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사랑따윈 필요없어 (Love Me Not)
김주혁과 문근영 주연의 영화 사랑따윈 필요 없어
1. 줄거리
아도니스 클럽 최고의 호스트 줄리앙(김주혁). 그에게 여자는 장난감보다 쉬운 유희의 상대이고, 달콤한 속삭임 한 마디에 쉽게 열리는 간편한 지갑이다. 그에게 깊이 빠져든 고객의 자살 사건에 연루된 줄리앙은 감옥에서 나와 다시 화려한 인생을 꿈꾸지만 그를 기다리고 있는 건 클럽퇴출이라는 잔인한 통보와 28억 7천만원이라는 엄청난 빚 뿐. 돈을 받기 위해서라면 살인도 서슴지 않는 냉혈한 광수(이기영)가 단 30일의 시간을 조건으로 그의 목을 조여오고... 그 순간, 아버지를 잃고 혼자가 된 상속녀 민(문근영)이 어린 시절 잃어버린 오빠를 찾고 있다는 기적 같은 전화가 걸려온다.
교통사고로 사망한 자신의 운전사 류진의 핸드폰을 우연히 손에 넣게 된 줄리앙은 그가 상속녀의 유일한 혈육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죽은 류진 대신 16년 전 헤어진 가짜 오빠 행세로 유산을 손에 넣겠다는 계획을 세운 줄리앙은 그를 따르는 후배 호스트 미키(진구)와 인생 전부를 건 마지막 게임을 시작하는데... 어마어마한 저택을 찾은 그는 여동생 민이 앞을 보지 못한다는 뜻밖의 행운에 안도한다. 류민은 시력과 함께 세상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린 채, 자신의 옆을 지키고 있는 이선생(도지원)의 헌신적인 보살핌에도 불구하고 하루하루를 죽고 싶다는 생각으로 버텨가고 있다. 철저히 혼자라고 믿고 있는 민의 어둠 속으로 어느 날, 오빠라는 이름으로 낯선 남자가 걸어 들어오고... 가짜 오빠 줄리앙의 손을 잡는 민은 알 수 없는 떨림을 느끼는데...
2. 나의 평점(10점 만점)
8점
나름 연기도 깔끔하고 그랬으나 마지막 장면이 조금 어색하고 그부분은 왜 넣었는지 의문이 든다
문근영의 숙녀 변신은 아직까지 좀더 연륜이 쌓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국민 여동생이라는 이미지가 너무 강했으나 시간이 지나면 분명 성장할수 있는 가능성이 엿보였따
그리고 영화 음악이 너무 좋았던것 같다 ^^ 적절한 음악선정 ~
안본사람들은 한번쯤 감상해 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정말 사랑따윈 필요없어는 반어법 인 것 같다! ㅋ
3. 영화음악
- 삽입곡#1 Sunshine (보아)
눈 감아도 느껴져요
포근한 숨결 그대로 난 들어요
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것이 있죠
서로를 간절히 원한 그 속삭임
맑은 하늘보다 더 바람이
서로를 뒤에
나의 상처 어루만져주세요
매일 그대와 함께라면
두려움 없겠죠
더이상 아무말도 필요치않아요
사랑해 단 하나뿐인 소중한
빛이 되어 고마워요
나만의 sunshine
외롭나요 왜 힘들었나요
간절히 서로를 원하면서
무엇이 거짓이고
무엇이 진심인지
애타는 나의 마음알지못해요
매일 그대와 함께라면
두려움 없겠죠
어디상 아무말도 필요치 않아요
사랑해 단 하나뿐인 소중한
빛이 되어 고마워요
나만의 sunshine
- 삽입곡#2 Life (池田綾子 이께다 아야꼬)
目を閉じて祈っていた 永遠に續く日日を
(메오도지떼 이놋떼이따 에이엔니 쯔즈꾸 히비오)
눈을 감고 기도했었지.. 영원히 지속될 날들을
部屋中に殘っている 記憶の影に何もできず
(헤야쥬니 노꼿떼이루 기오꾸노 가게니 나니모데끼즈)
방안 가득히 남아있는 기억의 그림자에 아무것도 하지못한 채
Why 叶わないと知り
(Why 가나와나이또 시리)
Why 이뤄지지 않을 거라는 걸 알고.
Why 求め合うのだろう
(Why 모또메아우노 다로오)
WHY 서로를 찾는 것일까.
雨に打たれて 淚に濡れて
(아메니 우따레떼 나미다니 누레떼)
비를 맞으며, 눈물에 젖으며
Everything has gone…so I do
守れない愛だってある
(마모레나이 아이닷떼 아루)
지킬수 없는 사랑도 있는거야.
その切なさを力に
(소노 세쯔나사오 찌까라니)
그 안타까움을 힘으로(바꾸어)
流した淚が かわくまで
(나가시따 나미다가 가와꾸마데)
흘린 눈물이 다 마를 때까지
時よ進め Time is waiting for you
(도끼요 스스메)
시간아 흘러라
灰色の街の中に 君はもういないけれど
(하이이로노 마찌노 나까니 기미와 모우 이나이께레도)
잿빛 거리속에 그대는 이미 없지만,
鮮やかに全てを變えた 記憶の意味を探してる
(아자야까니 스베떼오 가에따 기오꾸노 이미오 사가시떼루)
생생하게(선명하게) 전부를 바꿔버린 기억의 의미를 찾고 있어.
Cry 聲にならなくて
(Cry 고에니 나라나꾸떼)
Cry 소리가 되지못하고
Cry ぎゅっと抱き合った
(Cry 규웃또 다끼앗따)
Cry 꼭 껴안았던
その優しさが その囁きが
(소노 야사시사가 소노 사사야끼가)
그 부드러움이 그 속삭임이
Everything has gone…so I do
守れない愛だってある
(마모레나이 아이닷떼 아루)
지킬수 없는 사랑도 있는 거야
時の渦卷く片隅で
(도끼노 우즈마꾸 가따스미데)
소용돌이치는 시간의 한구석에서
その溫もりさえ 忘れない
(소노 누꾸모리사에 와스레나이)
그 따뜻함 만은 잊지 않을거야
胸に刻む
(무네니 기자무)
마음에 새길께
守れない愛だっていい
(마모레나이 아이닷떼 이이)
지킬수 없는 사랑이라도 좋아
ただ出逢えたそれだけで
(다다 데무까에따 소레다께데)
그저 만날수 있었던 그것만으로
過ぎゆく季節の中で今
(스기유꾸 기세쯔노 나까데 이마)
지나쳐가는 계절속에서 지금
步き出そう Time is waiting for you
(아루끼다소우)
걸어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