따르지 못한다. 나라를 가라앉히고 민심을 수습하는 데에서는 나는 소하를 따르지 못한다. 또 100만의 대군을 거느리고 백전 백승하는 데에서는 한신만 못하다. 이 세사람은 천하의 인걸이다. 그라나 나는 이 세 인물을 마음대로 무직이고 그들이 각자의 재능을 충분히 발휘할수 있도록 했다 이것이 내가 천하를 잡을 수 있던 이유였다.항우는 단 한사람의 유능한 부하조차 제대로 쓰지 못했다 이것인 그가 실패한 원이다.먼저 부하가 충분히 능력을 발휘 할수 있도록 배려해라. 또 사소한 잘못은 용서해 줘라. 그리고 또 우수한 인재를 등용해라임금님께서 지금 진심으로 유능한 인재를 구하시겠다면 먼저 저를 임금님의 사부로 삼으십시오 저와 같은 자라도 그처럼 후한 대우는 받는다는 것이 세상에 알려지면 유능한 인재들이 천리를 마다하지 않고 찾아올 것이 틀림없습니다.회사경영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사장은 모든 사원을 다 알지 못한다. 또 다 알 필요도 없다. 그저 부장급 이상이라도 확실히 파악하고 그 범위 안에서 인사 고과를 제대로 잘한다면 그 밑의 사람들은 자연히 사장을 따르게 된다. 그러면 인재는 자연히 자라게 된다.너 따위의 소인배가 무엇을 알겠느냐. 위에 있는 사람이 애를 써가며 인재를 구한는 것은 그 인재를 써서 편해지려 하기 때문이다. 그런것을 잊고 군주가 혼자서 일을 다 한다면 이것 저것 다 간섭을 한다면 모처럼 고생해서 구한 인재도 일할 의욕을 잃게 된다. 나는 관중을 신하로 만드는데 무진 애를 썼다. 그래서 지금 관중의 덕택에 편하게 있을수 있는 것이다. 관중에게 맡기고 있으면 나라는 안전하다. 내가 참견할 일이 아니다나라에도 이런 사나운 개가 있다. 훌륭한 사라이 있어도 못된 측근들이 사나운 개가 되어 그런 사람을 물어 뜯는다. 그 결과 군주가 총명을 잃고 유덕의 인물이 배척된다. 제나라 환공이 재상인 관중에서 나라를 다스리는데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라고 물은 적이 있다.이때 관중은 그것은 쥐새끼 같은 못된자를 제거하는 것입니다라고 대답했다.군주가 명성을 덛게 되는 것은 군주 자신의 소질이 아니라 측근의 좋은 조언의 덕분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군주 자신이 현명하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조언도 허탕이 된다.물론 여기에는 예외가 있으며, 어쩌다 지극히 뛰어난 측근이 있을 수도 있고, 또 군주 자신이 현명하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조언도 허탕이다 된다. 물론 여기에는 예외가 있으며, 어쩌다 지극히 뛰어난 측근이 있을 수도 있고 또 군주가 그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있을 때에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도 오래가지는 않는다. 군주는 그러 자에게 머지 않아 나라를 빼앗기게 되기 때문이다.
날짜 :2005-09-27
제목 :나의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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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본말을 지켜라군자는 작은 일을 하지 않지만 큰일을 맡아 할 수가 있다. 소인은 큰일은 하지 못하지만 작은일에 적합하다.일에는 큰일이 있고 작은 일이 있다. 리더가 해야 할 일이 있고 리더가 해서는 안될 일이 있다. 리더는 전략을 짜고 부하는 전술을 짠다.실로 높은 산처럼 거대한 존재였다. 순왕과 우왕은 천하를 잡고 있을 때 모든 것을 유능한 인재들에게 맡기고 자기네가 직접 하는 일은 없었다.농사를 짖고 낚시를 하고 도자기를 굽는다는 것은 모두 순이 할 일이 아니었다. 그런데도 그런일은 한 것은 백성이 타락하는 것을 막기위해서였다. 참으로 성인의 인덕은 사람들을 감화시킨다는 것은 이를 부도 하는 말이다. 앞으로는 자기마음대로 소신껏 일을 하라나는 결코 간섭하지 않겠노라나는 사람을 쓰지만 당신은 자기 힘을 쓴다.그러니까 힘만 들 수 밖에 없다.나에게는 어버이같이 섬긴 사람이 세사람 있고 형으로 섬긴 사람이 다섯 사람있고 벗으로 사귄 사람이 열두 사람 스승으로 섬긴 사람이 한사람 있다번지는 소인이로구나 나한테 뭇엇을 배워야 하는가를 잘못 알고 있다. 윗사람이 예를 존중한다면 백성이 모두 그를 존경하게 될것이며 윗사람이 정의를 존중한다면 백성은 그를 따르게 될 것이다. 윗사람이 성실을 좋아한다면 백성도 모두 진심을 갖게 된다. 정치가며 뛰어난 사상가를 지향하는 자는 실제로 농사짓기며 채소 만들기를 할 필요가 없다. 번지는 무엇을 크게 잘못 알고 있다.관리자는 모든 관리 부문에 대해서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다. 관리 책임자는 전문가가 아니다. 관리자가 전문 지식에 매달리면 관리라는 기본을 등한시하게 된다.군자는 평소에 세사지를 지켜야 합니다.첫째로는 몸가짐을 정중하게 하십시오 그러면 난폭자나 거만한 자나 모두 나를 한부로 대하지 못할 것입니다.둘째로 마음은 얼굴에 나타나는 법입니다.그러니 안색을 바로 하십시오. 그러면 사람들의 신뢰를 얻고 사악한 사람들이 멀어질 것입니다. 셋째로 말을 하실 때에는 조심하십시오. 그러면 야비하고 조리에 맞지 않은 행동을 하는 인간은 자연히 멀어질 것입니다. 이밖에 의식을 거행할 때 제기를 어떻게 하는가 따위의 자질구레한 것들은 담당관리들에게 맡기면 됩니다.인간의 행동에는 반드시 동기가 있고 이유가 있다. 어떤행도을 하고 있는가를 자세히 보고 어떤 이유나 동기에서 그런 행동을 하는가를 살피고 어떤 신념에 따라 행동을 하고 있는가를 캐내본다. 그렇게 한다면 인간이 어떻게 자기를 숨길수 있겠느냐. 숨길수 있겠느냐첫째 그 사람의 외면에 나타난 행동을 관찰한다.둘째 그 행동의 동기를 살핀다.셋째 그 행동에 어떻게 만족하고 있는가를 살핀다. 이 세가지를 관찰하면 반드시 그 사람의 진실이 알게 된다. 숨기려 해도 숨겨지지 않는다.군주는 예를 갖춰서 신하를 쓰고 신하는 충성을 다해서 군주를 모신다는 것입니다.사람 밑에서 일해 본적인 있는 사람이라야 비로소 사람을 잘 쓸 수가 있다.이세상에서 사람과 사람이 관계처럼 다루기 힘든 것은 없다. 중요한 것은 남의 입장에서 서서 생각해 주는 것이다
날짜 :2005-10-10
제목 :나의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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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통치자이든 회사의 최고 경영자이든 궁극적인 책임은 그에게 있다 그가 책임을 지느냐. 지지 않느냐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뛰어난 리더는 일을 잘못되었을 경우 그 책임을 지고 일이 잘 되었을 경우에는 그 공을 부하들에게 돌린다. 못된 리더는 그 반대이다.윗사람의 잘못은 일식이나 월식과 같은 것이다. 잘못을 저지르면 사람들이 모두 바라본다. 잘못을 고치면 모두가 우러러 본다.자기 자신에게 대해서는 엄격하게 자기 비판을 하고 다른사람들에 대해서는 너무 깊이 책하지 않는다. 이러면 그를 원망하는 사람도 없을 것이며 모든 인간 관계가 부드러워질 것이다.목적이 같지 않으면 서로 이야기를 나눌수가 없다.서둘러서는 안된다 작은 이익에 눈이 팔려서는 안된다. 서두르면 먼 앞을 내다 보지 못하게 된다. 작은 이익에 집착하면 큰일을 하지 못한다.첫째로 백성에게 은혜를 베푸는 것은 좋지만 그렇다고 해서 함부로 돈을 뿌려서는 안된다. 둘째로 힘든일을 시키는 것은 좋지만 그렇다고 원망을 사게 되어서는 안된다. 셋째로 욕심을 내는 것은 좋지만 너무 욕심을 부려서는 안된다. 넷째가 태연한 것은 좋지만 거만스럽게 굴어서는 안된다. 다섯째로는 위엄은 있지만 사납지 않아야 한다.백성을 충분히 계몽시키지도 않은 채로 죄를 저질렀다면서 덮어놓고 극형을 처하는 것을 학이라고 한다 사전에 충분한 주의를 주지도 않고 급히 일을 끝내라고 명령하는 것은 난폭하다고 한다. 대충대충 명령을 내려놓고 일을 할때에는 까다롭게 다그치는 것을 적이라고 한다 사람에게 당연히 나누어 줘야 할 것인데 인색하게 잘 주려 하지 않는 것을 유사라고 한다.훌륭한 군주가 되기란 어려운 일이며 좋은 신하가 된다는 것도 쉬운일이아니다이것도 먼저 말처럼 꼭 들어 맞는 말은 없지만 근사한 말은 있습니다. 누군가의 말에 나는 군주임을 즐기고 잇는게 아니라 그러 내말에 거역하는 자가 없는 것을 즐기고 있을 뿐이다 라고 했습니다.이것은 군주가 옳은 말을 하는데 그말에 거역하는 사람이 없다면 좋은 일이지만 그렇지 않고 군주가 옳지 못한 말을 하고 있는데도 아무도 간언하지 않고 그저 따라 간다면 이 한마디로 나라를 멸망 시킬수 있을 것입니다.그것은 잘못 알고 계신 것입니다. 왕은 비판을 멎게 하신게 아니라 백성의 입을 틀어 막았을뿐입니다. 백성의 입을 틀어 막는 것은 물결을 막는 것보다 위험합니다. 물은 흐름이 막히면 반드시 돌파구를 만들어서 분출하게 마련입니다 그렇게 되면 사람이 다치게 되고 논밭이며 집이 떠내려 가게 됩니다. 백성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을 다스리는 자는 출구를 열어서 물이 흐르게 하고 백성을 다스리는 자는 백성이 자기네 생각을 마음대로 말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예를 잃는 것이 그 하나입니다. 둘째는 욕망을 억제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세번째는 신하의 간언을 귀담아 들으려 하지 않는 것입니다.정치가 잘이루어지고 있으면 사람들은 왈가왈부해 가며 정치 비판 같은 것은 하지 않는다.제나라는 1000리 사방에 도시가 120개나 되어 수백 만의 백성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궁중의 신하나 여인들이 모두 임금을 선입견을 가지고 바라보며 임금을 두려워하고 임금의 비위를 맞추는데 급급하고 있습니다 그런 아첨의 해독은 저따위가 받는 경우와 비 할바 없이 큽니다. 부디 임금님께서는 아첨으로 눈이 어두워지거나 마음이 팔리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앞으로 나의 잘못을 직언하고 간하는 자에게 대서를 준다. 상서하여 나를 간한 자에게 중상을 준다. 사람들과 말하면서 나를 비판하고 그 소리가 내 귀에 까지 들어오면 하상을 준다. 그러나 나를 칭찬하는 자에게는 어떤 상도 주지 않겠다.
날짜 :2005-10-11
제목 :나의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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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문자는 두뇌가 명석하고 학문을 좋아했다. 또한 아랫사람에게 의견을 묻는 것을 창피스럽게 여기지 않았다질문을 환영하는 교수는 학생들과의 질의 문답이 자기 자신의 학문적인 계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학생들의 질문이나 의문, 의결들을 환영한다.사람이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물이 물건을 적셔나가듯 못된 신하는 여러날에 걸쳐서 은근히 군주의 마음을 파고 들어가서 간악한 참언을 하는법이다. 피부로직접 느끼게 만드는 사실 무근의 죄의 호소, 이런것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총명한다. 은근히 스며들어오는 듯한 증세와 피부로 느껴지게 만드는 감상적인 하소연을 물리칠수 있다면 가희 총명의 수준을 넘어서 먼 앞을 내다보는 견식이라 해도 좋을 것이다. 대중정치의 시대에서 여론처럼 강력하고도 무서운 것은 없다. 인기만을 생각하는 권력자는 여론을 무차별로 따르기만 하고 권력의 강화만을 노리는 권력자는 여론을 이용하고 독재자는 여론을 조작한다.원나라의 명신 장양호는 삼사충고에게 장관이 지켜야 할 3가지를 들고 있다. 그가운데 첫째가 퇴휴였다.자고로 욕을 면하지 못한 사람들을 살펴보면 대개 앞으로 나가는 것만 알고 뒤로 물러나는 것을 몰랐다. 도 영화와 총애만을 추구하는 나머지 욕을 자초하게 되었다.둘째로 지켜야 하는 것이 풍절이었다.지위는 얻기 쉽지만 명절은 지키기 어렵다. 지위란 잃었다가도 되찾을수 있지만 명절만은 한번 잃으면 끝내 돌아오지 않는다.세번째가 오지였다.난을 알고 시를 알고 명을 알고 퇴를 알고 족을 알아라가장 훌륭한 장관이란 일을 하는지 안하는지 모르게 국민을 잘 살게 만든다.두번째 장관은 무슨일에나 적극적으로 덤벼든다. 매우강직하여 마땅치 않을때에는 직언을 서슴지 않는다. 그는 지혜와 기개가 앞서서 말썽도 잘 빚고 반발도 잘 사지만 거기에 조금도 구애 받지 않고 소신대로 일해 나간다. 나라가 어려울 때 가장 아쉬운 장관도 이런 인물이다.이들보다 흔한게 안전제일 주의의 세번째 장관이다 그는 나쁜일을 저지르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좋은 일을 책임지고 자진하지도 않는다.네번째 장관은 자기 지위나 재산에 더 신경을 쓴다.이보다 못한게 다섯번째 장관이다 그는 장관의 자리를 이용해서 사리를 채우려 할 뿐아니라 편을 짜고 편을 가린다. 이 때문에 나라의 정치가 어지러워져도 아랑곳하지 않는다.그러나 이보다 못하게 여섯번째 장관이다최악 최적의 장관인 그는 음흉하기 짝이 없으며 자기 야망을 따라 천하를 어지럽히는 인물이다. 명나라가 망한 것은 1등에서 3등까지의 장관보다는 4등에서 6등까지의 장관들이 판을 쳤기 때문이다.겉보기에는 대단히 위엄에 가득차있는데 알맹이는 텅비어서 흐물흐물한 인물이 있다. 그런 인물은 속된말로 표현한다면 사람들의 눈을 두려워하는 좀도둑과 같다.그러나 자리가 사람을 만들어 주는게 아니라 사람이 자리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나라가 도덕을 지키는 정치를 하고 있을때에는 그나라의 관직에 올라서 봉급을 받아도 된다그러나 나라에서 도덕이 지켜지지 않고 있을때에 녹을 받는 다는 것은 창피스러운 일이다.
날짜 :2005-10-12
제목 :나의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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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유야 자기 직무에 전력을 다해서 일하지만 여의치 않을때에는 사표를 내고 물러난다.라는 말이 있다.잘기억해두어라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 보다 무서운 것이다.식량이 충분히 하고 군비를 충분히 갖추고 백성의 신뢰를 얻는 것이다만부득하여 지금 말씀하신 3가지 가운데 어느 하나를 버려야 할때에는 무엇을 버려야 합니까?군비를 버린다. 그다음 식량이다. 에로부터 인간에게 죽음은 예외없이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잘 먹든 못 먹든 누구나 언젠가는 죽게 마련이다. 그러나 백성의 신뢰를 잃으면 나라는 지탱하지 못하게 된다이렇게 사람이 많은데 또 무엇이 필요할까요?이사람들의 표정을 보니 어딘가 어둡다. 아마도 살림 살이가 가난한 탓이겠다 먼저 잘 살게 하는 것이다 그다음은 교육이다 관자에 이런 말이 나온다. 간신히 그날그날 살아가는 사람에겐 도덕을 강의해도 귀에 들어갈리가 없다 생활이 윤택해져야 비로소 예절을 알고 의식이 충족해야 비로소 명예와 치 곧 부끄러움을 알게된다.군자란 자기가 잘 알지 못하는 것을 모르는 척 하는 것이다 나는 이상을 좇는 학자이어서 현실에 맞는 정치의 기술 따위는 알지 못한다. 그래서 지금 헝클어질 대로 헝클어진 위나라의 명목을 바로 잡지 않으면 그 다음 이야기가 통하지 않는 다는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말이 통하지 않으면 정치도 성공하지 못한다. 정치가 성공하지 모하면 문화도 발전하지 못한다. 문화가 발전하지 못하면 사람의 마음이 가난해지고 법도 공평하지 못하게 된다. 법이 공평하게 집행되지 못하면 백성은 불안해서 행동이 발판을 잃게 된다. 휴식도 취하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군자는 무엇에나 이름 명을 붙일 때에도 말이 분명히 통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말을 하면 반드시 실행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다시 말해 군자는 자기 말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다정명을 쉽게 말하면 명과 실을 일치시키는 것 곧 명목과 실체를 일치시킨다는 것이다.참으로 옳은 말이로다 만약에 임금이 임금답지 않게 굴고 자식이 자식답지 않게 군다면 설사 음식이 충분히 있다 해도 우리는 그것을 먹으며 평화로운 생활을 보낼수는 없을 것이다천자는 천하를 소중히 하고 제후는 나라를 소중히 하고 대신은 관직을 소중히 하고 일반 관리는 그집을 소중히 한다. 그것을 넘으면 월건이며 침해가 된다. 백성을 먹여 살릴 책임이 있는 사람은 왕이다. 백성이 굶주려 있다면 왜 주군을 설득해서 공적인 구제 수단을 강구하지 않는 것이냐 그것을 게을리 하고 사재로 민중을 구제하려는 것은 결국 주군을 흠집내고 너 자신을 고맙게 여기게 만들기 위한 매명 행위라는 비난을 받게 된다. 당장은 중지하면 좋지만 그렇지 않으면 머지 않아 큰화를 입게 될 것이다.너무 성급하게 성과를 올리려 하지 말라작은 이익에 마음 팔리지 말라. 서두르면 일이 허술해져 그르치기 쉽고 소리에 눈이 팔리면 대국을 잘못 보기가 쉽다.아무리 강물이 넘쳐 홍수가 된다 해도 3일만 진면 물이 줄어들고 아침에 일어난 폭풍도 하루 종일 일지는 않는다. 세력이 크면 언젠가는 약해지는 게 보통이다 우리 조시는 대단한 덕을 쌓은것도 아닌데 당장에 성을 둘이나 함락 시키는 성과를 올렸다.내 생각으로 이런 세는 오래 가지 않은다 조씨는 머지 않아 말할 것이다.주군이 그런 마음씨를 갖고 있다면 조씨의 세상은 오래 갈 것이다.
날짜 :2005-10-13
제목 :나의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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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자가 말한 4가지 기둥, 곧 대강 은 첫째가 예, 둘째가 의 셋째가 염 넷째가 치이다.의란 출세나 사리사욕을 위해 정의를 굽히지 않는 것을 말한다.염은 자기 악을 숨기지 않는 것이다. 치는 그릇된 길을 따르지 않는 것이다. 청승지국이란 전차를 1000대 동원할 수 있는 나라라는 뜻이다.규칙을 만들어 놓은 당사자가 먼저 그것을 깬다면 밑의 사람들이 따를 턱이 없다. 그러나 인간은 누구나 본의 아니게 잘못을 저지를 수 있다. 그럴때 어떤 처신을 하느냐에 따라 통치자로서의 인격이나 능력이 드러나게 된다. 구차한 변명을 한다거나 고압적인 태도를 취한다면 통솔자로서의 인격이나 능력을 의심 받게 된다사장이 사원들에게 무조건 나를 따르라고 하고 사원이 그 이유를 납득하기 어려울 때에는 능률이 떨어지고 사기도 떨어진다. 그렇다고 해서 먼 앞까지 깊이 생각하지 못하는 부하들의 의견만 따르고 그들의 비위만 맞추어 간다면 그 자신의 인기는 오르겠지만 회사의 운영은 엉망이 된다. 때로는 사원들이 이해할 때 까지 기달릴 수 없는 경우가 있다 사원들이 이해하든 말든 사장이 용단을 내려야 할때도 있다 인기위주의 정치인이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이때에 정말로 사장에게 사심없이 사원과 회사를 생각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정치를 하는 데 법이나 규칙만을 따르게 아니라 덕을 기보능로 삼는다 그러면 마치 북극성이 하늘의 정점에 가만히 앉아 있으면 모든 별이 그 둘레를 돌고 있는 것처럼잘 되어 나갈 것이다.재를 길바닥에 뿌리면 틀림없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불편을 준다 그러면 그 사람은 화를 내고 화를 내면 싸움이 되고 싸움이 되면 온 집안 식구들끼리 피를 흘리게 된다. 그러니 벌을 주어도 마땅한 일이다. 더욱이 무거운 벌은 사람이 싫어하는 것이지만 재를 버리지 않는 것은 하기 쉬운 일이다. 하기 쉬운 일을 하게 하고 싫어하는 것을 걸리지 않도록 한다. 이것이 바로 정치의 요령이라는 것이다. 국가의 공무원이 마땅히 이래야 한다. 법의 적용을 공평하게 하고 또 엄벌을 가할때에도 상대방에 대한 자상한 마음씨를 잊지 않는다.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이 자고이다훌륭한 관리는 백성에게 은의를 심어준다. 못된 관리는 원한을 심어놓는다. 벼슬아치는 법을 공평하게 집행하는 자이다. 나라를 다스리는 자는 공평을 잃어서는 안된다일깨워주거나 가르치거나 지도하지도 않고 법만 엄하게 한다는 것은 학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공자가 볼 때 모든 사회악은 사회가 나쁘기 때문이며, 사회악은 또 위정자의 잘못에서부터 나왔다.백성의 잘못은 그들이 살고 있는 고장의 풍속에 영향을 받는다. 백성의 잘못을 보면 인덕의 감화가 어느정도까지 이어지고 있는가를 알수 있을 것이다 백성에게 잘못이 있다면 그것은 정치가 잘못된 탓이다. 따라서 위정자는 백성을 책하기 전에 자기의 감화가 부족했음을 반성해야 한다.정이 너무 많아서 저지르는 잘못이 있고 정이 없어서 저지르는 잘못이 있다. 어떤 잘못을 저질렀으면 왜 잘못을 저질렀는가에 따라 그 사람의 참 모습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윗사람이 예를 좋아한다면 백성은 자연히 위사람을 따라서 겸양의 마음을 깨닫게 되고 자기네 분수를 알게 되기 때문에 다스리기가 쉬워진다.
날짜 :2005-10-19
제목 :나의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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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효과란 그리 대단한게 아니다. 하늘이 무슨 말을 하더냐 그래도 계절은 어김없이 바뀌고 만물을 키워내고 있지 않느냐. 하늘은 아무말도 하지 않는 것이다.돈많은 사람이 겸손해지기는 매우 어렵다.사기에 이런말이 나온다.보통사람들 사이에는 상대방의 부가 자기보다 10배일 때 에는 상대방에게 굽실거리게 되고 100배 일때에는 상대방을 두려워하게 되고 1000배일 때에는 사역을 당하게 도고 1만 배일때는 신하와 같은 관계가 되는 것은 자연의 이치이다나라의 질서가 바로 잡혀있을때는 도이나 지위가 없다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 된다 그러나 나라가 어지러울 때는 돈이 있고 지위가 높다는 것이 수치가 된다.나는 죽는 것도 사는것도 모두 운명이며 부귀도 하늘의 뜻에 달려 있다 라는 말을 들어본적이 있다. 형제가 있다, 없다 하는것도 천명이라면 어쩔수 없는 일이 아니겠느냐. 당신처럼 훌륭한 사람이 성실하게 또 과실도 없이 자상한 마음씨를 가지고 예의바르게 사람들과 사귄다면 온천하의 사람들이 모두형제와 같은 것이다. 그런데 당신처럼 훌륭한 사람이 왜 형제가 없다며 마음이 상해야 하는가황금은 어리석은자를 잘난자로 겁쟁이를 용기 있는자로 도적을 귀족으로 그리고 창녀를 숙녀로 만든다.사치스러운 사람은 불손해지기 쉬우며 검소한 사람은 완고해지기 쉽다 그러나 불손해지기보다는 오히려 완고해지는 편이 좋다.가난하면서도 남을 원망하지 않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부자이면서도 거만스럽지 않기란 쉬운 일이다.부자는 더운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은 더욱 가난해지고 이보다 더 확실한게 없다.검소한 음식을 먹고 국 대신 물을 마시고 팔베개를 하고 잔다. 그런 가난한 사림 속에도 즐거움은 있는법이다.올바르지 못한 수단으로 얻은 재산이며 지위는 내가 볼 때에는 하늘의 뜬 구름이나 가는 것이다.불인자로 부귀를 누린다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 라는 평이 붙어있다.
날짜 :2005-10-20
제목 :나의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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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가 되어도 그 이름이 세상에 알려지지 않는다면 대단찮은 사람이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지위가 없다는 것은 걱정하지 말고 지위를 얻기 위해 충분한 실력을 기르는데 힘써라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는 것은 걱정하지 말고, 사람에게 인정받기 위해 충분한 일을 하는데 힘써라명성의 바닥에는 실력이 깔려 있다. 명성이 높은 사람은 반드시 여기 어울리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 이름이 셋에 알려진 사람 가운데 실력이 없는 사람은 없다그러니깐 40,50세 될 때 까지 열심히 공부를 하라는 것이 공자의 가르침이다.나이가 40세쯤 되면 남의 감정을 살펴볼줄도 알아야 한다. 그러지 못하고 남의 비위를 건드리며 미움을 받는 일을 한다면 인간으로서 성숙하지 못한것이다.40세가 될 때까지에 방향이 정해지면 그 뒤부터는 해마다 인생이 탄탄해 진다. 40세까지 장래에 대한 인생 설계가 되지 않으면 안된다.사람은 나이가 40세쯤 되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지게 되는 법이네명과 실은 형체와 그림자 같은 것이다 덕이 뛰어나면 그 이름도 아름다운 것이 된다. 그것이 용모가 아름다우면 거울에 비치는 모습도 아름다운 것과 같다.몸을 닦지도 않은 채 명성만 찾는다는 것은 용모가 추악한데도 거울에 비치는 모습이 아름다워지기를 원하는 것과 같다명성이라는 것은 남자에게나 여자에게나 혼의 최고의 보물입니다. 지갑 같은 것은 잃어도 그만입니다. 내 것이 그것을 훔친 놈의 소유가 된 것일 뿐입니다. 어차피 돈이란 돌고 도는 것 아닙니까. 그러나 나의 명성을 훔친다해도 훔친놈에게는 아무 소득이 안되지만 이쪽에게는 큰 손실이 되는 것입니다.
날짜 :2005-10-23
제목 :나의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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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거울 대신 보는 물은 흐르는 물이 아니라 멎어 있는 물이다.왕태의 마음도 멎어있는 물처럼 운화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자기 모습을 비춰보려고 모이는 것이다.공자의 교육은 문과 행과 충과 신의 네 기둥을 바탕으로 하여 이루어졌다태어날 때 부터 아는 사람은 상이다. 배워서 아는 사람은 그 밑이다. 노력해서 배워서 아는 사람은 또 그 아래가 된다. 꼭 배워야 할 처지인데도 배우려 하지 않는 사람은 제일 밑이 된다.마음속으로부터 열의가 북받쳐오늘 정도가 아니면 가르치지 않는다. 말하고 싶은데 어떻게 표현할지 몰라 안타까워할 정도가 아니면 가르치지 않는다. 또 학을 한층 더 쌓아서 문제의 한 귀퉁이를 말했을 때 다른 세 귀퉁이를 알아차리게 되지 않는 한 되풀이해 가며 가르치지 않는다. 상대방이 성장하기를 기다린다.선생님은 학문을 통해 우리의 시야를 넓혀주시고 예를 실습시키면서 지식이 몸에 배도록 하셨다. 이렇게 되면 그만 두려 해도 그만둘 수가 없게 되고 항상 스승의 뒤를 따르며 자기의 있는 재능을 다하게 된다. 그래도 여전히 선생님의 모습은 탁연히 높이 솟아 있는 듯하여 어떻게 하면 거기에 가까워지겠는지 통 종잡을 수가 없는 형편이다. 배우는 쪽엣도 그냥 가르치는 사람을 따라 덤덤히 배우기만 하면 되는게 아니나.반드시 예습이 있어야 하고 배운 것을 복습하거나 실습하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 매일 자기가 미처 모르고 있는 것과 부족한 것이 무엇인가를 찾아내서 배우도록 하고 매달 그 결과를 잊지 않도록 유의한다. 이것이 학문을 배우는 바람직한 태도일것이다. 어떻게 하면 좋은가 어떻게 하면 좋은가 하고 스스로 자문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나로서도 어쩔 도리가 없다들은 즉시 실행하라보통 수준 이상의 지능을 가진 사람에게는 수준 높은 이야기를 해도 좋다. 그러나 수준 이하의 사람에게는 수준이상의 이야기를 해도 소용이 없다.오늘 나는 한가지를 묻고 세가지를 얻었다 시에 대해서 들었으며 예에 대해서 들었다. 그리고 군자는 자기 자식이라도 남과 차별해서 특별 교육을 시키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군자의 길은 세가지 있는데 나는 그 어느 하나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그것은 인자는 근심하지 않고 지자는 망설이지 않고 용자는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참으로 애석한 일이다. 나는 안회의 학문이 날로 진보하는 것을 보았을 뿐 멈추는 것을 본적이 없었다.아무리 재능이 많아도 여기 빠지지 않고 자기보다 못한 사람들에게도 의견을 묻는다. 아무리 지식이 많아도 견문이 적은 사람에게도 의견을 묻는다. 능력을 자랑하지 않고 학식을 뽐내지 않고 싸움을 걸어와도 상대하지 않는다. 나의 옛 친구는 이런 사람이다.
날짜 :2005-10-23
제목 :나의 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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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녕 그렇다고 내가 말했다. 허나 속담에 있기를 정말로 단단한 것은 숫돌로 아무리 갈아도 닳지 않고, 정말로 희다면 아무리 물들여도 검어지지 않는다 않더냐 내가 악과 함께 있다고 해서 악에 물들지는 않을 것이다. 더욱이 나는 표주박이 아니다. 그냥 늘어져 있기만 하고 아무도 먹어주지 않는 표주박처럼 살아갈수 있다고 생각하느냐자로는 자기가 한번 승낙한 일은 그날로 실행하고 내일로 미루는 적이 없었다.맨손으로 호랑이에 맞선다거나 대하를 걸어서 건너가다 목숨을 잃어도 뉘우치지 않는다. 그런 무모한 행동을 하려는 철부지는 사양하겠다. 일을 할 때에는 반드시 두려움을 가지고 신중을 기하고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는 사람과 행동을 같이하는게 훨씬 든든하다.이렇게 자공은 상대방의 입장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 심리를 추측하고 난 다름에 능한 변설로 그를 설득하는데 성공했다.자식들의 선악을 알려면 먼저 그 아버지를 본다. 인물을 알려면 그 친구를 분다. 군주의 어질고 아둔한 면을 알려면 그가 쓱 있는 신하를 보면 안다. 그 토지의 좋고 나븜을 알려면 거기 자라고 있는 초목을 보면 안다.원헌이 재산이 없는 것이 가난하다고 말했고 배운 것을 실천하지 못하는 것을 괴로워 한다고 한다. 나는 비록 가난하기는 하나 괴로워 하지 않는다.군자는 먼저 자기 자신을 바로하고 난 다음에 상대방을 받아 들인다.배우고 싶어서 찾아오는 사람을 거절하지 않고 그만두고 싶어하는 사람을 말리지 않는다. 명의한테는 병자가 많이 모이는 법이다. 여기서 공자는 누가 더 뛰어났다고 말하는 대신 중용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공자는 어디까지나 위대한 상식인이었던 것이다. 사람의 장점을 말하고 단점을 잊어야 교우관계가 오랜간다.나는 매일 세가지를 나 자신에 대해서 반성을 한다. 나는 나의 의지하는 사람들에 대해 남의 일이라 생각하고 소홀히 하지는 않는가 친구에게 성실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가 선생으로부터 배운 바를 충분히 복습도 하지 않은 채로 사람들에게 가르치지는 않았는가그건 좀 소견 좁은 생각이십니다. 계란을 강제로 공출 시켜서 착복한 것은 잘못된 짓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그러나 상인이 사람을 쓰는 것은 목수가 재목을 쓰는 것과 같습니다. 목수는 나무의 나쁜 부분을 잘라 내고 좋은 부분만 씁니다. 아무리 좋은 재목이라고 옹이가 있고 썩은 부분도 있는 법입니다. 지금은 전란의 시대 입니다. 인재가 얼마든지 필요한 때인데 임금께서는 계란 2개 정도의 사소한 것으로 나라를 지킬 명장을 버리려 하십니다. 이런 사실을 이웃나라가 알게 된다면 위나라로서 이보다 더한 치욕은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