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경영/벤치마킹

진정한 프로 - 플러스 묵상 -

기환짱 2012. 4. 18. 07:30

진정한 프로

 

진정한 프로는 나를 원하는 사람이 누구인가를 안다. 나에게서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도 안다.

그리고 나는 그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또 어떤 것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정확히 안다. 

그래서 지속적인 자기 계발과 발전이 가능하고, 그에 따른 자기 만족감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제 입으로만 프로인 사람,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는 프로 아닌 프로들은 누가 자신을 원하는지
모른다. 자신에게서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앞으로 어떤 것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도무지 아는 바가 없다. 그런 상태라면 자기 계발은커녕 자신의 현재 위치도 파악할 만한 아주 기본적인 준비도
되어 있지 않은 셈이다. 당연히 불만족과 자괴감에 빠지게 된다.


'당신의 주무기는 무엇인가?'


이 물음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 성공을 다룬 많은 책에서 간과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이 점이다.
주무기를 계발하고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 과거의 성공서에서 다소 낭만적이고 다분히 계몽적인 수준의
외침이 많았다. '목표를 세워라', '정진하라', '자신을 믿어라' 등등


하지만 구태의연한 메시지를 반복하기만 해서는 안 된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시대에 맞게 그리고 개개인의 상황에 맞게 메시지도 달라져야 하는 것이다.
단순히 '삶의 목표를 세워라' 할 것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경쟁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자신만의 고유한 고지가 어디인가'를 명확히 알아야 하며, 자신의 주무기를 키우는 데 정진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주무기와 주특기를 막연히 믿을 것이 아니라 수시로 상태를 점검하고 경쟁자들의 그것과
비교 분석하면서 틈틈히 갈고 닦아야 할 것이다.


 * 하우석, [하고싶다 하고싶다 하고싶다], p.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