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경영/벤치마킹

12,500번의 노크 - 플러스 묵상 -

기환짱 2012. 4. 3. 05:00

12,500번의 노크

이그나티우스 피자라는 미국의 한 젊은 박사가 공부를 마치고 캘리리포니아 몬테레이 베이에서 클리닉을
개원하려 했을 때. 그 지역의 협회는 "이미 클리닉이 너무 많으니 다른 곳에서 개원하라"고 충고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넉 달 동안 새벽부터 저녁때까지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노크했습니다.

 "제가 어디에 클리닉을 내면 좋을까요?"
 "클리닉 이름은 A와 B 중에 무엇이 더 좋을까요?"
 "제 클리닉 개원식에 와주시겠습니까?"

피자 박사는 당연히 수없이 거절을 당했습니다. 집에 사람이 없었었던 경우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1만2500가구를 방문했고, 그 중 절반인 6500명에게 말을 건넸습니다.

넉 달 뒤 그는 개원을 했고, 첫 한 달 동안 233명의 환자를 진료, 7만 2000달러의 기록적인 수입을
올렸다고 합니다.

데이트를 신청할 때, 기획 아이디어를 낼 때, 물건을 세일즈 할 때, 면담 신청을 할 때...
우리는 '거절'당할까 걱정합니다. 가끔은 그 두려움이 너무 커서 아예 시도 자체를 포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거절은 너무도 자연스러운 생활의 일부입니다.
거절 당한다 해도 나빠질 것은 크게 없습니다. 위신이 떨어진다고요? 창피하다고요?
1만2500가구의 집 문을 노크해 6000번 이상 거절당 했던 미국의 한 박사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