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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어로 말하라
안녕하세요.
세상에는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것이 있고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없는 것이 있지요.
그런데 이따금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없는 것을 체험하지않고 가르치는 책이 있습니다.
어제 중견 간부가 회사 생활을 하면서 배운 회사에서 사용해야 할 말과
그렇지 않은 말을 정리한 책을 만났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새로 일을 시작하는 젊은이들이나
회사 생활이 몇년 된 사람들에게 읽히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15년 넘게 대기업을 다니며 이른바 조직의 단맛, 쓴맛을 모두 맛봤다.
그렇게 찾아낸 첫번째 회사어가 바로 '긍정어'이다.
"에게? 고작 '긍정어'야?"라고 되물을 수도 있다.
그렇다. '고작' 긍정어다.
2. 하지만 이 쉬운 말을 제대로 구사할 줄 아는 직원이 없다고 한탄하는 상사들이 주위에 차고 넘쳤다.
신기하지 않은가?
우리는 '고작' 긍정어라고 생각하지만 회사는 '제발' 긍정어라니 말이다.
3. (새로운 과제가 주어졌을 때)
말꼬리가 뒤로 올라가는 의문형 '네?'가 아니라 똑떨어지는 감탄형 '네!'가 중요하다.
이유는 너무 간단하다.
회사는 적극적으로 '네!'를 외치고 달려가는 사람에게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회사는 그런 사람을 '생계형 직장인'이 아닌 회사가 필요로 하는 '스타'로 다시 보게 된다.
4. 물론 스타 따윈 되고 싶지 않아도 된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애써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계속 그러다가는 조만간 현재의 자리마저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회사가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되는 가장 쉬운 방법,바로 말 끝에 물음표 대신 느낌표를 붙여서 답하는 것이다.
5. 그렇다면 왜 회사는 부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을 싫어할까?
내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그냥 싫어했다.
참 허무하지 않은가. 나름의 이유와 근거가 있겠거니 했는데, 그냥 싫다니 말이다.
그래서 더 무섭다. 이유도 없고, 근거도 없는데 본능적으로 불만이 많은 사람을 싫어한다는 것 말이다.
그러니 그 불만이 합리적이든 불합리적이든 전혀 상관없다.
아니, 오히려 우리가 흔히 합리적 불만이라고 생각하는 것일수록 회사에서는 더 싫어한다.
싫어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혐오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6. 예전에 내가 모시던 상무님이 입이 닳도록 하시던 말이 있었다.
"안 되는 이유 백가지를 들기는 너무 쉽지.
하지만 나는 반드시 되는 이유 한 가지를 말하는 직원이 필요하다.
'문제 없습니다. 그건 제가 할테니 맡겨주세요!" 이렇게 말하는 패기 있는 인재는 도대체 어디 있는 건가?
뭔가가 안 되는 이유를 말하기 전에 정말 방법이 없는지를 먼저 묻고 답을 찾는 사람이 절실해."
이 분만이 아니다. 많은 상사들이 '된다'고 믿는 직원을 간절하게 찾고 있다.
7.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는 게 전부는 아니다.
회사의 중요한 전략이나 목표 등 공식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되는 이유 하나'를 말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안 되는 이유는 굳이 당신이 말을 하지 않아도 이미 모두 알고 있다.
문제는 해결책, 즉 되는 이유와 방법이다.
상사는 바로 그 대답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다.
8. 그렇다면 왜 상사들은 부하들의 'Yes'를 그렇게 좋아할까?
그들의 입장이 되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언제부터인가 모든 경제 상황이 '비상체제'에 놓여 있다.
까딱 잘못하다간 하루아침에 파멸로 곤두박질하는 세상이다.
날마다 위기 상황이고 비상이란다.
그러니 도대체 회사에 평화로운 시기가 1년 중 며칠이나 있는지 생각해보라.
9. 이런 세상에 회사가 당신의 '사소한' 불만을 들어줄 여유가 있을까?
당신은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 사람이지만
당신의 상사는 당신 같은 사람 수십, 수천, 수만 명을 앞으로 이끌고 가는 사람이다.
안 되는 것도 되게 만들어야 하는 전쟁터의 장수다.
죽음을 각오하고 전쟁터에 나온 장수가 듣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10. "살아서 돌아가겠습니다. 꼭 이기겠습니다. 제가 하겠습니다."라는 말이 아니겠는가.
그러니 "해보긴 하겠지만 자신 없습니다."라는 말을 하고선 훗날 보고서를 아무리 잘 만들어봤자 당신은
자신감 없는 사람, 어쩌다 한 번 잘한 사람이라는 평가를 벗어나기어렵다.
그것이 바로, 긍정어를 입에 달고 살아야 하는 이유다.
-출처: 김범준, (회사어로 말하라), 비즈니스북스, pp.1-45
끝없이 '왜'라고 물어라.
이치를 따질 때에는 반드시 깊이 생각하고 힘써 탐구하여야 한다.
의심할 것이 더 이상 없는 곳에서 의심을 일으키고,
의심을 일으킨 곳에서 또 다시 의심을 일으켜
더 이상 의심할 것이 없는 완전한 지경에 바짝 다가서야 비로소
시원스럽게 깨달았다고 말할 수 있다.
- 정조대왕, [정조 치세어록]에서 (안대회 저)
도요타 자동차도, 삼성 이건희 회장도
다음과 같이 다섯 번을 ‘왜’라고 물으라고 강조합니다.
첫째, 왜 그런가?
둘째, 이 정도로 괜찮은가?
셋째, 무언가 빠뜨린 것은 없는가?
넷째,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들이 정말 당연한 것인가?
다섯째, 좀 더 좋은 다른 방법은 없는가?
저녁 5분의 시간
언젠가 이런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직원들에게 딱 한 가지만 가르칠 수 있다면, 당신은 무엇을 가르쳐서 그들을 바꿔놓겠는가?"
나는 주저하지 않고 대답했다.
어떻게 해야 배울 수 있는지 가르쳐라.
지난 행동을 돌아보고, 잘한 일에 대해 생각하고 그 행동을 되풀이하는 법,
잘못한 점은 솔직하게 인정하고 변화시키는 법을 알게 하라.
자신의 단점이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면서 장점을 발휘하는 방법을 익히게 하라.
나아가 장기적인 성공을 꿈꾼다면 과거의 성공과 실패 그 자체로부터 배워라.
시간은 그리 많이 필요하지 않다. 실제로 5분 정도면 된다.
하루를 끝내면서 짧게 멈추는 시간을 갖고 잘한 일과 그렇게 못한 일을 생각하는 것이다.
일정표를 보고 당신이 계획했던 일과 그렇지 못한 일을 생각하는 것이다.
일정표를 보고 당신이 계획했던 일과 실제로 한 일을 비교해보라.
어떤 모임에 참석했고, 어떤 일을 끝냈고, 사람들과 어떤 대화를 나눴으며,
언제 쉬는 시간을 가졌는지 등을 말이다.
그러고 나서 다음 3가지에 대해 생각해보자.
1. 오늘 하루는 어땠는가?
잘한 것은 무엇인가?
힘들었지만 잘 견뎌낸 것은 무엇인가?
2. 나 자신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서 무엇을 배웠는가?
되풀이할 행동과 다시는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은 무엇인가?
3. 어떤 사람들과 교류했는가?
새로 알아야 할 사람인가?
고마워한 사람인가?
뭔가 물어본 사람인가?
서로 의견을 주고받았는가?
* [인생을 바꾸는 시간 18분], 피터 브레그먼, p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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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우리의 사업은 무엇인가? 2.우리는 지금 어디에 와 있는가? 3.3~5년 안에 우리가 도달하고자 하는 목표는 무엇인가? 4.10년 후 우리가 도달하고자 하는 목표는 무엇인가? 5.우리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인가? (34p) |
| 존 어데어 지음, 박혜영 옮김 '팀은 혼자 뛰지 않는다 - 창의적인 리더와 창의적인 팀원이 되는 법' 중에서 (청림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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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에서 해야 할 일들은 매우 단순하다.
하지만 전쟁 상황에서는 단순한 일조차 제대로 처리하기가 매우 어렵다." '전쟁론'의 저자 카를 폰 클라우제비츠의 말입니다. 1800년대에 클라우제비츠가 했던 말 중에서 '전쟁'을 '일상'으로 바꿔 생각해보면 좋습니다. 우리의 비즈니스나 인생은 어쩌면 전쟁과 비슷한지 모릅니다. '단순한 일'을 제대로 처리하느냐가 성패를 좌우하지요. "우리의 사업은 무엇인가?", "우리는 지금 어디에 와 있는가?"... 저자는 위에 소개해드린 질문들에 답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단순하지만 근본적인 질문들, 하지만 평소에는 다른 작은 일들에 밀려 구석 한켠에 놓여 있는 질문들. 그 질문들을 자신에게 던지고, 올바른 답을 찾아낼 수 있다면 비즈니스와 인생에서 '나의 길'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
살아 있기 때문에
- 이정하 작
흔들리고 아프고 외로운 것은
살아 있음의 특권이라네
살아 있기 때문에 흔들리고
살아 있기 때문에 아프고
살아 있기 때문에 외로운 것
오늘 내가 괴로워하는 이 시간은
어제 세상을 떠난 사람에겐
간절히 소망했던 내일
지금 내가 비록 힘겹고 쓸쓸해도
살아 있음은 무한한 축복
살아 있으므로 그대를 만날 수 있다는
소망 또한 가질 수 있네
만약 지금 당신이
흔들리고 아프고 외롭다면
아아… 아직까지 내가 살아 있구나 느끼라
그 느낌에 감사하라
PS. 너무도 단순한 진리인데 너무도 잊고 살았던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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