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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란 무엇을 간과해야 하는지를 아는 기술이다 - 플러스묵상 -
기환짱
2012. 5. 21. 09:24
지혜란 무엇을 간과해야 하는지를 아는 기술이다
쓸데없는 변론이나 급하지 않은 일은 내버려두고 다스리지 말아야 한다.
중요하지 않은 일에는 절대 신경을 쓰지 말아야 한다.
자기 비전과 상관없는 일은 그 자체로 가치가 있는 일이라 할지라도 과감하게 버리는 것이 좋다.
일본 시세이도의 마에다 신조 사장은 100개가 넘던 브랜드를 핵심 브랜드 6개로 줄였다.
너무 많은 브랜드는 인건비와 판촉비 등으로 회사의 짐이 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해관계가 걸린 부서들의 반발도 있었지만 핵심 브랜드에 마케팅 비용을 집중하자 머지않아
각 브랜드가 분야별 1위로 올라섰다.
꿀벌은 파리처럼 여기저기 기웃거리지 않는다. 꿀벌은 꽃만 찾아다닌다.
미국의 심리학자이자 철학자인 윌리엄 제임스(William James)는
"지혜란 무엇을 간과해야 하는지를 아는 기술"이라고 했다.
쓸데없는 일을 버리는 것은 자신의 목표에 관심을 집중하는 방법이다.
밭에 자라는 잡초를 제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밭에 기르고 싶은 식물을 가꾸는 것이다.
핵심이 되는 일에 관심을 집중하고 그 일을 우선적으로 하다 보면 쓸데없는 일은 저절로 버려진다.
* [안목], 강일수, p 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