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경영/벤치마킹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고있진 않나요? -플러스묵상-

기환짱 2007. 10. 5. 12:57

게으른 베짱이는 벌을 받는다고 믿어왔나요? 내가 쉬는 사이에 경쟁자는 저만치 앞서간다는 말을 비판 없이 받아들인 건 아닌가요? 그러나 부지런한 개미는 업무 과다로 병원신세를 지며, 게으른 베짱이는 특유의 끼를 발휘해 음반을 발매하고 큰 부자가 된다는 것이 21세기식 개미와 베짱이의 이야기입니다.

주어진 일에 얽매여 있을 때 창의력은 발휘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게 놀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가운데 창의력은 샘솟습니다. 40세 어른의 창의력은 5살 난 아이의 4%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정보의 재조합이 성공의 키워드인 21세기에는 근면 대신 창의력을 요구합니다.

경제적인 수입, 명성, 성공보다 희망, 배우자의 믿음과 사랑, 휴식,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 가족 간의 유대감, 우정 등이 행복과 즐거운 삶의 원천이라는 미국 심리학회의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앞만 보고 달려가는 인생이 정답은 아닙니다.

더글러스 대프트 코카콜라 회장이 편지로 전한 '인생'이란 글을 음미해봅시다.

"인생은 경주가 아니라 그 길의 한 걸음 한 걸음을 음미하는 여행이다. 어제는 역사이고, 내일은 미스터리이며, 오늘은 선물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현재(present)를 선물(present)이라고 말한다."

대나무에 마디가 있듯이 사람도 중간중간 쉬어야 강하고 곧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쉰다는 것에 대한 부담을 버리고, 지금 당장 행복을 선택하십시오.
그리고 주변의 사소한 것들에서 재미를 찾으십시오.

* [직장인을 위한 유쾌한 성공론] 김도연,p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